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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연결 시외버스, 전주 서부권까지 연장을"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이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전북혁신도시와 익산군산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서부신시가지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11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KTX 익산역 개통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북혁신도시와 익산군산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혁신도시 간이정류장 이용률은 저조하다면서 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고, 전주 서부권에서 혁신도시까지 이동에 불편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어 효자동을 포함한 전주 서부권은 그 어느 곳보다 KTX 수요가 많다면서 지역주민의 호남선 KTX 이용 편의를 위해 전북혁신도시와 익산군산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있는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전주대 옛 정문 앞)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전주의 철도시외버스고속버스 등 광역 대중교통 체계는 옛 도심과 동부권을 중심으로 연결돼 있고 서부권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면서 전북의 행정 중심이자 인구 밀집지역인 전주 서부권이 세종시 및 수도권과 KTX를 통해 좀 더 쉽게 연결된다면 인적교류는 훨씬 활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 김종표
  • 2015.05.12 23:02

전주에 호텔 속속 들어선다

숙박시설 부족으로 호텔 불모지로 불리던 전주에 호텔이 속속 들어설 전망이다.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지역에서 올 들어 현재까지 건축심의를 통과했거나 건축이 허가된 호텔은 모두 5곳(객실 680개)이다. 이는 현재 영업 중인 전주지역 관광호텔호스텔의 전체 객실수(576개) 보다 많다.우선 지난 7일 전북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라마다호텔(전주시 고사동)에 대한 건축허가가 났다.라마다호텔은 대지 2000㎡에 지하 3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7429㎡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객실은 323개로, 현재 도내 최대 규모 호텔인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객실 181개) 보다 훨씬 많다. 라마다호텔은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또한 전북혁신도시에 인접한 전주시 효자3동 썬플라워웨딩홀 터에 들어설 웨스턴호텔 등 호텔 4곳이 건축심의를 통과, 건축허가를 앞두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경원동에 제이에스호텔(객실 59개)이, 지난해 10월에는 고사동에 전국 최초로 영화도서관을 보유한 영화호텔(객실 71개)이 각각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1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최근 전주는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등 넘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인해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왔다.실제 지난해 전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모두 842만4676명으로, 전년 743만986명 보다 99만3690명(13.4%) 늘었다. 하지만 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해 당일치기경유형 관광지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 전주
  • 최명국
  • 2015.05.11 23:02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한걸음 더 바짝"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

전북대와 우석대 등 대학생들로 구성된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이 지난 9일 전주 경원동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시태봉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서 2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 ‘사람의 도시·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이와 함께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와 각각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단체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시태봉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 연합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전주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사람의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전북대와 우석대, 전주대, 예수대, 한일장신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 등 7개 대학 20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 전주
  • 최명국
  • 2015.05.11 23:02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4자 협의체 이달 하순 윤곽"

속보= 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가 고착상태에 빠진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해법을 찾기 위해 양 의회와 전북도전주시가 참여하는 4자간 실무협의체를 제안한 것과 관련,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이 이달 하순께면 실무협의체 개최 시기나 참여 인원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7일자 1면 보도)박 의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무협의체는 전북도, 도의회, 전주시, 시의회 등에서 각각 한 명씩 모두 4명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이 해외출장(8일~16일)에서 돌아오면 김광수 도의장과 함께 개최 시기 등 향후 실무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그러면서 일각에서 이번 4자 실무협의체 구성 제안을 정치적 행보로 보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박 의장은 전북도와 전주시간 끊긴 대화채널을 다시 만들어보겠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나선 것이다.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다면서도 다만 집행부(전주시)와 미리 협의하지 않은 점은 다소 경솔한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했다.박 의장은 이어 4자 협의체에 참여할 인적 구성에 대해 도와 시에서는 담당 국장 또는 부단체장, 두 의회에서 상임위원장 또는 부의장 정도가 나서는 것이 모양새가 좋다면서 4자 회담의 격을 높여 논의를 하고 여기서 진전된 것이 있다면 도민과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자는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과 전주시의회 박현규 의장은 지난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도와 전주시 간의 실무협의회를 도의회와 시의회가 참여하는 4자간 협의체로 확대 개편하고 △4대 기관 대표자 및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의견을 조율할 수 있도록 공청회 또는 끝장 대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전북도와 전주시에 제안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5.05.08 23:02

전주 한옥마을 야간, 첨단 영상 빛으로 물든다

전주 한옥마을이 달빛과 첨단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빛의 공간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전주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에 지역업체인 30DAYS, 전북도, 전주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응모한 ‘3D 프로젝션 맵핑 및 미디어 그래피티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의 발굴·육성과 지역 콘텐츠의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전주시 등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과 첨단영상기술의 융합이라는 참신함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 받아 최종 사업대상에 선정돼 국비 약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인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프로그램 제작에 착수, 오는 7월부터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미디어 파사드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시간을 활용해 1~2시간 가량 운영되며, 시는 사계절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개발해 전주한옥마을을 빛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전주한옥마을은 낮 시간대에 치우친 콘텐츠로 인해 체류형 관광지라기 보다 스쳐가는 관광지라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밤에도 관광객들에게 널리 사랑 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 전주
  • 최명국
  • 2015.04.29 23:02

전주시,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한다

전주시가 수년째 논란을 빚은 쓰레기 수거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용역에 나선 가운데 수거 방법·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주시는 1억600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효율화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 용역 결과를 토대로 1년씩 임시 연장했던 쓰레기 수거·운반 민간위탁과 관련, 내년부터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3년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을 실시, 용역 결과에 따라 같은 해 10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등을 민간에 위탁하는 내용의 민간위탁 관리 동의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하지만 당시 시의회는 해당 용역 결과에 대해 ‘내용이 부실하다. 신뢰성이 의심된다’며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을 부결했다.특히 시의회는 ‘권역별 수거체계를 분석하면서 현행 체계(6개 성상별 수거)를 기준으로 원가를 산정했다’며 용역비를 회수할 것을 전주시에 요구했다.이처럼 시와 시의회가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민간위탁 업체들의 위탁기간이 1년씩 자동 연장되는 등 전주시 쓰레기 수거체계는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했다.이 같은 쓰레기 수거체계를 둘러싼 잡음을 종식하고 보다 효율적인 수거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는 것이 전주시의 설명이다.이와 관련, 전주시는 29일 현 청소민간위탁업체 대표, 직영 환경미화원노조,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이번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관련, 최적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용역 과정에 각계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겠다”면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공동주택, 단독주택으로 세분화(4개 성상)하고 재활용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포함해 6개 성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 전주
  • 최명국
  • 2015.04.29 23:02

"전주 도도동 항공대대 이전 주민 피해 적극적 보상"

전주시가 항공대대 이전 부지로 결정된 덕진구 도도동(행정동: 조촌동)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한다.김승수 전주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대대 이전이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돌입한다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만큼, 헬기 소음이 주민 생활과 가축 사육 및 농작물 생육 등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항공대대 이전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사회경제 환경과의 조화성 여부를 평가하고, 부지 경계 5km 이내의 소음진동을 비롯한 생활환경의 안정성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주시가 전문업체를 선정해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한다.김 시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헬기 소음에 대한 영향 분석과 인근 지역 피해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 단순히 행정절차에만 몰두하거나 형식적 조사에 그치지 않고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과 지역발전 방안을 진정성있게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소음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보상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보상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전주시는 또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공무원과 전문가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이어 오는 9월께 항공대대 이전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곧바로 토지보상에 들어가 내년 초 공사에 착수, 오는 2018년 3월께 완공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국방부는 전주 항공대대 이전을 위한 작전성 검토를 통해 이전지역을 도도동으로 확정하고, 지난 17일 전주시와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 전주
  • 김종표
  • 2015.04.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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