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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가 지난 4일 장수군에 산림레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비를 이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장비 이관식에 장수군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 외 담당자와 우석대학교 체육학과 조현철 총괄 책임연구원과 참여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관식은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악자전거를 통한 산악 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연간 장수군 관광객 100만 명 유치 발판 마련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장수군은 우석대와 전북특별자치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로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에 협약을 맺은 후 지난 1월부터 29명이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사용되는 장비는 산악자전거 외 4종 101개로 교육생들의 실기수업에 사용되고 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하게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우석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석대 조현철 교수는 “산림레포츠 장비 이관을 통해 장수군 산림레포츠센터의 활성화와 관광객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은 “최근 산림을 활용한 레포츠 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숲에서 안전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산악자전거와 보호 장비 등을 이관해 준 우석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이 지난 1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이날 최한주 의원은 “2023년 12월 말 기준 2만 983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최하위이며 전국 82개 군 단위 중 4번째로 인구가 적다”고 전제하며 “심각한 저출산과 높은 고령화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관내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정책 확대, 출산율 향상을 위한 ‘장수군 자녀 양육수당’ 신설,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 추진으로 생활인구 확대 유입 증진 도모,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장수군 지역소멸의 위기는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이번 5분 발언으로 제안한 정책과 더불어 장수군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제54기 정기총회를 지난 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과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장계농협 대의원 및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장계농협은 지난해 농가소득 향상 및 장수군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벼 5320톤 84억 원을 수매해 판매사업 5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저렴하고 질 좋은 영농자재 267억 원을 적기 공급하였으며 영농자금 등 정책자금 480억 4800만 원, 상호금융자금 2924억 8100만 원, 종합자금 30억 2900만 원, 농축산경영자금 23억 5900만 원, 사료구매자금 18억 2700만 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이자 부담을 경감했다. 특히 조합원 출자금과 농협 사업 전이용에 힘입어 17억 7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출자배당(4.5%)과 이용고 배당으로 16억 3000만 원을 조합원에게 지급했다. 이밖에 사업준비금 4억 3400만 원을 적립하게 된 성과를 거두었다. 곽점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힘입어 지도사업선도농협 여성복지부문을 수상하고 대손충당금 등 재적립금을 100% 이상 적립해 건전한 결산을 맺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당부드리며 농업생산성 증대와 복지증진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계농협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조합원과 장수군청 공무원 등 34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이 제53기 정기총회를 지난달 31일 장수농협 2층 회의실에서는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과 김준오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안호영(완진무장)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과 유관 기관단체장, 장수농협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수농협은 2023년도 각종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에서 총자산은 4200억 원이며 지난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자립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한 해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사업추진을 위한 혼연일체 헌신을 다한 결과로 2023년도 영농자재비 지원 등 농업인에게 14억 2000여만 원을 환원 사업으로 집행했다. 또 15억 600만 원의 손익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5억 8200만 원과 사업이용량에 대한 이용고 배당 3억 5200만 원, 하나로마트 이용, 면세유이용, 사료이용에 대한 배당 등 약 11억 원을 배당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농협 장수군지부 윤한철 前 농정지원단장을 장수농협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장수농협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공이 있는 농업정책과 김명호 팀장과 농산유통과 김영미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채경서 팀장 등 24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농협 조합원들의 정직한 노력이 오늘의 장수지역 농업·농촌을 지탱해 온 기본 정신이며 미래의 희망을 여는 열쇠이다”며 “2024년 한해도 도전과 혁신의 길로 100년 농협을 향해 흔들림 없이 조합원들과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제357회 임시회를 1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열고 2024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 계획 등을 청취한다. 첫날인 1일 본회의에서 장수군의회는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 의회’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우석대학교, 장계농협과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장수군과 우석대학교가 장수군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홍보, 국내·외 수출 활성화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문단(단장 송주섭 부군수)은 장수한우와 출시 예정인 장수소주 등 농특산물 런칭 행사와 몽골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 LS Trading과 향후 국제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연석회의를 갖고 또, 항올구청과 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 몽골 국립 생명과학대학교와 사전 간담회도 진행했다. 첫 일정으로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영업 중인 한우 전문레스토랑인 ‘장수하늘소(Jangsu Steak House Restaurant)’에서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 잠정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장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9일 장수군과 장계농협 & 카스타운, KGC, LS트레이팅과 몽골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2023년 결산과 2024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한우·사과 중심 품목의 몽골인 맞춤형 농축산물 가공품 생산과 특히 K-푸드 유행과 관련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개발과 마케팅 방법을 협의했다. 이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중심구인 항올구청을 방문해 MOU 체결을 위한 송주섭 장수부군수와 체렌 항올부구청장이 사전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예정인 지자체장 간 우호교류 협약 추진을 위한 실무단 구성과 △스마트팜 △도시숲 조성 △관광교류 △스포츠 교류 △친환경 사업 등 공통의 관심사항을 공유하며 미래의 발전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초석을 다졌다. 또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방문해 축산 관련 기술적·인적 교류, 반려동물 제약 및 바이오 연구 교류 등의 주제를 공유하며 지자체와 대학 간의 향후 교류를 위한 사전 간담회도 진행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이번 방문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양 기관은 내수뿐 아니라 수출용 농산물의 품위유지와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소비자 응대형 제품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일정을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9일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APC)와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지난해 냉해 등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한 사과 등 과일류 가격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훈 차관과 최훈식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사항 및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과수 생육 관리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수 사과가 지난해 이상기후와 냉해로 피해가 컸던 만큼 생육 상황 등을 직접 살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주요 품목에 대한 생육 관리에 나서 사과, 배 등 품목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는 경우 지급되는 착과 감소보험금의 기본 보장 수준을 50%에서 70%로 높이는 등 농가 안전망도 강화키로 했다. 한훈 차관은 “지난해 냉해와 탄저병 등으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컸다”며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육 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계속되는 농업 재해로 장수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피해가 큰 만큼 시설 재배로 변환하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군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대외적인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대표 상징물의 신규 제작에 나섰다. 현재 사용하는 대표 상징물(Corporate Identity)은 1999년에 제작된 것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변화된 군의 양상과 미래 발전 방향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장수군의 새로운 CI 제작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군은 29일 ‘장수군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열고 부서장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용역의 과업 내용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7월까지 △기본 및 응용 디자인 개발 △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실시 등 용역을 추진해, 군민이 공감하는 대표상징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새롭고 희망찬 느낌의 대표상징물을 개발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고 장수군의 차별화된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희 전 장수군의원이 오는 4·10 장수군의회 의원 재선거(가선거구)에 출마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날 한국희 전 의원은 출마의 변에 “그동안 각계각층의 조언과 고견 그리고 장수군의 미래 발전의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며 “그 뜻과 마음을 받들어 검증된 정책 능력과 폭넓은 의정 경험으로 군민의 미래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수군 경리팀장, 예산팀장을 거치며 군 살림을 맡아왔고 또 번암면장과 산서면장, 계남면장, 문화체육관광과장으로 재직하며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기획조정실장 직에서 정년 퇴임했다. 퇴직 후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최다득표로 당선되어 장수군의회에 입성,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거치며 행정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입법 활동과 불합리한 조례를 개정해 군민의 불편 해소와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원내 정책위의장 장수지역 부위원장, 전국위원을 수행하며 역량의 폭을 넓혔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군민과 소통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실시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지난 25일 번암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25일 번암면까지 7개 읍·면을 찾아 장수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군민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19일 첫날인 계북면에서 △산촌마을 꽃나무 식재 및 가로수길 조성 △어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이 제안됐다. 장수읍에서는 △두산마을 행정구역 개편 요청 △신천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등이 건의됐고 계남면에서는 △원장안 마을 지소골 입구 주차장 조성 △계남면 (구)게이트볼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제안됐다. 천천면에서는 △장항~용신마을 간 인도 설치 △광산마을 회관 뒷편 축대 보수 등을 건의했다. 장계면에서는 △원무농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 날인 25일 산서면에서는 △721번 지방도 우회도로 조성 △트랙터용 양파 피복기 지원 등이 건의됐고, 번암면에서는 △어르신 식당시설 음식물 분쇄기 보급 △번암면 목욕시설 설치 등이 이야기됐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년 차에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장수군민 모두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제안과 의견들은 충분히 검토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이달 23일부터 설맞이 프로모션 조기 종료 감사의 의미로 20% 할인 행사를 추가 진행한다. 장수몰은 갑진년 설맞이 및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으로 1월 15일부터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많은 성원으로 3일 만에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더 많은 장수몰 회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장수사과 가정용 5㎏ 1박스 3만 9000원짜리를 20% 할인 쿠폰을 적용해 3만 12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 페이(적립 포인트)로 변환해 구매하면 10% 더 추가된 2만 7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몰 할인 이벤트가 3일 만에 조기 소진되는 쾌거를 이뤄낸 데에 있어 장수몰 이용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수몰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 할인 행사 3일간 매출 8000여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024년·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이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 문화를 접목하여 많은 관광객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군은 2024년부터 ‘RED-FOOD’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문화관광부 현행축제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앞으로 문화관광부 현행축제로 진입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선 ‘킬러’ 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축제장의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장수 누리파크를 발전시켜 지역 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한우와 사과에 집중된 의존도를 분담하기 위해 장수군 농특산물로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관광부 예비축제 선정은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큰 성과이며 앞으로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관광 축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에도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은 10만 원이 인상된 농가당 130만 원 지급되므로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여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 신청을 해야하며 서류제출 전 농지대장 및 경영체등록정보는 현행화를 반드시 해야 한다. 농업인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의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가 2024년부터 소농직불금 지급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방문 신청 기간에 관할 읍·면에 방문하여 등록신청 해야 한다. 장수군은 신청 완료 이후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하고,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수군이 2024년 ‘재경 장수군민회 정기총회’를 지난 22일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 박용진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상진 재경 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의 초청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순 군민회장의 환영사, 최훈식 군수 축사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군민회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티앤시 회장이자 재경군민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군 고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 5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내보였다. 이종순 재경장수군민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장수군민회는 그간 마음으로 이어져 온 정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성을 이뤄왔으며, 장수인의 긍지와 힘찬 기상에서 비롯된 향우회원의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2024년에도 ‘작지만 강한 장수’, ‘살기 좋은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으며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이 이달 17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미각 감퇴로 짠맛에 대한 예민함이 저하된 노인의 고염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원은 경로당을 방문해 △나트륨 영양표시 알기 △가공식품 구입 시 저염 식품 선택하기 △저염식으로 조리 및 식사하기(국그릇 대신 밥그릇 사용, 국물 대신 숭늉으로 대체, 절임 음식 대신 생채소 먹기 등) 등 노년기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위한 ‘저염식이 영양교육’을 알기 쉽게 진행했다. 특히 1인당 하루 나트륨 권장량과 섭취량, 소금 1g에 해당하는 양념류 및 절임류 모형 교구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내가 먹고 있는 음식에 이렇게 많은 소금이 들어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쳐야겠다.”며 “앞으로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이달 26일까지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저염식이 영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노년기 건강 유지를 위해 저염식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 휴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과, 사과즙, 토마토즙 등 우수농산물 시식 행사와 행복장터에서 농특산물 구매 시 무릎담요 등 기념품을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 쇼핑몰인 장수몰에서도 현재 152개 업체가 입점해 장수사과, 장수한우, 가공상품, 장류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판촉 행사를 추진해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국 직거래와 박람회 행사 참여를 통하여 장수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읍장 조용호)이 제8기 장수읍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원 위촉식과 월례회의를 지난 17일 장수읍 행복나눔터에서 개최했다.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중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총 25명 위원과 고문 3명을 선정했다. 이날 제8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진으로 위원장 한동근, 부위원장 김병길·김순자, 간사 황민하 위원을 각각 선출한 후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주민복지증진 및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용호 장수읍장은 “앞으로 제8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장수읍 주민복지 향상에 힘쓰고 주민 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8일 장수군 번암면(면장 차주영)이 제10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번암면 주민자치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번암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5명과 고문 5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향숙, 부위원장에 오주형 위원을선출하고 각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12월까지 번암면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복리 증진, 지역 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신임 이향숙 위원장은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과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간의 결과로 전라북도청 포함 15개 지자체 중 6위, 기부 건수로는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장수군 총모금액은 6억 4200여만 원, 기부 건수는 5834건으로 목표액 5억 원을 128%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표 농산물인 장수 사과는 답례품 전국 1위에 올랐다. 이에 군은 1년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7일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답례품 공급업체 33개 업체 중 15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건의사항으로 답례품 생산 지원, 택배비 정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답례품 민원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업체 차원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당부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 사과가 전국 답례품 판매 1위에 올라 장수 특산물을 전국으로 알리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며 “답례품은 국민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는 선물인 만큼 장수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양질의 답례품 공급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지난 17일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완진무장), 박용근 도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축하 행사는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식전공연에 이어 홍보영상 및 플래시몹 상영, 출범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우연이, 한동근, 윤수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의 대전환을 기념하는 행사로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특례로 꼽히는 농생명산업의 고도화,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 이민·외국인 근로자 확대, 생명서비스 산업화에 대해 장수군의 실정에 맞게 전략을 마련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새로운 시대를 활짝 꽃피운다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목표에 발맞춰 장수군 역시 장수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새롭고 특별한 장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갑진년 새해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운영한다. 이번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장수군을 하나로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최 군수는 7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4년 군정방향을 주제로 현장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선 8기 3년차 읍·면 순방인 만큼 그간 추진한 공약, 역점사업 등의 현안 과제에 대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정은 △19일 계북면(오전) △23일 장수읍(오전), 계남면(오후) △24일 천천면(오전), 장계면(오후) △25일 산서면(오전), 번암면(오후) 순으로 이어진다. 최훈식 군수는 “성공한 정책은 늘 군민과의 소통에 답이 있었다”며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며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듬어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총 151건의 건의 사항을 받아 이중 수용 67건, 장기검토 53건, 타기관 건의 17건, 수용불가 14건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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