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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군 방범CCTV 사각지대

장수군 관내 주요 도로변에 방범용 CCTV가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관내에는 88고속도로와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개설중에 있으며 3개 로선의 국도가 관통하고 있어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범죄에는 취약한것으로 알려졌다.농·축산물을 훔친 범죄자들이 국도를 타고 고속도로에만 올라서면 도로망을 이용 멀리 도주할 수 있어 검거가 쉽지 않기 때문.그러나 주요 도로변 길목에 방범용 CCTV만 설치되면 범죄예방과 함께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 할 수 있음에도 관내에는 단 한대의 방법용 CCTV도 설치되어 있지않아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특히 지난 7일밤 매계정미소 쌀 도난사건의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경찰인력이 투입되고도 성과가 미진하자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한결같이 방범용 CCTV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인근 무주군에는 5대의 방범용 CCTV가 주요도로변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며 진안군은 설치중으로 알려졌다.계북면의 김모씨(71)는 "집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나 늘 불안하여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며 "하루빨리 마음놓고 농·축산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조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1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 의회에서 심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5.17 23:02

[장수] 장수사과꽃축제 7·8일 시범포서

제3회 장수 사과 꽃 축제가 장수군 장수읍 개정리 사과 시범포에서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다체롭게 펼쳐진다.‘사과꽃 향기를 만나러 장수로 오세요’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수사과 발전토론회, 글러스사업 및 사이버팜 사업소개와 함께 8일에는 노래자랑, 사과를 이용한 참여 레크레이션(껍질길게깍기, 빨리먹기, 사과머리에 이고 달리기, 사과퀴즈왕,사과가족뽑기)과 사이버팜 가족 디지털카메라 촬영대회 등 온가족이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한편 부대행사로는 사과꽃 솎아주기, 사과꽃 향기 동화나라, 모여라 꿈동산, 도랑치고 물고기 잡기 체험, 소달구기 과수원길 여행, 어린이 명화극장, 장수토종돼지 구이 시식회 등도 준비되어 있다.장수군은 2002년부터 시범포에서 키우는 사과나무를 분양하는 J·S Apple Cyber Farm을 운영하여 1만여명의 외지인들이 장수를 찾아 사과수확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다.금년에도 홍로 등 6품종에 대해 3,300주를 분양 2억2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가운데 매월 1회씩 나무 및 과실의 생육현황을 인터넷으로 통보해 주고 5월 사과꽃 축제에 이어 9∼10월에는 사과수확 체험행사도 벌일 계획이다.

  • 장수
  • 우연태
  • 2005.05.05 23:02

[장수] 익산~장수 고속도 삼례 남석전 구간 고가도로로

익산∼장수 고속도로 구간중 완주 삼례읍 석전리 남석전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이 당초 평면도로에서 고가도로로 변경, 가설될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최근 국회 최규성의원과 최충일 완주군수등 관계자들이 발주, 시행처인 건교부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면담한 결과 이 고속도로 구간중 남석전 마을을 통과하는 230m를 고가도로로 가설키로 합의함에 따라 주민들의 조망권 확보는 물론 삼봉 신시가지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구간은 당초 회사측에서 성토를 해서 평면도로로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사고위험과 조망권 침해등의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자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공사추진이 터덕거렸다.이에따라 최의원과 최군수등 관계자들은 최근 지역주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도로공사 사장과 건교부 장관을 면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관계자들을 설득시킨 끝에 이같은 성과를 얻어냈다.최충일 군수는 “이번 성과는 중앙부처의 인맥을 잘 활용한데다 주민들의 주장이 합리성을 갖췄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식에 기초한 주민들의 민원은 적극 수용, 해결해 나가고 국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오는 2008년 완공할 예정이며 삼례 남석전 주민들이 요구한 구간의 도로교 가설비용은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장수
  • 김관춘
  • 2005.04.25 23:02

[장수] 장수군 고속도로서 안보여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7개 시·군중 장수군에만 지역이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대형 광고판이 없어 홍보전략이 낮잠을 자고있다는 지적이다.타 지자체에서는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대형광고판을 설치하여 내고향 알리기와 함께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고속도로 개통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장수군만 홍보판이 설치되지 않아 홍보전략의 부재라는 지적이다.지난 2003년 개통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는 대전시와 금산군, 무주군, 장수군, 함양군, 산청군, 진주시를 통과하는 고속도로로 연중 교통량(상·하행선)이 1억6천만대를 넘고 있으며 1일 교통량도 약45만대가 운행하고 있어 광고효과를 누릴수 있음에도 장수군은 이를 모른체 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있다.특히 진주시에서는 나들목에 논개님의 대형 인물화를 그린 광고판을 설치하여 논개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장수군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처가가 진주라 가끔 진주를 찾는다는 장계면의 오모씨(42)는 "진주시에서는 논개님의 대형 인물화 광고판을 설치하여 논개님의 고장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이를 본 많은 국민들이 논개님의 고향이 진주로 잘못 알고있다" 며 "광고판을 볼때마다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판매 할 농·특산물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생산량이 확보된 후 검토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5.04.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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