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5 08:48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임실군, 치즈산업-낙농가 동반성장 집중 투자

임실군은 올들어 치즈산업의 동반성장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 3개 낙농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올해 확정된 사업은 낙농도우미(헬퍼)지원과 젖소 산유능력검정, 원유쿼터구입 이차보전사업 등 3개 사업이다.임실치즈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모두 3억 7700만원을 투입, 임실N치즈와 낙농가 동반성장이 목적이다.군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한국과 미국, 한국과 호주 등 FTA 발효에 따라 낙농가들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이는 유제품 수입의 확대와 원유가격의 불안정, 낙농가 고령화 등으로 치즈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들이 삼중고를 겪는 데서 비롯됐다.이 때문에 군은 3개조 6명의 낙농도우미지원사업을 추진, 1개월 2회에 걸쳐 착유를 실시해 낙농가들의 편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 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은 관내 사육중인 착유우 1300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 산유량 증대와 원유의 품질향상을 돕기로 했다.원유쿼터 이차보전사업은 원유의 쿼터구입을 희망하는 낙농가를 대상으로 매입에 이자의 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원유감소를 방지하고 낙농가들의 원유에 대한 소득보전 및 규모화 관리를 원활하게 조율한다는 계획이다.심민 군수는임실N치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이라며낙농업을 통해 군민의 소득창출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2.06 23:02

임실군 '봉황인재학당' 순회 설명회 호응

임실군이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봉황인재학당신축을 앞두고 실시하는 읍면 순회 설명회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내년 2월에 개원을 앞둔 봉황인재학당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순회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모두 9차례에 걸쳐 실시한 교육설명회에서 군은 봉황인재학당 운영계획과 농어촌특별전형 제도, 임실군장학사업 등을 소개했다.또 이달에는 관내 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참여한 자리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도 추진할 계획이다.더불어 봉황인재학당의 운영방향에 따른 당위성과 타당성 등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설문조사도 병행해 진행중에 있다.이와 함께 연중에 걸쳐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장, 담당교사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마련하고 학사일정 및 방과후 학습과정도 협의할 방침이다.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에는 봉황인재학당 운영계획과 장학사업 등의 홍보 안내문을 수시로 배포,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임실군이 운영하는 봉황인재학당은 관내 중학생 150명을 선발, 우수강사진을 초빙해 주요 학과를 대상으로 보충학습과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심민 군수는봉황인재학당은 어려운 학생들에 힘을 실어주는 장학제도라며특히 우수한 학생에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2.02 23:02

임실군, 향토산업 투자 '올인'

임실군이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4개 향토산업 6차산업화에 향후 4년간 15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심민 군수는 23일 농촌인구 감소와 노동력 감소, 수입농산물 개방 등으로 농촌이 위기에 몰렸다며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임실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지역경제 활성화와 병행되는 4개 사업은 임실N양념식품 육성과 임실N과수 융복화를 비롯 임실 향토 건강식품명품화 및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이다.군은 이같은 사업에 대해 임실N치즈산업의 모델을 바탕삼아 지역대표 농업을 체험과 관광이 함께하는 6차 산업화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2차 가공산업을 중점으로 삼아 1차로는 생산, 3차는 유통과 체험관광으로 유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종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임실N양념식품 육성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임실양념가공센터와 김치체험장을 건립하고 생산과 판매를 통해 소득향상을 노리고 있다.임실N과수 융복합화사업은 복숭아를 중심으로 삼아 사과와 배 등 과수작목을 6차 산업화로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모두 30억원을 투입, 과수원체험과 복사꽃축제, 임실N나물천지사업 등 체험관광이 추진된다.임실군과 순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옻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은 95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국내 최대의 옻나무단지를 조성한다.여기에 엉겅퀴와 독활을 활용한 향토 건강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 공원조성과 각종 체험관광을 병합시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육성한다.

  • 임실
  • 박정우
  • 2017.01.2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