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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민들 숨겨둔 재능 펼쳐라

평소 주민들이 갈고 닦은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2014 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송년 한마당축제가 28일 군민회관에서 열린다.(사)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송병섭)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마을별로 10여개 팀의 공연단이 이벤트를 준비,즐거움을 선사한다.1부행사에서는 빅밴드를 선두로 필봉농악과 임실읍농악단, 줌타 및 한소리무용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를 선보인다.또 2부에서는 하모니카사랑회의 연주에 이어 타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울림통,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운수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이와 함께 완주군 주부댄스클럽인 상관SDC는 자치단체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출연,흥겨운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장김치와 두부시식 등 먹거리 이벤트가 진행되며 김치냉장고와 대형TV, 전자레인지 및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준비됐다.생활예술동호회의 활동경험을 바탕삼아 군민이 문화예술의 소비자로서 역할과 능력을 배양키 위한 이번 축제는 주민간 소통과 화합 목적도 숨어있다.송병섭 이사장은겨울의 문턱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웃음잔치로 마련했다며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11.27 23:02

임실군 내년 예산 3000억…사상 최대치 기록

내년도 임실군의 예산이 사상 최대인 3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역경제와 농림, 복지 및 환경분야 사업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특히 내년에는 전체 예산중 국도비 지원 및 보조사업이 1197억원을 차지, 올해보다 140억원이 증가해 심민 군수의 행정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실군의회는 24일 제 243회 제 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3052억2970만원을 상정, 심의에 들어갔다.세입면에서 내년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계획은 92억여원과 97억여원이고 지방교부세 1351억원에 이어 국도비 보조금은 1119억6160만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른 세출에서는 환경보호와 사회복지를 비롯 농림해양수산 등에 예산이 증가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사업이 집중될 계획이다.올해 임실군의 전체 예산은 2887억여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5.7%가 증가,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에 탄력이 예상된다.분야별로는 농민들에 꿈과 희망을 실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과 농업인월급제 시범실시,기계화작업단운영 및 농번기마을공동급식 지원 등에 819억원이 투자된다.노인인구가 전체 군민의 30%를 넘기면서 노인복지를 비롯 각종 소외계층의 복지사업과 군민건강 증진에도 548억원이 투입된다.특히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인구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각종 지역개발에도 503억원을 배정해 희망임실 건설에 박차가 예상된다.이밖에 섬진강에코뮤지엄조성 등 문화관광과 군민 안전을 위한 각종 환경개선사업 등에도 315억원을 편성해 의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심군수는임실군의 새해예산이 3000억원 시대를 맞이한 것은 군민의 결집된 강력한 힘이라며특히 공직자들의 눈부신 노력이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자평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11.25 23:02

임실군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 앞장

행정자치부가 주관한2014년도 도로명주소사업에서 임실군이 우수기관에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18일부터 2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임실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에 선정됐다.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활용도와 안내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세주소부여 등이 심의됐다.도로명주소 전면 시행과 함께 임실군은 사전에 공직자대상 홍보교육을 실시, 주민들에 적극 홍보하고 마을단위 현황도를 제작해 276개 마을에 안내판을 설치했다.또 임실군은 지번주소에 대한 도로명주소 전환조서도 만들어 12개 읍면과 우체국, 택배업소 등에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추진운동을 펼쳐왔다.특히 대중이 많이 찾는 작은별영화관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 주민 등에게도 도로명주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해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이밖에 특별교부세와 지방비를 확보해 벽면형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의 안내시설물을 설치,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에 앞장섰다는 평가다.한병해 민원봉사과장은부족한 주민홍보와 시설물 확대 등으로 불편해소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전국에서 앞서가는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11.20 23:02

"항공대 임실 이전 문제 군민 동의없이 안 될 것"

속보=심민 임실군수는 17일 항공대 임실이전과 관련군민의 찬성없이는 절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국방부 훈령이 개정돼도 임실지역은 제외될 것이라고 못박았다.간담회에서 밝힌 심군수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항공대임실이전 반투위의 각종 의문점 제기와 이에 따른 악성루머 등 군민의 혼란을 방지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홍식 군의회 의장도 이날행정과 의회는 주민의 의견에 따라 절대반대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반투위는 지역에서의 소모전을 중지하고 전주시를 대상으로 항공대 문제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심군수는 이날 설명에서 지난 3일 국방부를 방문해 유력한 관계자로부터임실군의 동의없는 항공대 이전계획은 절대 없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강조했다.특히 국방부가 현재 개정예정인 훈령은 전국에 걸쳐 201개의 도시지역 군부대의 통합과 합병 등에 따른 내용으로서기부대 양여방식인 전주시의 항공대와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국방부는 이와 함께 전주시의 항공대 이전사업은 지난 5월 20일자로 종료됐으며 다시 추진된다 해도 임실군의 찬성없이는 절대 강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앞서 항공대임실이전반투위는 단에 10개항의 항공대 임실이전 의문점을 제시, 심군수에 전했으나 이같은 답변으로 관련설을 일축했다.심군수는항공대는 국방부의 확인을 통해 끝난 문제이므로 더 이상 거론치 않겠다며군민은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생업에 종사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11.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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