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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환경위생사업소(소장 최정호) 직원들은 지난 29일부터 3일동안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전선 교체, 퓨즈교환등 전기안전도 검사및 안전 사용법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들 직원들은 경노당과 소년소녀 가장도 찾아가 전기를 비롯 각종 기술지원을 했는데 최 소장은 “앞으로는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임실향교에 자생중인 7백년생 은행나무 2주와 모정주변 정자목등 보호수 30주에 외과수술로 고사직전에서 구하기로 했다.특히 은행나무와 정자목, 군나무, 읍면나무, 마을나무등 고사위기에 처한 30주에 대해 외과수술이다.의외의 기술과 시간을 요구한 나무에 대해 매년 2∼3주씩 상태에 따른 순위를 정해 놓고 수술하기로 한 것이다.금년 사업으로는 오수면 봉산마을 앞 3백년생 정자목과 오수의견공원, 지사면 삼산부락 정자목등 3그루에 대해 5백만원을 들여 방부, 방수처리, 인공수피, 지주대 설치를 하고있다.이로써 사라져 가고있는 노거수와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당산목, 신목에 대해 수술해 줌으로써 외래객은 물론 향우회원들에게 애향심과 추억을 돌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임실군은 우수한 관내 특산품과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키 위해 자치단체 우표를 제작했다.홍보용 우표는 4종으로 임실을 상징하는 농특산품인 고추, 배, 옥정호, 열매의 고장등이 담겨진 1만매를 제작, 관외로 발송될 업무용 홍보물에 사용키로 한 것이다.홍보용 우표를 사용함으로써 대외의 민원인들에게 독특한 우표로 자연스럽고 친근감을 수신자에게 이미지를 부각 시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임실군을 고추의 고장과 함께 열매의 고장임을 부각 시키고 옥정호의 맑은 물도 관광차원에서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임실 지사중학교가 지난해 7월 일본 대마도 이자마토 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학생간에 우정도 다지고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채택하는데 일조를 더 한것으로 나타났다.지사중 강영일교장과 변영섭운영위원장 및 학생등 30명은 지난 24일 4박5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학교인 이마자토를 직접 방문하고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채택지 않은 사실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했다.현지 학생들의 홈스테이지 형식으로 우정을 함께한 양국 학생들은 “어른들이 저지른 과오를 우리가 해소하는데 힘을 합치자”며 눈물로 하소연 하기도 했다.지사중학교 변수진양(15)도 “친절이 몸에 밴 현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너무 고마웠고 계속해서 교류가 이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요시유끼 대마도 정장도 “최근 역사교과서 문제와 총리의 신사참배로 한·일간에 벽이 쌓인듯 했으나 우리가 서로 협력해 친구같은 이웃이 되도록 학생들이 먼저 앞장서자”고 말했다.한편 방문단 일행과 현지 학생들은 25일 오후 한국측 인기가수 박혜경 윤도현밴드 및 일본가수가 출연한 ‘한국의 날’에 참여해 “한국과 일본은 친구다”라는 대형 아치를 세우고 친선공연과 축포로 두 나라는 이웃임을 다시한번 재확인 시켜줬다.이마자토중학교는 전교생이 36명이며 지사중학교는 58명으로 자매결연중 서로 자기 나라 나무를 교환해 국기 계양대 밑이 심어 친교를 맺어 왔었다.
임실군 새마을 지도자 하계 수련대회가 28일 오전 11시부터 관촌사선대 광장에서 있었다.이날 대회에서 회원들은 시들어져 가는 새마을 정신을 관에서 미으로 이양받은 우리가 계속 지켜 나가자고 다짐했다.이날 대회에는 이철규군수, 한상기군의회의장, 한정호도의원, 김기봉회장과 회원등 3백여명이 참석해 장기자랑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임실군은 이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특산품의 고품질화와 권리보호를 위해 CI 홍보에 나선다.이를 위해 임실군의 상징인 심벌마크와 마스코트, 캐릭터를 보호하고 비영리 목적이라도 모든 업무에 상표를 사용토록 권장키로 했다.특히 임실군의 군조인 왜가리를 의인화한 마스코트 ‘시리’와 ‘이미’에 대해서는 문방구류, 피혁가죽제품, 비금속 가정용기구류, 신발, 의류, 인조화환류등 50개 지정상품에 상표등록을 마쳤다.군은 또 상표 활용을 희망한 업체나 개인에 대해서도 상표 사용을 허가해 주고 세입증대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본보 지난 7월21일 보도된 이신자양의 딱한 소식을 전해들은 인근 주민들이 따뜻한 성금을 모아 이양에게 전달했다.지난 21일 원광대 한방병원으로 이양을 찾아가 성금을 전달하고 환자가족도 위로 한 것이다.전달식에는 임실군의회 백원기의원(신평)과 임종수면장, 신자양의 마을 김광곤이장, 이명숙사회복지사등이 그간 모금됐던 2백여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특히 이양의 고향 대리마을에서는 2차분 12만4천7백원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한편 이양은 빠른 속도로 회복돼 매일같이 독서와 TV 시청이 능숙한 상태다.
맛과 향, 색깔, 영양 등으로 우수한 전국제일의 임실고추가 연일 계속되는 땡볕속에서 병충해를 이겨내고 풍성한 수확을 맞고 있어 올해 주부들의 식탁에 양질의 고추가 제공될 전망이다.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 봄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주기적인 강우와 충분한 일조량, 생육기 고온지속,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로 예년보다 좋은 수확을 거두고 있다는 것.적산온도도 794.6℃로 평년대비 31.8℃(1일 1.0℃)가 높아 동화작용이 활발하여 알찬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고추생육상황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양호한 편이며 착과수 또한 전년에 비해 2∼3개가 많아 수량증대가 예상되고 있다.이는 전국 최초로 고추농약 공동방제지원으로 적기 약제를 사용함으로서 병충해를 줄였던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고추밭 토양검정을 실시, 농가에 통보해 과학적인 시비관리체계가 이루어진 결과도 큰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한 가격면에서도 홍고추는 ㎏당 1천4백원으로 전년 1천2백원, 건고추는 6백g당 5천8백원으로 전년도 4천5백원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관촌면 상월리 김완선(43)씨는 “1천여평의 고추밭이 작황이 좋아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증가됐고 토양검정을 통한 과학적인 시비처방과 예방위주 병해충방제가 품질좋은 고추생산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도에도 세척기를 공급하여 농약이나 오물질등을 깨끗이 세척하여 믿고 먹을수 있도록 고품질 고추생산에 주력하고 태풍등 기상재해를 대비, 탄저병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도 했다.
임실군바르게 살기운동 관촌지회는 관촌파출소 입구 화단에 ‘바르게 살자’라는 기념탑을 세우고 21일오전 8시 기념식을 가졌다.높이 2m의 자연석을 회원에게 기증받아 바르게 살기 운동의 상징물 겸 계도용으로 세웠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철규군수, 김학열회장, 박일봉관촌면장과 50여 회원이 참석했으며 이들 회원들은 부안지역과 새만금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임실군은 지난 7월5일부터 12일까지 내린 집중폭우로 인한 시우량 59㎜의 기록적 강우량에 따른 피해지에 5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복구비 58억원은 이철규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하상준설, 노후시설물 보수, 하천개보수공사, 수방자제의 비축 및 확보를 위해 확보한 결실 이였다는 것이다.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오수면 월평천 개보수에 18억원, 임실제1교 개량복구에 10억원, 오수 남신동마을 침수지구 개선사업에 4억원, 신평 용암보 보수에 3억원등 총 48개 사업에 58억7천2백만원을 투자한다는 것이다.군은 이를 위해 본청및 읍면 토목직 공무원을 구성 합동설계를 마치면 최 단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임실우체국이 이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및 판촉에 앞장서고 있어서 농민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지난 3월 하순부터 7월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실시한 판촉에서 1만3천5백건의 농특산품을 판매 및 직거래해 2억2천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주요 농특산물은 매실이 4천건으로 가장 많은 6천만원, 방울토마토 4천건 5천9백만원, 임실치즈 6백건 1천만원, 동충하초흑미 4백건 9백만원, 숲골요구르트 7백건 7백만원, 고향김치 5백건 7백만원 순이였으며 기타 쌀, 복숭아, 홍화씨, 회문산 식품, 참기름, 고추등도 크게 관심을 모은 농특산품으로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다.임실우체국이 공공기관임에도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서 홍보 및 판촉에 나서고 있어서 농민들로 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었다.특히 도시지역 주부들은 물론 직장인들도 공공기관의 홍보로 임실지역 특산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구입과 동시에 택배형식 차원에서 최소한 1∼2일 안에 직접 배달해줘 더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 이여서 오는 중추절이나 연말년시에도 많은 주문량이 폭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의고 있었다.
“매 장날이면 우리동네 복덩이 아줌마 덕분에 생김치를 먹어요” 임실군 강진면 이목리 이정인노인회장(74)은 이색적인 칭찬 주인공을 널리 알려 달라며 본보 임실지사를 찾아왔다.김인임여사(64)가 칭찬의 주인공이다.이 마을은 62세대에서 약 1백50여명이 살고있는 가운데 노인들만 50여명이고 그중에 30여명은 김치나 밑반찬을 만들어 먹기가 힘든 독거노인 이거나 노인부부들이라는 것이다.이같은 딱한 실정을 알게된 김여사는 매 임실장날이면 장에 나가 배추와 무우등 김칫감을 사다가 손수 집에서 담아 가가호호를 찾아다니며 나눠주고 있다는 것이다. 1달이면 4∼5회가 된 셈이다.김씨는 지난 11일 임실장날에도 17만원상당의 김칫감을 사와 마을 노인들과 김치를 담았다.또한 지난 26일 중복때는 떡을 비지고 닭 30마리를 사다가 마을 잔치도 해줬다는 것이다.특히 매년 농사일이 끝나면 노인들의 관광은 물론 마을일을 도맞아 앞장서서 일하고 있어서 ‘동네 복덩이 아줌마’로 불리고 있다.“남편(박막동·67)의 뒷바라지가 큰 힘이되고 있습니다”라며 1남 6녀나 된 자식자랑도 털어놨다.한편 오는 15일 말복에도 작은 노인잔치도 계획하고 있어서 노인들은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임실군이 전북체육고 유치에 3만평 이상의 부지를 무상제공 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는데도 교육위측이 이지역 이전을 외면한 인상을 줘 임실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체육고 이전을 위해 임실군은 공설운동장 건립부지인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429번지일대 10만평중 일부인 3만평 이상을 무상제공 하겠다고 약속했었다.하지만 교육위측은 선정위원에게 완주군 봉동읍이나 소양면 일대가 유력하다는 여론을 흘려 언론에까지 보도되게 한 사례를 들고 임실군민들은 전북체육의 앞날을 크게 걱정하고 있었다.이곳은 전북권 중심지에 전주에서 25분, 광주에서 1시간이며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IC로부터 불과 3분거리의 교통요지로 알려졌다.특히 후보지가 구릉지로 부지 조성비가 적게들고 진입로는 공설운동장 조성시 자동으로 개설됨은 물론 토지용도가 자연녹지로 금년중에 학교부지로 시설결정 될 지역이다.게다가 학교주변에 국제공인 제2종 공설운동장이 오는 2004년까지 완성되면 학생들의 운동장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예를 들었다.특히 이지역으로 체육학교가 확정될 경우 학생들이 특별히 사용하기 편리한 시설물을 보강키 위해 설계변경도 해 놓은 상태다.또한 옥정호와 성수제, 왕방제 2곳의 휴양림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마라톤, 싸이클, 조정, 카누, 산악훈련등의 유리한 조건인 상태이다.게다가 자연생태계 그대로 보존돼 있어서 체육고 위치로는 제격이라는 문가들의 평이다.현재 완주군 봉동읍과 소양면은 송광사 주변으로 교육위가 거액을 들여 매입해야 하고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와 고창읍 월암리등이 각각 2만평과 1만평의 부지를 무상제공 할 뜻을 보였으나 부지가 협소하고 거리가 멀어 유치에 임실군과는 상대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그런데도 교육위측이 선정위원들에게 완주쪽에 무게를 실어 여론을 조성한 태도에 대해 임실군측이 노골적으로 불쾌해 했다.한편 임실군은 11일까지 계속 될 선정위원들의 실사팀에게 임실이 전북체고의 이전 위치로 최적지라는 점을 강력히 전달할 방침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임실군 성수면 농민회 홍득표회장외 50여명의 회원들은 장마가 끝나자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돼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연막소독을 실시했다.회원들은 소독기 8대를 동원, 성수관내 21개 전지역을 순회하며 방역 활동을 전개 한 것.방역 대상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하천 및 빈집, 공중화장실등의 주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했다.한편 이들 회원들은 그간에도 노인위안잔치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대학생 농촌봉사활동등을 지원한바있는 군내 최고의 활동을 자랑하는 농민회원들이다.
임실여성농민회가 주최한 제6기 부모와 함께하는 흙사랑 어린이 캠프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학생수련원에서 있었다.임실관내 1백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날 캠프에는 최성열교육장, 진상현군농협지부장, 전상두축협장, 군의회한완수의원, 구희자여성농민회장과 회원등이 참석했다.한편 이들 학생들은 만남의 시간을 통해 우정을 다짐하고 흙에관한 비디오 관람으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흙의 중요성을 배웠다.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은 현직교사가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300리길 국도 문화탐구 여행을 성공리에 마쳐 화제.호남제일여고 이용현교사(44·전주시 삼천동 주공 4단지)는 지난 6일 오전8시 아들 진택군(13·전주용흥초등 6년)과 함께 자기집을 나섰다.여름방학을 산이나 바다로 가는것 보다 교육적 차원에서 우선 전북지방의 국도를 먼저 알아보고 싶어서 도보여행을 택한 것이다.전주를 출발 완주군 구이면를 거쳐 임실군 운암면과 강진면에 도착 1박을 했다.2일째는 순창군 동계면을 거쳐 임실군 삼계면을 통과해 오수면 친척집에서 1박을 또 했다는 것.이들 부자는 오전9시 오수를 출발 임실읍과 관촌 사선대를 거쳐 오후 8시께 집에 도착해 2박3일의 도보여행을 무사히 마친 것이다.“사랑으로 서로돕고 진실한 사람이 되자라는 가훈을 몸소 실천하며 아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3일을 보내려는 저의 의지에 동참한 진택이가 있어서 이번 여행이 성공 할 수 있었다”며 아들 자랑을 털어 놨다.부인 이정희씨(40·D보험사 근무)가 직접 써준 가훈 밑에 ‘아빠와 함께 300리(1백20㎞)’라는 문구가 새겨진 깃발 1개씩을 배낭에 꼽고 뜨거운 열기로 아스팔트에 운동화 발자욱이 남을 정도의 기후를 이기고 소나기도 맞으며 계획된 여정을 성공리에 마친 것이다.한편 이들 부자는 올 겨울에도 다른 코스의 국도여행을 구상하고 있어서 관광성 휴가나 방학보다는 테마가 있는 가족과의 문화탐방이 타가정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충분했다.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중앙분리대와 육교가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위험물로 전락,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임실군 성수면 월평리,오류리 주민들은 최근 마을앞에 설치된 중앙분리대와 육교가 교통사고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분리대의 일부와 육교의 철거를 주장하는 진정서를 남원국도유지사무소에 제출했다.그동안 중앙 분리대는 전주∼남원간 도로의 고질적인 교통사고를 방지키 위해 지난해부터 계속사업으로 대규모 예산을 들여 설치, 운전자들의 시야를 보호함으로써 어느정도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그러나 중앙분리대가 신호등이 위치한 20여m 앞까지 설치된 바람에 차량 운전자들은 남원쪽 1차선 운행차 타이어만 보이고 2차선 승용차는 아예 타이어도 보이지 않는 실정인 실정이다. 게다가 신호등도 점멸등으로 가동하고 있기 때문에 초행자들이나 외지인들이 무심코 이곳에 진입할 경우 큰 변을 당하기 십상이라는 주민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또한 오류리 마을앞 육교는 3개월전 오류∼봉강교가 2백여m 상행선에 옮겨져 개통되면서 도로도 없는 육교만 흉물스럽게 남아 교통안전 구호를 위한 현수막 설치장소로 전략하고 말았다.월평리앞 육교도 성남초등학교가 폐교되면서 하루평균 1∼2사람만 이용하고 있을뿐 오히려 4차선 진입차량이나 농기계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철거를 요청하고 있다.이로인해 오류역을 이용하는 열차승객및 직원이나 인근마을 일대에서 업무를 보고 전주방향으로 진입하려면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통과해야 하는 교통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것.지역 주민들은 “마을앞 육교를 철거하고 현재 설치된 신호등을 정상가동 하거나 걸널목까지 설치한 중앙분리대도 차량제동거리를 감안해 최소한 50m 정도는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실군과 청소년상담실은 지난 주말 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 정신교육 캠프에 이어 백제문화권 탐방을 마쳤다.관내 중학교 모범생 1백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은 이기정씨를 단장으로 지난 7일 여름방학을 맞아 역사탐방에 나선 것이다.이들 학생들은 7백년의 역사가 담긴 백제문화 유적지인 공주국립박물관, 공산성, 무녕왕릉, 부소산성, 삼충사, 낙화암, 고란사 등의 찬란한 문화의 기상을 체험하고 역사탐방의 체험으로 산지식을 쌓게 된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은 6일오전 10시부터 임실터미널과 시장일대를 순회하며 건강한 여름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온다습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각종 전염병이 예상돼 터미널, 상가, 시장, 음식점 앞에서 보건 위생과 여름철 음식물 다루기등의 캠페인을 실시 하는데 10일은 관촌, 17일 강진, 20일은 오수면에서 각각 실시한다.
임실관내에 소속된 공직자나 일반직장인은 외지 번호판을 달고 출퇴근 하기가 껄꺼름하게 됐다. 이는 임실군이 그간 구호에만 그쳤던 자가용 차적 관내이전 시키기 운동을 실적위주로 실감나게 추진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자동차세는 사실상 군세입의 20%를 차지 할 정도로 이미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군침을 삼키며 실시해 왔었다.따라서 임실군이 상당기간을 이용해 연구검토한 결과 각 가정에서 6급이상 1인당 2대, 7급이하가 1대 정도로 모두 6백37대가 실질적으로 보유한채 운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유관기관 임직원 80개 기관에서 4백70여대, 18개 사업체 직원 1백95대등 총 1천3백여대로 나타났다.때문에 유관기관 및 업체의 임직원 중 관내차적 미 이전자에게 군수의 협조 서한을 발송, 지난 27일 타당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호소함으로써 설득력을 얻어냈다.이같은 계획이 성공 할 경우 4억8천여만원 상당의 세수증대와 더불어 1천3백여명의 인구유입 효과에 의한 주민세등 2중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돼 성공여하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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