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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관광명소 입장객 도내 2위 전북 대표관광지로 구축

임실군이 운영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2021년 기준 전북 대표 관광지 입장객 2위에 랭크,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를 구축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21년 기준 입장객 수가 142만5691명으로 선유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2020년 72만940명인 7위에서 5단계 상승한 통계(관광정보 지식시스템) 기록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15년부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에 주력, 전북도가 지난 10월에 발표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평가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임실군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이번까지 18억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사계절 관광명소화를 위해 봄에는 가정의 달 행사와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임실N치즈축제 및 겨울 산타축제를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의 상시운영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도내 대표관광지로 자리한 것에 긍지를 느낀다”며 “사계절 관광명소로 더욱 발전토록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11.10 13:48

국민권익위, 섬진강댐재개발사업으로 농경지 수몰 위기 임실군 민원 현장 방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0일 임실군 운암면 쌍암마을 주민들이 건의한 ‘섬진강댐 정상화로 생계대책 건의’에 따른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운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의견 청취에서 주민들은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조상 대대로 가꿔온 대부분의 농경지가 수몰될 위기에 처했다”며 대책을 요청했다.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에 걸쳐 상시 만수위에 거주하는 수몰민을 이주, 용수 확보 등을 위한 댐 기능정상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섬진강댐은 과거 191.5m의 댐 운영 수위를 현재는 196.5m로 상향, 저수량도 4억6600만㎥로 증가한 상태다. 하지만, 쌍암마을의 농경지는 1965년 섬진강댐 조성사업으로 대폭 감소한 데 이어 이번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으로 또 다시 수몰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섬진강댐이 들어서기 이전인 1964년까지 이 일대 농경지는 104만4,000㎡였고 2010년에는 75만9500㎡로 감소한 데 이어 재개발 사업인 한창인 2015년에는 무려 44만1500㎡로 대폭 줄어든 상태다. 더욱이 최근에는 쌍암마을 주민들이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는 앞뜰의 하천구역마저도 수몰될 위기여서 농업이 천직인 주민들의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이다. 때문에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농경지로 사용한 앞뜰을 댐 저수구역과 하천구역에서 제외하고 성토하는 등 안정적인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수차례 정부부처에 민원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관계기관들이 홍수 조절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를 들어 번번이 거절함에 따라 주민 311명은 지난달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 이날 현장방문이 이뤄졌다.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된 집단민원을 원만한 해소를 위해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며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생계기반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11.10 13:48

임실군의회, 전북도의회와 농촌형 주민자치 발전방향 토론회

임실군의회와 전북도의회, 지역 농업연구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농촌형 주민자치 발전방향 토론회’가 지난 3일 도의회 의총회의실에서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 행안부 주민복지서비스 허경환 추진단장과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박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 지정토론에는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과 전북도 방상윤 자치행정과장, 오광진(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책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정흠 의원은 “전북도와 도민의 준비과정이 미흡, 전북지역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가 전국의 1%도 안 된다”며 “전북도가 선제적으로 조례 제정과 재정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학교를 운영해야 한다며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조례를 주민발안조례로 제정을 추진하자고 제시했다. 도의회 박정규 의원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폭넓게 참여토록 하고 자치역량을 강화로 지역 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2.11.07 13:48

임실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에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등 2개 기관 선정

임실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에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사랑요양원 2개기관을 선정, 지난 3일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와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기존의 중복되는 사업 수행을 분리하고 일률적인 서비스 등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한 중복사업에 해당되지 않는 노인이다. 아울러 독거세대와 조손 및 고령부부, 신체적 기능이 어렵고 고독사와 자살위험이 높은 어르신도 돌봄 대상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39%를 차지하는 임실군은 내년부터 96명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1536명의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생활지도사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관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생활교육을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돕고 이동이나 야외 활동시 동행 등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기관은 3년의 기간이 만료됐으나, 그동안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다는 평가에 따라 다시 선정됐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2.11.06 11:37

국민관광지 임실 사선대에 단풍 방문객 급증

최근 들어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국민관광지 사선대에 가을단풍과 둘레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이 조성한 사선대 국민관광지에는 넓은 잔디광장과 조각공원, 둘레길 및 호수 등이 자리해 인근 도시민들의 소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섬진강 상류인 오원천 주변에는 주중과 주말에 관계없이 캠핑카들이 들어서고 있어 만추의 사선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또 강수영장 등 사선대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빨갛게 물드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도록 벤취가 조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축구장 크기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체육대회가 펼쳐지고 소풍을 나온 가족들의 화합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가 ‘평화의 길’로 조성한 운서정 둘레길이 갖가지 수목과 함께 방문객들의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방문객의 볼거리를 위해 설치한 조각공원에는 높이 3m, 길이 20m의 벽면에 사신선과 사선녀 벽화를 조성했으며 42점에 이르는 조각품도 마련됐다. 임실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자연휴양림, 붕어섬과 출렁다리 등을 적극 홍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아름답고 살고 싶은 임실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11.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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