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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민들의 문화예술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추진중인 문화의 집이 1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이날 기공식은 강인형 순창군수, 이길영 군의회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종합복지회관 문화의집 건립현장에서 있었다.군은 문화복지 공간을 집중화하여 이용자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여성회관, 주민자치센터, 체육관등의 연계가 가능한 현 부지에 문화의 집을 신축키로 결정하고 총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 것. 건물내부에는 1층에 문화시청각실, 도서실 및 자료실, 개인연습실, 문화창작실, 어린이놀이방 등이 들어서게 되며, 2층에는 사랑방, 문화관람실등 다양한 공간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군민들의 폭넓은 문화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백년을 이어온 우리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긴 들녘의 소리 순창농요 금과들소리가 13일 순창군 금과면 모정리에서 현장공연을 가졌다.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김봉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순창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이길영 의장 및 재경향우회원, 지역주민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지난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2회째로 열린 이번공연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고성농요보존회(중요무형문화재84호)가 참여해 영호남의 농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현장공연은 물품고 모찌는 소리 및 모심기, 김매기 소리, 장원질소리, 해거름등지는 소리, 논밀때 부르는 소리 등 힘든 농사일을 상호부조의 품앗이를 통해 극복하면서 일의 고됨을 소리로 잊으려 했던 우리 농부들의 농사과정을 순창, 고성 농요단이 번갈아 가며 재현함으로써 우리 민속예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순창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 및 침체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100대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11일 조주현 부군수실에서 100대 주요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추진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100대 주요사업은 옥천인재숙 신축등 20대 현안사업과 공유재산 토지매입등 40대 주요사업, 일본국 가와나베정과 자매결연추진등 40대 시책사업으로 나눠져있다.이중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벼육묘용상토공급등 7건, 6월말까지 완료예정인 사업은 옥천인재숙신축등 2건, 9월말까지 완료예정인 사업은 농산물저온저장고등 10건, 12월말까지 완료예정인 사업은 저소득층전기시설개선등 58건, 2005년도 이월될 사업은 풍산농공단지조성등 22건 등이다.
순창군은 제59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군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순창읍 시가지에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순창군보건의료원 구강보건사업담당자등 20여명이 참석 군민들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칫솔등 구강위생용품도 전시 배부하는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원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많은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게 된다”며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발병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달 한달동안 관내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등도 순회하면서 어린이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실시로 어렸을때부터 구강관리가 중요함을 인식시켜 나가는등 군민 구강보건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순창군은 농업용수의 수질오염 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수질관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농업용수의 합리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정립하기 위해 농업용수 수질실태 일제조사에 나섰다.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군 관내 농업용 저수지 140개소에 대해 1차 육안조사를 실시하고 내달중으로 육안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오는 8월~9월경 시료채취 및 수질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1단계로 실시되는 육안조사는 농업용수의 물의 색, 냄새, 부유물질 정도에 따라 우수, 보통, 나쁨등 3단계로 나뉘어지는 수질 육안조사와 생활하수, 축산폐수, 산업폐수, 내수면양식등 오염원 조사로 이루어진다.
지난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순창농요 금과들소리가 13일 순창군 금과면 모정리에서 재현된다.순창농요 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김봉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대통령상 수상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현장공연으로 자매결연지인 경남고성농요보존회(중요무형문화재84호)가 참여해 영호남의 농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날 공연은 식전행사로 금과초등학교 농악과 구림농악이 신명나게 펼쳐지게되며 기념식에 이어 금과들소리와 경남 고성농요의 현장발표공연과 방아타령, 하늘땅 풍물놀이, 영암갈곡들소리공연, 촌할머니 민요, 순창중앙초등학교 한국무용군무 및 살풀이춤, 순창국악원민요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준비되어있다.오백년을 이어온 금과들소리는 들녘의 힘겨운 노동현장에서 우리민족의 시름을 덜어주고 일의 능률을 높여줬던 들노래로 선조들의 한과 혼이 어울어져 현재까지도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특히 금과면은 순창군 관내에서도 들노래가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순창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2차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군은 지난달까지 관내 13개소 1만5천700평에대해 500여명의 군산하 공무원이 참여하여 매실, 고추, 방울토마토, 느타리버섯 수확 및 딸기묘, 배, 포도 열매솎기, 고추지주목 세우기, 복분자 수확, 상추단지 주변정리등 다양한 일손돕기를 추진해왔다.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회원 25명이 금과면 목동리에서 1천500평의 배 열매솎기를 실시했으며,농업기반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임봉택)에서도 임직원 20여명이 팔덕면 서흥리에서 1천200평의 손모내기를 실시했다.
순창군에서는 만 18세이상 60세이하인 자로 실업자나 대학졸업자 및 휴학생, 0.1ha이하 농지경작자 및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12일까지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군은 사업참여를 위한 세대분리자 및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자의 배우자는 사업참여가 배제된다고 밝혔다.다음달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시될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공근로사업장 사후관리사업등에 우선 투입된다.
순창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6일 제4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순창제일고등학교 동산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열린 이날 추념행사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 단체장과 유가족등 7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장수군은 제49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장수리 남산 충혼탑에서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김재석 부군수, 김홍기 의장, 박용근 도의원, 박승용 경찰서장 등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국민의례와 조총발사로 시작된 행사는 오전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거행되었고 참석 내빈들의 헌화분양과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재석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현재의 민주주의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임을 강조하며, 조국의 독립과 국토 수호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제117회 순창군의회(의장 이길영) 임시회가 4일부터 2일간의 회기로 개회됐다.군의회는 이번 회기중 순창군 주민등록·인감업무담당공무원의 보험·공제 가입조례안등 7건의 조례안과 1건의 군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비롯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등 당면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동안 각종 조례안을 심도있게 심의하여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주민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더욱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순창군의회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진정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구림면 금창리에 거주하는 양재식(37, 농축산업), 최영화(34)씨 부부사이에 7번째 아이가 태어나 주위사람들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3일 오후 7시경 남원의료원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3.8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한 양씨부부는 서로를 위로하며 감격의 눈물과 함께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현재 남원의료원 507호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최씨는 "지금 농촌현실은 젊은 사람이 드물고 남아있는 사람은 거의 한두명밖에 애를 낳지 않아 인구가 날로 줄어들고 있다”며 "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에도 동참하고 신랑이 아이들을 잘 보살펴 주고 너무나 좋아해 힘든지 모르고 키워왔다”고 말했다.남편 양씨는 "이번 득남이 여섯 딸 다음에 얻은 아들이라 더욱더 즐거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생기면 더 낳을 생각”이라고 말했다.순창군에서는 지난 4일 입원실을 찾아 축하 꽃바구니와 미역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남원의료원측에서는 남양분유 1박스와 30만원 상당의 분만경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한편 순창군은 정주인구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영양제 공급, 무료예방접종, 건강진단등 출생아와 임산부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류의 메카 순창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사례로 선정된 장류연구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일 과학기술부를 방문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강인형 순창군수는 이날 과학기술부 차관실에서 임상규 차관과 과기부 관계자 4명, 전북대 신동화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혁신 성공사례로 선정된 순창장류산업 육성 지역혁신사례를 보고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강군수는 순창 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장류연구소 사업의 운영비, 연구비등 금후 예산확보시 과기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금년 9월 착공 내년 1월 준공예정인 장류연구소는 총 60억원이 투입되며 전국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설립되는 자치단체연구소로 지방분권화시대를 맞아 순창지역 경제활성화 및 경영자립화, 나아가 우리나라 장류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업형 연구소로 육성될 전망이다.현재 순창의 장류산업은 지역적·국가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장류연구소, 풍산장류농공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시설들이 구축되고 있으며, 지난달 23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고추장축제와 같은 이벤트행사들도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추세로 향후 순창장류산업의 밝은 미래가 예견되고 있다.
전교생이 80여명 밖에 되지않은 시골의 작은 학교가 전국 한자경시 대회는 물론 전북도 대회도 석권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에 소재한 팔덕초등학교(교장 최영권) 학생들. 지난달 24일 전주 동암고등학교(전주시 소재)에서 개최된 '제6회 전북도 한자경시대회'에 6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전체 학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박유정(여·4년) 학생은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금상을 자치했으며 김현수(4년)학생은 90점을 받아 은상을 차지했다.한자경시 대회는 한자의 독음, 훈음, 한자어, 유의자, 상대자 부수, 장음, 사자성어 등 다양하게 출제된다.이 학교는 지난 2001년 3월, 4∼6학년 상급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한자교실 운영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아 이듬해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팔덕초등학교의 한자 교육 성과는 각종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에서도 볼 수 있으며 지난해 졸업생의 경우 21명 전원이 한자능력 검정시험에서 4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제6회 전북도 한자경시대회'에 참가한 전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데 산파역할을 한 최 교장은 "지역 주민(학부모)들을 만나보면 우리말의 70%가 한자어 이고 학문의 기초가 되는 한자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자 교육이 시기는 입시 준비에서 부담이 조금 덜하고 언어 습득능력이 왕성한 초등학교때 한자를 배운것이 가장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고추장의 그 맛 그대로 간직한 '아름찬'순창전통고추장이 오는 6월 18일 출시된다.순창농협 전통고추장 가공사업소(소장 김승곤·46)에서는 정체돼 있는 농협 장류사업의 활성화와 경제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4개농협이 공동브랜드를 개발 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순창군 순창농협(조합장 최일천)을 비롯 영월군 영월, 제천군 남제천, 안동군 일직농협 등 4개 농협이 바로 그 주인공.특히 순창농협 전통고추장 가공사업소에서는 '아름찬' 순창고추장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판매망확충과 차별화 된 가격전략을 통한 획기적인 매출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아름찬' 순창고추장의 특징은 기존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추장과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100% 순창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 찹쌀 등 순곡물로 제조되고 있다는 점이다.또한 옹기 항아리에서 6개월이상 발효시키고 재래식 비법에 의해 제조되어 검붉은 색깔과 자르르한 윤기, 혀 끝에 닫는 알싸한 감칠 맛이 특징이다.아름찬 고추장은 찌개용(매운맛)과 비빔 및 쌈장용 등을 생산한다.김 소장은 "아름찬 고추장은 아름찬 김치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제품이다”며 "순수 우리 순창지역의 고유 농산물만을 사용해서 만든 그야말로 전통 고추장의 참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고 강조했다.순창농협 전통고추장 가공사업소는 향후 고추장 사업추진성과를 분석 보완하여 된장, 간장사업에도 연속적으로 '아름찬' 브랜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아름찬' 순창고추장은 1kg당 1만5천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창전통고추장 가공사업소(063-653-6532)로 연락하면 된다.
순창군은 복분자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내달 15일부터 20일간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는 569농가에 154.7ha의 복분자가 재배되고 있고 이 기간 중 수확에 필요한 인력은 3만6천600명 정도로 현재 3만5천800명의 인력이 확보되었으나 아직 800명 정도의 일손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는 것.이에따라 군에서는 부족인력을 최대한 지원키 위해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관내 유관기관에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복분자 작목반 홈페이지를 활용 일손돕기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작업내용은 복분자 열매따기로 작업시 복분자 가시에 견딜 수 있는 장갑과 작업복을 지참해야 하며 작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일 노임단가는 3만원, 중식은 별도 제공된다. 군은 이번 일손돕기 기간 중 특히 노약자 및 불우세대를 우선 지원하여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이농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편 일손돕기 지원신청은 쌍치면사무소, 쌍치복분자 작목반연합회 또는 순창군청 산업경제과로 하면 된다.
한국BBS 전북도연맹 순창군지회(지회장 장재수)는 27일 관내 모범 청소년들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이 단체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고방식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입학시 부터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BBS순창지부는 BBS(형제자매 맺기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운동에 뜻을 같이한 지역 주민 20여명이 지난 2001년 12월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23명의 회원이 있다. 이 단체는 모범 청소년들에게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백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순창군에서는 토종개구리의 생태특성을 활용한 청정 순창 이미지 강화를 위해 토종개구리의 사육기술을 개발하고 대량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이를위해 군은 562만원을 들여 토종개구리 100만마리를 생산할 수 있는 20평 규모의 인공먹이 생산시설을 설치중이며 여기에는 개구리와 올챙이 사육장 및 개구리사육 유충발생장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또 올챙이 인공사육기술 정립을 위해 100평 규모의 사육장을 설치하여 야생 개구리알 및 올챙이를 밀식 사육하고 인공사료 및 자연먹이 발생지역을 비교 분석한다는 계획이다.이와함께 토종개구리 사육기술의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1천820평 규모의 자연사육장, 생태학습 소공원, 비가림사육장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림과 복흥지역에서 개구리알과 도롱뇽알을 수거하여 성장과정을 관찰, 사육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기초로 토종개구리를 비롯한 군내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류에 대해 생태조사 학술용역도 실시중이다.한편 군은 사육한 토종개구리와 도롱뇽을 알 수거 장소와 강천산 군립공원, 개구리자연사육장 등에 내달 하순까지 방사하여 먹이사슬에 의한 생태계복원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부(지부장 권영의)는 25일 순창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수호 유적지 순례에 나섰다.순창초등학교 6학년 55명과 인솔교사 2명, 지부임원 5명등 총 62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제일고 충혼탑을 시작으로 남부군 주둔지인 여분산, 베트라 전투지인 금천리를 거쳐 회문산의 비목공원과 위령탑, 적군 주둔지였던 무이산, 장승촌, 산림박물관 등 관내 6.25 격전지를 둘러보고 그날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효과적인 현장체험을 위해 이날 중식은 주먹밥과 간식으로 해결하고, 생생한 역사현장을 미리 준비해온 메모지에 기록하고 돌아옴으로써 유익한 내고장 역사탐방시간이 됐다.권 지부장은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은 분단의 비극인 6.25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로 어렵게 이룩한 자유민주주의를 소홀히 생각할 우려가 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기 위해 이번 자유수호 유적지 순례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순창군청 광장에서는 공무 출장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계한 故 오명수 사무관(향년 49세)의 영결식이 유가족과 공무원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청장으로 치러졌다.이날 유가족들의 오열속에 치러진 영결식장은 예기치 못한 삶을 마감한 고인의 뜻을 기리며 동료 공무원 및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故 오명수 사무관은 1975년 순창군 복흥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지적과, 건설과, 의회사무과, 기획감사실 법무감사담당, 예산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한편 故 오명수씨는 지방공무원법 제39조의3 제1항 5호의 규정에 의거 22일자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특별추서 됐다.
순창군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농촌의 PC보급율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농촌 PC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는 정보화 취약계층인 농업인에게 PC보급을 확대하여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를위해 군은 연중 개인 및 농림관련기관, 단체등에서 PC를 기증받아 농협에 인계하고 농협은 기증된 PC를 A/S센터와 협약을 체결 수리한 후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PC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인근 농협에 신청이 가능하며, 농협에서는 신청자중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의 협조없이는 본 사업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많은 농가가 다양한 농업정보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농촌PC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완주 용진~익산 춘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절실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익산 옛 경찰서 활용방안 급하다
"선유도에 군산도 역사관 건립을"
고군산군도 연결로 부분개통
"자전거 타고 고군산군도 바닷길 돌아요"
선유도 매장문화재 1000년 잠 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