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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보건의료원,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접종 실시

순창군보건의료원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만 65세가 된 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은 무료로 예방접종 대상자다. 군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각 면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질환은 주로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으로 노년층의 경우 폐렴이 가장 흔하다. 특히 잠복기가 1~3일로 짧고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점액 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호흡곤란, 빈호흡, 피로 및 쇠약감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된다. 또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방접종에 관한 세부사항은 보건의료원 역학조사계(063-650-5243)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2.02.10 16:39

순창군, 2023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사업 18일까지 접수

순창군이 2023년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 신청 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등 신청에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장회의와 현수막 등 농업인이 많이 접할 수 있는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 원예, 산림 등 7개 분야 162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인․생산자 단체,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주관부서(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와 최근 3년간 경영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 장부, 경영 일지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년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 후 군과 전라북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부예산 배분 계획에 따라 사업규모와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특히 각 분야별 세부사업이 많다보니 세부지침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자격요건과 지원범위를 잘 살펴 향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세부 사업별 지원조건과 내용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 지침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 및 순창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지역 농업인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농업인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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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2.10 16:38

옥천골 미술관, 제7회 섬진강·강천산 전국사생공모전 학생부 당선작 전시

순창군은 오는 27일까지 옥천골 미술관 전시실에서 ‘제7회 섬진강·강천산 전국사생공모전 학생부 당선작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됐던 `제7회 순창군 섬진강·강천산 자연생태 관광지 전국사생공모전`(이하 섬진강 공모전) 학생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소영(대구함지고등학교 3학년)의 ‘임순여객'을 비롯해 총 6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섬진강 공모전은 지난해로 7회째를 맞아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등 참가작품수가 468여점에 이르는 등 매해 그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학생전은 학생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섬진강과 순창군의 모습들이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올해 옥천골미술관은 섬진강 공모전을 시작으로 남성희 작가 초대전, 전북 현대 판화협회전, 유기종 작가 기획전 등 총 16회의 전시회를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골미술관(063-650-1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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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2.09 16:22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세요

순창군이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한달 살아보기’는 도농간 문화격차로 인한 적응실패 등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 사업이다. 군은 도시와 다른 문화‧정서 등을 이해하지 못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이 도시와의 차이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귀농인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군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거주하며 수확체험, 귀농 선도농가 견학, 농촌일손돕기, 귀농귀촌교육, 주민화합행사,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한 후기를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온라인 홍보를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어서 도시민에 대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격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3년 이상 둔 사람으로 만 19세부터 54세미만이며 향후 순창에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청년층 유입을 위해 39세 미만 청년에 대해서는 선정시 우대하고 가족이나, 친구, 1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팀으로 2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영농체험, 문화관광지 탐방 및 교육프로그램 이수 등 주 4회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체험비 일부를 1일 1인 2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순창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시에는 교육비를 전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단,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며 숙소는 구림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 방문접수(063-650-5115, 5173) 또는 이메일(micheal2@korea.kr)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순창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도시민들이 직접 살아보며 체험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참여함으로써 살기 좋은 순창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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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2.09 16:21

순창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맞춰 시민재해 제로화 도전

순창군이 시민재해 제로화에 도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춘 조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법인, 공무원 등의 책임자 처벌을 규정하고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안전보건, 시민재해, 산업재해 등 재해관련 분야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조속히 안착시키기 위한 모든 수단을 전개할 방침이다. 먼저 군은 시민재해와 관련하여 관내 도로 중 교량 및 절개지 등 7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시설물의 안전한 이용환경에 대한 점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황숙주 순창군수는 "과거 성장위주의 우리사회에서 용인되던 안전인식 문제를 이제 극복해야 한다"며 “그 대상도 민간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넓혀 철저하게 관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2.02.08 20:29

순창군, '식탁을 건강하게!' 직접 만드는 전통장 프로젝트

순창군과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이 오는 3월 12일 ‘장독대 분양 및 장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7일 군에 따르면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일대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장담그기를 가족과 함께 일상의 문화 축제로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장독대 분양 행사는 개인이나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객이 직접 만든 장을 기능인이 장독대에서 섬세하게 관리하고 숙성 과정을 거쳐 10월 이후에 각 가정으로 배송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직접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순창의 장 맛을 나누는 장독대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장독대 분양가격은 한 구좌 당 10만원이며 전통 된장 2kg, 찹쌀 고추장 2kg, 간장 1.8L로 꾸려진다. 장독대 분양 신청이 아니어도 체험비 1만원의 사전 예약을 하면 전통장 담그기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장독대분양’행사는 자연 재료에 세월을 덧씌워 담아내는 전통장을 활용한 장류 1번지 순창만의 대표 체험관광상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순창의 전통장을 지켜 온 장류 제조 기능인 10명이 함께하고 기능인과 함께 전통장의 유래, 메주가 된장과 간장이 되는 과정 등 재미난 발효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전통장을 만드는 체험을 한다. 또 순창 발효테마파크의 발효 과학문화, 소스토굴의 놀이와 체험, 순창의 먹거리를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장 담그기 좋은 날인 다음달 12일,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순창 민속마을 정보화센터, 순창 전통장 기능인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2 장독대 분양 및 장담그기 행사’ 참가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오는 2월 18일(금)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 홈페이지(https:www.sftp.or.kr)와 전화(070-7710-5085)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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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2.07 19:08

순창군,민간단체 등 공모사업 자부담금 지원

순창군이 지역 내 교양문화 전문인력이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민간단체 등 공모사업 자부담금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순창군이 군비를 들여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문화예술 전문인력들에게 각종 사업참여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고 활동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문화향유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군은 지난해 '민간단체 등 자부담금 공모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을 첫 시행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원사항은 순창군을 제외한 타 기관 공모사업 참여에 필요한 자부담금을 전부 또는 일부(최대 총사업비 25% 이내) 지원한다. 또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강의 등에 순창군의 공공시설물이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가나 광역자치단체, 그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당해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순창군 관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 및 개인이다. 단, 타지역에 소재하더라도 해당 사업을 순창에서 추진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격요건을 갖춘 단체 및 전문가는 사업 종료 전까지 연중 자부담금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일회성 지원사업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성장과 장기적인 소득창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다며 우수한 인적자원이 전문역량의 내실을 다지고, 활동저변 확대를 통해 문화와 예술사업이 번창한 순창군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자는 순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구비서류 등을 갖춰 관련 부서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미래전략팀(063-650-1103, 11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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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2.06 19:54

순창군, 휴(休)-메디푸드 클러스터 육성사업 본격추진

순창군이 전북도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휴(休)-메디푸드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휴(休)-메디푸드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쉴랜드에 구축된 힐링과 체험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면역력, 비만, 당뇨 등에 유효한 식품소재를 연구개발, 상품화해 휴양과 체험, 쉼표가 있는 삶, 건강한 먹거리가 함께하는 순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94억 6000만원(도비 70.95억, 군비 23.65억)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하드웨어(H/W)분야에 △쉴하우스 체험관(숙박동) 1인실로 리모델링 △약용작물을 이용한 건강한 약국정원 조성(의농업체험관 리모델링), 건강장수체험과학관 리모델링 등 5개 사업이, 소프트웨어(S/W)분야에 △메디푸드 전략상품 개발 및 사업화 △힐링 체험프로그램 운영 △홍보 마케팅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9월 착수한 쉴하우스 체험관(숙박동) 1인실로의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3월 완공 예정이며, 순창 농산물을 활용한 전략상품으로 개발한 효소선식과 순창산 대두를 주 원료로 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최근 개발이 완료돼 영화관 인근에 문을 연 순창읍 로컬푸드 직판장과 온라인 등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메디푸드 아카데미 운영과 지역내 5개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개선해주는 리빙랩 운영도 지역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사업추진 2년차로 접어든 올해에는 건강장수체험과학관과 의농업체험관 리모델링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관내 업체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감은 물론, 전략상품 유통 마케팅 활성화와 농산물 DB구축 등을 통해 순창 농산물의 우수성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주말 상설프로그램인 쉴데이 클래스를 올해는 더욱 활발하게 운영해, 쉴랜드가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학교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건강과 힐링 프로그램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이와관련 황숙주 군수는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휴-메디푸드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빠르게 성장해가는 건강장수식품 시장을 순창군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2.02.03 19:26

순창군 2023년 국가예산 확보 본격 시동

순창군이 최근 145개 사업 총사업비 6767억원 규모의 2023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 확보 행보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달 27일 황숙주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2023년 국가예산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해 3차에 걸쳐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추진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효율적인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눈에 띄는 사업은 귀래정 일원 순원(淳園) 복원사업으로 여암유고에 수록된 여암 신경준 선생의 정원을 복원함으로써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산을 보전․관리하고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이다. 특히 순창의 맑은 물과 공기, 산림치유자원 등을 연계한 공기산업 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올해 국가예산 확보에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탄소생태농업 지원시설 구축사업 △석산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발효식품 선진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동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지능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세대공감형 비전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논리 개발 및 당위성 확보와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향후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목표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일 전망이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에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코로나19 등 경제 위기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022년 국가예산으로 국지도 55호선(강천산 가는길) 4차로 확포장사업(903억원),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154억원), 다목적생활안전시설 건립사업(100억원) 등 총3300억의 역대 최대 국가예산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2.02.02 18:50

순창군 ‘우리영화만들자 청소년영화캠프’ 접수

전북 순창군이 청소년영화캠프를 열고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여균동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제4회 우리영화만들자 순창청소년 영화캠프의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영화캠프는 순창군 주소지를 둔 13세에서 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온라인(www.wooyoungza.kr)으로만 이루어지고 2월 5일 14시 순화 문화창고에서 면접과 오리엔테이션이 예정되어 있다. 본격적인 영화 교육과 제작은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청소년영화캠프는 중견 영화감독인 여균동 감독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현직 강사진과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영상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또 시나리오, 조명, 녹음, 연출, 편집 등 각 분야 전문감독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와 제작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과정이다. 이는 최근 영화나 영상 제작 등에 관심있는 관내 청소년들이 늘어나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군이 지원하고 나선 것이며 이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은 3월 중 시사회를 통해 순창군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청소년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균동 감독을 비롯한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부터 영상에 대해 많은 교육을 받고 향후 영상 및 관련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회 캠프 작품들은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금상, 2회 작품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장려상과 관객상을,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회 캠프 작품인 용만아 어디가는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돋음상(동상)을 수상해 상패와 부상(상금 20만원)을 받은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2.01.26 19:34

순창군, 장애인 전용복지관 건립계획

순창군이 올해 장애인 전용복지관 건립을 추진 할 계획이어서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서비스가 한층 체계화 될 것으로 전망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장애인 복지관을 신축할 계획인 가운데 행안부로부터 국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도비 6억 원을 확보하면서 복지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건립되는 복지관은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돼 순창군 보건의료원 인근 군유지인 4258㎡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18.1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복지관 내부에는 재활상담실,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실, 식당과 음악‧미술 치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차장도 약 80면이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복지관이 운영되면 현재 순창군 전체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약 29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과 인접해있어 장애인들이 의료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고려할 방침이다. 현재 순창군에는 장애인노인복지회관이 운영중에 있지만 사실상 장애인 전용공간이나 재활치료 시설이 거의 없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이번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재활시설은 물론 편안한 쉼터까지 제공해 장애인 복지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갈 수 있게 됐다며차질없이 복지관 건립을 잘 마무리 해 장애인들이 재활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2.01.24 19:48

순창군, 저소득층 및 다문화․다자녀 학습활동비 지원

순창군이 2022년도 저소득층과 다문화․다자녀 가정 자녀 학습활동비로 4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다자녀(셋째아 이상)가정의 자녀 중에서 초․중․고에 재학 중이고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함께 실제 거주하며, 관내 학습시설에서 수강하는 자녀이다. 지원 과목은 국․영․수 등 보습 과목과 예체능 포함 2과목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비율은 저소득층은 군 60% 학원 30%, 다문화․다자녀 가정은 군 60% 학원 10%를 지원하며 고등학생 기준 월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은 지난 2009년에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순창군 관내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추진하고,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해 학원비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저출산시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셋째아 이상) 가정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태봉 순창군 행정과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학원을 찾는 학생도 더불어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을 증액해서 확보 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습활동비 지원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확인을 받아서 학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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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2.01.24 19:48

순창군 농가 소득 추계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

순창군이 최근 지역내 농가소득 추계와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농업인 전수조사 추진체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19일 영상회의실에서 신병기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농가소득 추계 컨설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 사업은 지역의 영농실태와 농가소득을 포함한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공유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를 위해 국가 통계지표와는 별도로 농업인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한 지역농업통계 정보시스템 구축이 요구됐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상황,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농가항목과 조사지, 메뉴얼 작성, 활용방안 등 효율적인 순창군 자체 농업통계시스템 구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농업소득 추계 컨설팅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으로는 △농가소득 추계를 위한 조사항목 도출 및 조사지 개발 △조사요원 대상 교육자료(매뉴얼) 개발 △순창군 농업인 조사추진 절차 마련 △농업인 전수조사 결과 활용방안 연구 등이다. 순창군은 이번 용역사업과 연계해 농업소득 전수조사 실시, 전문기관의 조사결과 분석과정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순창군 농업통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매년 농가소득 조사 결과를 자료화해 각종 정책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정보공유를 할 수 있도록 순창형농업통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농가의 영농실태를 파악하여 생산, 유통, 고용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농업 빅데이터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2.01.23 18:5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