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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서울 창동에서 매실 판촉행사

순창 대표 농산물인 매실이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14일 서울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매실 판촉행사가 열렸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장경민 순창군지부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양준섭 동계농협장 등 군 공무원 및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14일 특별 이벤트로 순창 밤(옥광, 5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 군수는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일일이 응대하며 순창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확대에 열을 올렸으며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 매실 판매창구에는 순창 매실을 사기 위해 모인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순창 매실은 과거 매실액이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다라는 효능이 언론과 매스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순창을 대표하는 효자 농산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주산지로 알려진 순창 동계면은 낮과 밤의 온도차로 매실 자체가 굵고 단단해, 타 지역 매실에 비해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점차 전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매실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매실 소비율이 매년 하락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자 순창군도 상품성 강화와 유통채널 확대로 농가소득 보전에 나서고 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올 매실 생산량이 작년보다 5%가량 늘어날 전망이어서 농가들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지만, 소매 판매비율 확대를 위해 유통 채널을 다양화 하는 등 여러 가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6 15:34

순창군,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전략산업 육성

순창군이 13일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분야인 한국형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 방향 모색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진흥 포럼을 개최했다. 순창군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농림축산식품부 박치형 사무관를 비롯 관련 분야 국내외 대학교수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 중앙부처 관계자를 비롯, 관련분야 연구센터 연구원과 대학원생 등 학계, 산업계 관련자들이 대거 참석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진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군집과 유전체의 합성어로 미생물군 유전체라고 할 수 있으며, 인간, 동식물, 토양, 축산 등에 공존하는 미생물 군집과 유전체 전체를 의미한다. 특히 2014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기술을 세계 10대 유망 미래기술로 선정하며 국내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이날 포럼에는 미국 텍사스대학 장우석 교수 발표를 비롯, 국내외 대학교수와 관련분야 연구센터 연구원 등 총 4명의 발표자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대한 정책 및 육성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패널토론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략산업육성이라는 주제로 전북대 정용섭 교수의 진행으로 김동수 원장(전북생물산업진흥원), 임성일 책임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 최경민 부장(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강열 원장(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정도연 원장(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김평일 기획실장(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유용미생물은행과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 및 연구기반 등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은행 허브로서의 위치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의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 건립을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3 15:09

순창군 보건의료원, 노인대학서 암 예방 교육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3일 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노인대학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이야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해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군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대학 학생 대다수가 65세이상 고령자로 암 예방이 더욱 중요시되는 연령대라 강의 청취에 높은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암 예방 식사요법 및 음주와 건강의 상관관계 등 두 가지 주제에 관해 진행했다. 암 예방 식사요법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이윤정 임상영양사는 현재 전라북도 영양사회 이사로 역임하며, 도내 암 예방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강사는 이날 암 예방 식사방법으로 8가지 권장사항을 강조하며, 특히 한국인들이 즐겨하는 식습관인 뜨거운 음식과 짠 음식 섭취를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음주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 한은경 강사는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 강사는 한 두잔의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라는 사실은 모두 다 알고 있지만, 한 두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음으로 이어지며 건강을 해치고 있다면서 과음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3 15:09

순창농요금과들소리 현장 공연 16일 개최

올해로 17회를 맞는 순창농요금과들소리 현장 공연이 오는 16일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순창농요금과들소리 전수관에서 열린다.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금과들소리와 경남 고성농요, 충남 홍성결성농요, 임실필봉농악 등 다채로운 우리 고유의 소리를 선보이며, 흥겨운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호남과 충청 지역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지역의 거리를 좁힌 하나된 소리로써,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순창농요금과들소리는 지난 2005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 받은 이래 예능보유자 이정호씨가 그 명맥을 이어오다 지난 2017년에 별세한 후 이기수, 윤영백, 김희정 등 총 3명의 이수자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류연식)는 순창장류축제 등 각종 대회와 행사에 참가해 금과들소리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59회 전북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제60회 전국민속예술축제 전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순창농요금과들소리는 곡조의 분화가 다채롭고, 음계와 선법이 판소리의 우조 및 계면조와 일치하는 것이 다른 지역 농요와의 차이점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농요 부문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 지정신청을 한 상태며 올 하반기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와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금과들소리는 도내 유일한 농요부문 무형문화재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순창만의 고유 농경문화유산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3 15:09

순창군,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만족도 높아

순창군 소외계층 가구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보수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사업비 8억 5600만원을 투입, 주택 214호를 선정해 호당 400만원 범위내에서 수리해준다. 이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상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주민, 총 1199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214호의 물량을 확보해 대상자 선정 및 지역자활센터와 위수탁 계약 체결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업을 진행한 지역자활센터에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군은 겨울철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화장실 개량과 보일러 수리, 창호, 전기 등 주거편의시설 개선 확충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군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공사에 필요한 자재도 관내에서 구입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면서 오는 11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2 15:04

순창군, 문화배달사업 대폭 확대

순창군이 관내 기업체에 문화공연을 배달한다. 지난해 각광 받았던 문화배달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군은 직장 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회사 소속감과 자부심 증대를 위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관내 3곳 기업체를 방문해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공연장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 기업체의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에 군은 지난해 300만원이었던 사업비도 올해는 3000만원까지 대폭 확대하며, 지난해 3곳 기업체에 불과했던 것을 올해는 20곳 기업체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비는 순창군이 2019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인센티브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군은 지난 7일 모집공고를 통해 2개 문화공연 수행단체를 선정했으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연내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관내 기업체중 8곳이 공연 요청을 희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공연을 진행할 단체도 지난해 관내 아마추어 동호인 단체에서 문화통신사협동조합과 순창음악협회로 선정해 전문성을 높였다. 설주원 경제교통과장은 현재 순창군은 문화배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2 15:04

순창 역대 군민의 장 수상자, 지역 주요 시설 견학

순창군이 지난 11일 순창 군민의 장 역대 수상자들을 초청해 군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군정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977년 수상자부터 올해 수상자까지 총 115명 중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숙주 군수는 이날 모인 수상자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마련한 행사는 수상 이래 처음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그간 순창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황 군수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견학은 오전에 건강장수연구소를 방문해 의농업체험전시관과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을 둘러보며, 인바디 체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치유 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중인 쉴(SHIL)랜드 조성사업과 수(水)체험센터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청취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발효소스토굴과 투자선도지구 현장 방문이 이어졌고, 박남재 화백이 운영하는 섬진강 미술관도 견학했다. 또 270m 출렁다리 조성공사가 한창인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현장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교철 씨는 순창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나니 군민의장 수상자로서 더욱 자긍심이 생기고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1 15:17

순창군, ‘고추장 불고기’ 브랜드화 역점 추진

순창군이 그 동안 순창 고추장이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식습관의 변화로 고추장 소비는 줄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고추장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특히 이번 브랜드 구축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석쇠 고추장 불고기촌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관내 불고기 음식에 대한 붐을 일으키는 전초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월부터 관내 5곳 업소를 선정해 원광보건대학 외식조리학과 김문숙 교수팀과 식당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최근 마무리 짓고, 불고기 메뉴 5종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미소식당의 연잎밥 상품화에 성공한 5종은 순창고추장 항아리 불고기(순창예찬), 연잎밥 고추장불고기 정식(미소식당), 순창 된장불고기(영빈회관), 순창고추장 석쇠불고기 한정식(가람한정식), 순창고추장 통오징어 불고기(중앙회관) 등이다. 상품화 뿐만 아니라 고추장 불고기 5종이 순창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간지를 비롯,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바이럴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에 컨설팅을 받은 5곳의 시범업소에 추가로 관내 업체를 선정해 2차 컨설팅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진행될 2차 컨설팅은 경영마인드, 세부적인 메뉴 진단 및 메뉴 체계화 등 업소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순창 고추장 불고기의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순창 고추장 불고기 브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관내 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1 15:17

순창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유형이 오프라인 매장 구매에서 온라인 구매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순창군이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관내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총 160여개로, 유형별로는 쇼핑몰 114개, 블로그 16개, 기타 30여개 등이며, 주요 판매품목은 딸기, 복분자, 블루베리, 쌈채소, 장류제품 등이다. 현재 전자상거래를 이용해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농가도 다수 존재하는 등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농산물 판매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2017년부터 전자상거래분야 전문직원을 채용해 지속적인 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순창 정보화 농업연구회(회장 조상단, 이하 연구회)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관리, 동영상 및 이미지 작업방법, SNS활용 방법 등을 교육해 온라인마케팅 홍보 수단 및 정보화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연구회 소속 회원중 연 50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농가도 10농가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교육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연구회 조상단 회장은 오전에는 농작물을 수확하고 오후에는 온라인 주문량 및 택배발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선별과 포장을 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며 예전에는 농사일을 제외하고는 크게 할 일이 없었던 농가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를 시작하면서 농가소득에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 농특산물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3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우체국을 비롯 전라북도 거시기 장터 판매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자상거래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순창군 농특산물 쇼핑몰의 화면 및 기능 등을 새롭게 개선해 농특산물 직판장과의 연계 운영으로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10 14:51

순창군, 고교생 직업교육비 지원

순창군이 관내 고등학생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창업 관련 교육비를 지원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 인센티브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생이 취창업 관련 교육 수강 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보호자와 학생이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순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에 제출하고, 지원금은 교육 수강 후 지원금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단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자는 수강료의 20%를 부담하면 된다. 수강 가능한 과목은 미용, 네일, 요리 등 취창업과 관련된 과목으로, 교육기관은 지역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이며, 교육비 납부 증명서와 출석부를 확인해 보호자 통장으로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생의 취업교육 지원과 더불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063-650-1326)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9 15:18

순창군, ‘제1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 막 내려

순창군 제1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창군 섬진강 마실 휴양단지 일원에서 7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순창 적성슬로공동체가 주관한 마을중심형 축제로, 건강한 슬로푸드, 행복한 삶이라는 테마로 축제장 곳곳에 건강함이 묻어났다. 특히 마을중심형 작은축제에 걸맞게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보이며 아기자기함을 선사했다. 또 기존 대형 축제장들에서 보이는 인스턴트 먹거리보다는 발효와 건강 식단으로 축제장 음식문화에 변화를 꾀하며, 40~50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 곳곳에 발효와 관련된 소스, 차, 음식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 가운데 특히 발효 소스가 기존 소스에서 느껴지는 인위적인 단 맛에서 벗어나 천연의 단맛을 내다보니 건강을 생각하는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장 한 곳에 마련된 발효체험교육장에서는 음식이 발효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했다. 아이들에게는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 함께한 부모들에게는 건강함을 느끼게 했다. 첫 날 개회식에는 1시군 1대표축제의 육성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송하진 지사가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보며,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제가 열린 섬진강 마실 휴양단지에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비롯 바로 앞에 섬진강과 용궐산 치유의 숲 등 있어, 빼어난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다시금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됐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장에서 느끼는 혼잡함보다는 힐링할 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올해로 1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를 지속가능토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9 15:18

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카운트 다운'

순창 강천산이 야간 명소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야간 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약 1.3km 구간 산책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사업은 그 동안 순창 강천산이 연간 100만 명이 찾는 단풍명산으로 유명하지만, 야간 볼거리가 없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군이 이번에 야간 볼거리 조성으로 변화를 모색한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저녁 황숙주 군수를 비롯, 순창군의회 의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이번에 구축한 강천산 단월야행 콘텐츠를 시연했다. 시연회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해 1.3km 이르는 구간에 구축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시연회를 마친 관계자들은 화려한 영상미로 그동안 강천산이 갖고 있던 이미지를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천산 단월야행 콘텐츠는 조선 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중종 11, 채수)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특히 강천산의 주요 포인트인 병풍폭포와 작은폭포, 거라시바위, 천우폭포 등 총 4곳에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영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조하는 대기영상을 구축해 암벽에 연출했다. 또 병풍폭포, 천우폭포 등 5곳에는 젊은 관광객의 체험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AR포토존, 인터렉티브 반응형 영상 등도 구축했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야간 탐방객 유입으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안전문제 대처방안도 강구하고 있다면서 강천산을 야간 명소로 만들어 또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6 14:30

순창군, 여균동 감독 초청 고교생 영상 아카데미 운영

순창군이 최근 미디어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고자 우사유필름의 여균동 감독을 초청, 순창 단지영상법인(대표 김준)과 함께 오는 7~8월에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영화 만들자란 주제로 영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여 감독은 지난 4월 세상과 편견을 향한 시원한 풍자가 돋보이는 영화 예수보다 낯선을 개봉하며 여전히 영화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보이고 있어, 영화제작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군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영상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하고 대상자는 관내 고등학생 1~3학년으로, 온라인(www.wooyoungza.com)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와 오는 15일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18일에 발표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20명내외의 청소년들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순창 중앙초등학교내 영재교육원 2층에서 영상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한국을 대표하는 여균동 감독을 비롯, 제창규 촬영감독, 박종환 조명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전문성을 높여 영화제작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프로그램 마지막날인 8월 10일에는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 상영회도 예고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 프로그램의 지휘봉을 잡은 여균동 감독은 그동안 `초록물고기`, `미인`, `예수보다 낯선` 등 우수한 영화제작은 물론 직접 연기자로도 활동한 관록 있는 영화인으로, 영화를 통해 순창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에 적합한 분이라며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5 15:02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을 아시나요

순창 건강장수사업소에서 개발한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이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식사 방법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은 풍족해진 경제생활로 인해 생활습관병과 각종 성인병 환자가 늘어나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대안으로 개발한 음식을 먹는 방법이다. 당뇨나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생활과 식습관 개선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순창 건강장수사업소에서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식사법을 개발했다. 이 식사법은 음식을 먹는 순서를 가장 중시하며 처음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해조류 등을 먹고 단백질이 함유된 육류와 달걀, 생선 등을 먹은 후 주식인 밥을 제일 마지막에 먹는 것으로, 기존에 식사를 하던 방식을 거꾸로 전환한 것이다. 이 같은 방법은 음식의 소화와 영양분의 흡수가 천천히 진행되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이 완만하게 분비되어 당질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흔히 식사 후 바로 물과 커피를 마시는데, 이는 소화를 방해하는 습관이며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식사 30분 이전에 물 한 컵을 마시고 식사 후 1시간 이내에는 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또 음식을 20번 이상 자근자근 씹고 식사시간은 30분 이상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 사업소에서는 식당에 모래시계(30분용)를 비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노후준비 교육 등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음식 먹는 방법을 철저히 적용하면서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관내 각 기관과 단체, 복지시설 등 단체급식이 제공되는 곳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하고 바른 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5 15:02

순창군, 드론산업 전문인력 양성 '주력'

순창군이 드론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작한 드론 자격증 취득반 교육이 군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관내 드론 교육기관을 비롯, 전주, 남원 등 총 4곳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여명 신청자 중 총 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어 지난 1월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한 결과, 24명 선정에 총 33명이 접수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부터 현재까지 9명이 자격증을 취득,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은 최근 6명을 추가모집하고 있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교육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을 선정해 교육받으면 되고 교육 수료후 자격증을 취득하며, 군은 교육비중 최대 1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관내 작목반과 농협 등 드론을 활용해 방제작업이나 예찰활동 등 농가경영 작업 활용도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일자리 등도 같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김모씨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군민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4 15:50

순창군, ‘제1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 연다

제1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가 시원한 강물과 푸른 숲이 만든 적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는 지난 2월 전북도가 주관한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적성슬로공동체가 진행하는 마을 중심형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마실휴양단지는 앞으로 섬진강 강줄기가 흐르고, 1km 가까이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건강한 슬로푸드, 행복한 삶이라는 테마와도 잘 맞아 떨어진다. 축제장 곳곳에는 건강식과 친환경 먹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허기진 배를 채워준다. 기존 축제장 대다수가 인스턴트와 서양식 먹거리 등 자극적인 음식들 위주로 관광객을 유혹했다면, 이번 축제는 건강에 초점을 맞춰 몸이 힐링되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 한 곳에 발효체험교육장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면서, 발효음식의 우수성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2016년 100억원대로 4배 이상 폭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자연발효 식초시장에 초점을 맞춰 과일식초 만들기 등으로 축제의 재미와 지역 특화산업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도 노린다. 또 축제장 맞은 편에 위치한 용궐산 치유의 숲에서는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마련한다. 용궐산 치유의 숲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진강 천리길 요강바위 관람은 해설사와 함께하며, 요강바위에 내려오는 전설과 사연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최훈 적성슬로공동체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지역만이 가진 특성을 200% 활용하여 준비했다면서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가족들과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다 갈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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