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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간 환경감시원 운영

순창군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민간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관내 악취배출 업소나 폐기물 처리업체 등에 제기되는 다수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요 민원 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갖추고자 군이 민간 환경감시단 운영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4월 환경감시원 채용공고를 거쳐 최종 선발된 4명을 2명 1개팀으로 나눠,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감시체계에 들어갔다. 군은 민간 환경감시단 운영으로 주요 환경민원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감시와 발빠른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 등 환경오염 유발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취약시간대에 순찰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한시적 운영에 들어갈 민간환경감시원 활동은 지역내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에 대한 수시 점검과 민원 발생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으로 클린순창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감시원 운영으로 사업장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와 시설 개선을 유도해 악취 및 주변생활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22 15:38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디저트 클래스 교육과정 마쳐

순창건강장수연구소는 지난 21일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한 8주간의 디저트 클래스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디저트 클래스 교육 과정은 군이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창업 프로그램으로, 관내 지역민의 창업을 독려하고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이스(MICE)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군은 서울르쁘띠푸디저트카페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임헌구 파티쉐를 강사로 초청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달 2일 퐁당쇼콜라 디저트 만들기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내 식문화 실습관에서 약 3시간 가량 진행했다. 프랑스 디저트는 현재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도시내 디저트 카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이번 교육에 참석한 참가생들은 도시에 나가야만 들을 수 있던 교육과정을 관내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들어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김 모 씨(37)는 프랑스 디저트를 그 동안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젊은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프랑스 디저트 카페가 순창군에 생겨나 창업으로 실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건장수연구소는 디저트 클래스 교육과정 이외에도카페바리스타 전문과정등을 개설해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 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21 16:18

순창군, ICT 기술 활용 만성질환 예방 나선다

순창군이 ICT 기술을 활용해 만성질환 위험군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8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활용,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공모사업인 이 사업에 순창군이 지난해 12월 최종선정되며, 올해 전국 100여개 시범보건소 운영기관에 순창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올 상반기 전담인력교육과 사업준비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올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올 6월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순창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재직하는 성인으로, 5가지 건강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중 1개 이상 위험요인으로 판정된 사람인 경우에 참여가능하고 단, 만성질환자로 판정된 경우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앱과 연계하여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헬스케어 사업팀이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로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면서 바쁜 30~50대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20 15:49

순창군, 28일 창작 뮤지컬 ‘명랑시장’ 무대

순창군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저녁 7시 순창향토회관에서 창작 뮤지컬 명랑시장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명랑시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순창군이 선정됨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28일에 열린다. 명랑시장은 전통시장의 온기가 사라져가는 이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효녀 유정이가 시장에서 일하며, 시장사람들의 모습을 명랑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창작극이다. 극 중 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효녀 유정의 모습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 70회 가까운 공연을 소화하고 있는 경기도립극단이 공연을 주관할 예정으로 순창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연극을 기반으로 노래와 춤까지 가미해 지루할 틈 없는 공연 진행으로 순창군민들의 신명나는 화요일 저녁을 책임질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28일 명랑시장을 시작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6월에는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창작국악인 송소희와 함께하는 국악, Jazz 樂 락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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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05.20 15:49

'국내 최장 270m'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위용 드러내

순창군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채계산 출렁다리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의 핵심사업으로 국비 3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2억여원이 투입되는 순창군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다. 채계산 중턱 75~90m지점에 270m 길이로 무주탑 현수교로 조성중에 있는 출렁다리는 지난해 7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 현재 대부분의 모습이 드러나며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출렁다리 낙폭이 15m로, 이는 아파트 5층 높이에 해당돼 도보시 관광객에게 아찔한 스릴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스릴을 느끼기 위해 찾는 젊은 관광객들도 대거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출렁다리를 비롯해 산책로, 어드벤쳐 전망대, 주차장(500여대), 농산물판매소 등은 주변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이면 본격 개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순창군은 채계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순창 적성 들녘에 팝아트를 접목해 유색벼로 경관조성에도 나서며, 출렁다리에서 보이는 전망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채계산 출렁다리의 성공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다리를 걷다가 밑을 내려다보니 정말 아찔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니 무엇보다도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채계산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강천산부터 순창 동계면 장군목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순창의 관광로드 탄생으로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비롯, 체류형 관광코스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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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05.19 15:53

순창군, 기능성 게임 콘텐츠 구축 나선다

순창군이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주관해 공모한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발효테마파크 성공 가능성을 밝게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1년 완공 예정인 월드푸드사이언스관에 전시할 콘텐츠를 사전 제작, 운용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말이면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 관내 대표 관광지에 우선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콘텐츠는 오락과 교육, 체험과 훈련 등을 모두 아우르는 MR(Mixed Reality, 혼합현실)을 기반으로 해 순창 전통요리와 글로벌 요리를 가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다. ㈜기어즈소프트가 주관하고 ㈜노바겜이 참여해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순창군은 발효테마파크 내 월드푸드사이언스관에 전시할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순창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이색적인 체험거리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에 군은 현재 관광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MR 콘텐츠를 구축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 콘텐츠는 실제 요리하는 과정을 적용하여 1인 또는 다수가 함께 재료를 썰고 데치고 볶는 과정을 가상으로 진행하는 등 두드림과 터치와 같은 인터랙션을 중요시 한다. 기존의 정적인 전시형 콘텐츠에서 탈피해 생동감 넘치는 요리 만들기 체험으로, 관광객들은 순창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 국의 요리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월드푸드사이언스관을 식품산업과 관광자원이 융합하는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개발,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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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05.16 17:06

순창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대상 수상

순창군이 지난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순창군은 군민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속가능한 정책을 통한 열린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혁신 모델을 선도하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대표 도시로서, 착한브랜드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 지자체로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2007년부터 귀농귀촌자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사비와 집들이비, 소득사업비, 주택수리 및 설계비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 2012년에 귀농귀촌전담반을 구성하고 2013년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체계적인 귀농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귀농귀촌협의회가 설립되면서 도시민 상담홍보 및 지역민과 융합을 위한 활성화사업(동아리활동, 귀농귀촌인 멘토활동, 농지및주택정보제공, 화합행사, 선진지견학 등)도 다양하게 추진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다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다 임시거주지 55가구(체재형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 집, 게스트하우스 등)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청년 실습농장 운영 및 현장실습비 지원, 2030세대 도시농촌 청년캠프 운영 등 젊은 층의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타 지역과 차별되는 착한 브랜드라는 평가다. 황숙주 군수는 도시민 유치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라는 타이틀에 맞게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소득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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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05.15 16:31

순창 적성면, 제1회 어르신 행복나눔 한마당 큰잔치 개최

순창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옥진영무, 이하 지사협)는 지난 15일 적성 실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회 적성면 어르신 행복나눔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3개 마을 70세 이상 남녀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기념식 및 색소폰 공연,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정성균 군의회 의장, 최영일 도의원, 순창군 의원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적성면 지사협 지정기탁금과 각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경제적 후원 외 지사협 및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원활히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윤영옥 위원장은 적성면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라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관사회단체 등 면민 여러분들이 내 일처럼 협조와 성원이 있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무 적성면장(공동위원장)은 어버이를 존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우리 어르신들의 가르침을 실천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지역사회 봉사와 행복나눔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 깊게 새기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15 16:31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장류 기업 지원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이하 진흥원)이 농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장류 제조기업의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14일 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의 종균보급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의 전통장류 제조업체 5곳과 발효식초 제조업체 5곳을 대상으로 토착종균(황국균, 고초균, 효모, 초산균)을 보급하고 있다. 또 토착종균 보급과 함께 종균 활용기술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어, 완제품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전통장류 제조업체 5곳은 지원받은 종균을 활용한 관련 제품 매출액이 2억2000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발효숙성 과정을 거치는 발효제품 특성상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한 전통장류 제조업체의 대표들은 발효기간 단축과 안정된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지원받은 업체는 1년 단위 지원으로, 무료 종균공급이 곧 중단됨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종균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길 원하고 있어, 지원사업이 끝나도 진흥원 측의 미생물 보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황숙주 대표이사는 우수한 국내 토착발효미생물의 생산지원을 목적으로 발효미생물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2020년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완공과 함께 국내 10조원에 달하는 발효식품시장에 토착발효종균첨가제의 대량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19년에도 종균보급기관으로 지정돼 전통장류제조업체 7곳과 발효식초제조업체 2곳에 대해 기업 맞춤형 종균 보급과 발효기술지도 및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14 16:42

순창군, 행복누리센터 준공 눈앞

순창군이 조성중인 행복누리센터가 6월 준공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행복누리센터는 2018년부터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옛 보건의료원을 리모델링 중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복합커뮤니티 센터다. 특히 읍 소재지권과 인근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군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지리적 장점도 가지고 있다. 센터내 입주할 시설들 중 눈에 띄는 것이 지상 1층에 입주할 해피니스 PCN센터와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다. 꿈나무 아동 돌봄센터는 방과 후 숙제지도, 부모교육, 놀이교실로 운영할 계획이며, 공동육아 및 하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 부모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임시로 맡길 수 있는 일시 돌봄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어서, 워킹 맘들에게 더욱 중요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피니스 PCN센터는 Pregnancy(임신)Childbirth(출산)Nurture(양육)의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산모 쉼터와 교육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조성돼 산모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수가 1192명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행복누리센터로 이주시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해 치매 환자에 대한 촘촘한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설치로 현재 관내 순회교육중인 영양 및 위생교육이 확대 운영되며, 요리실습체험도 병행된다. 군 최종국 재무과장은 순창을 대표할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앞두고 군민의 관심이 매우 크다면서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13 16:13

순창 장류체험관, 6월부터 체험객에게 신메뉴 선보여

순창 장류체험관이 6월부터 새로운 체험요리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0일 장류체험관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일 체험요리는 콜라보밥피자, 밥버거, 순창꼬지맛땅, 고추장 매와-떡복이 등 4가지 요리로, 식사 및 간식 대용을 위해 영양까지 고려한 맞춤형 체험요리를 개발했다. 장류체험관은 고추장불고기피자와 고추장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랜기간 운영하다 보니 체험객 재유입이 어려워, 현재 트렌드에 맞는 요리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올 초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가 최근 자체 음식 품평회를 거쳐 4가지 요리를 최종 선정하고 올 6월부터 장류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요리들은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며, 버거와 피자, 꼬치, 떡 등과 접목해 전 연령층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했다. 특히 순창꼬지맛땅은 최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소떡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요리로 10대 체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발된 신 요리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전국의 학교, 여행사를 방문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페이스 북 등 온라인 홍보에도 열을 올릴 계획이다. 군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오랜 기간 사람들의 추억에 남을 수 있도록 장류소스와 요리가 어우러진 신개념 장류요리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장류체험관이 장류의 감동과 소중한 기억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추억의 매개체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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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05.12 16:27

순창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 총괄디자이너 강인호 교수 위촉

순창군이 최근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의 총괄디자이너로 도시개발 전문가 강인호(59한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위촉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은 순창군이 지난 2016년부터 조성중인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1047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투자선도지구내 조성중인 발효테마파크는 황숙주 군수의 핵심사업으로, 군의 미래 핵심역량인 발효분야를 테마로 발효체험농장, 전통음식거리, 발효미생물전시관 등을 조성중이다. 총괄디자이너는 지역개발사업의 품격제고를 위해 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등 모든 업무 수행과정에서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일하면서 디자인관련 사항을 총괄 조정 자문하는 민간 전문가다. 강인호 총괄디자이너는 앞으로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총괄조정하면서 아이들이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교육과 문화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건축 등 종합계획을 기획 추진하게 된다. 또 주민단체나 관련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계획에 반영해 나가며, 사업조성과정에서 군민과 행정분야를 연계해 지역개발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드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강 총괄디자이너는 그동안 성남 도촌지구, 의왕 청계지구, 오산 세교신도시 등의 총괄계획가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도시 디자인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어 군이 거는 기대가 크다. 강인호 교수는 앞으로 발효테마파크 조성과정에서 행정과 전문가간 회의를 통해 순창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12 16:27

순창군,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 호응

순창군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는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이 지난해 대비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을 통한 이용자 수가 연인원 2만2600명에서 올해 현재까지 연인원 2만8800명으로 작년대비 27%가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시행초기 목욕탕 입장시 지문인식으로 하던 것을 보안카드로 대체하고, 혈액순환 등 목욕효과에 대한 인식 확대와 홍보 등을 통해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사업은 순창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65세이상 노인과 1~3급 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대중목욕탕 이용 시 이용료의 34%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실제로 목욕료 5500원 중에서 군 보조금과 목욕탕 업주 부담을 제외하고 주민들은 회당 2000원의 비용만 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목욕탕 지원 횟수는 1인당 주 2회 월 8회 한도에서 지원하고, 단 6월부터 8월까지는 지원되지 않는다. 특히 읍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목욕탕 이용료는 면단위에서는 싼 가격으로 작은목욕탕을 이용하는 주민들과의 역차별을 해소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순창읍 주민 이정순씨(82세여)는 지원하기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다녔는데 지원하고 나서 주 2회를 다니다 보니 몸에 냉증이 없어졌다면서손, 발, 허리 부분의 통증도 감소되고, 목욕탕에 온 다른 할머니들과 대화도 나누나 보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붓기를 빼주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황숙주 군수는목욕료 지원사업은 순창읍 65세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싼값에 편리하게 목욕탕을 이용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대상자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09 16:15

순창군,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모집

순창군이 다문화 및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 순창군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거문고, 대금, 소금, 타악, 판소리에 관심 있는 순창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로 해당 학교 교무실이나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규 단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순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당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순창군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6월, 순창군과 순창군교육지원청, 전북도립국악원, 현대자동차전주공장이 뜻을 모아, 평소 전통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순창군 청소년을 위해 창단했다. 국악오케스트라단은 전통예술교육과 국악연주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다수 단원이 하나가 돼 음악을 만들어가는 오케스트라 특성상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신규 단원으로 입소시 수강료는 무료이며 악기는 수련관에서 제공하고 특히 청소년 단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택시와 승합차를 임차, 학교에서 수련관, 집까지 왕복 운행하는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청소년수련관(063-652-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09 16:15

순창군, 지역 유통업체와 1회용품 사용억제 협약

순창군이 관내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한마음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노홍래 부군수를 비롯해 대형 유통마켓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1회용품 사용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며, 클린순창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자원을 절약하고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유통업소의 매장내 판매물품에 대한 과대포장 축소와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비닐봉투 사용규정 준수, 장바구니 사용 적극 장려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특히 유통업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상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 매장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에 대하여 종류별과 성상별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재활용 노력을 다할 것도 결의했다. 군은 협약이행 여부를 토대로 우수이행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협약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노홍래 부군수는 순창군이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분야가 환경문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하여 1회용품 사용억제 및 적정배출 실천운동을 통해 클린순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클린순창 만들기 일환으로 각 단체들의 환경 정화활동 추진, 행사장 및 청사내 1회용품 사용금지, 쓰레기의 적정배출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 등 주민 의식개혁을 펼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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