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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사랑상품권 순창읍 공청회 개최

순창군이 지난 28일 순창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및 순창읍 중앙도로 전선 지중화사업 공청회를 가졌다. 지역사랑 상품권과 중앙도로 전선 지중화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경제교통과장의 사업설명과 공청회 참석자 질의와 응답,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올 하반기 발행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관계 부서의 답변이 이어져, 상품권 발행에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날 참석한 시장 관계자는 상인들의 경우 상품권의 환전 문제가 중요하다며 당일 환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상인회를 가맹점으로 등록시켜 환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은행에서도 즉시 환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설주원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극 반영해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 9월에 5000원권, 1만원권 등 2종 약 10억원 규모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할인율은 평시 7%, 명절에는 10%로 상향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31 15:54

순창군, 맞춤형 서비스로 취약아동 돕는다

순창군이 올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건강, 보육, 복지를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2억28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20가구 193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수영교실, 과학체험관, 스피치소통캠프, 찾아가는 언어치료 등 기본 및 필수, 맞춤형 서비스 등 총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먼저 서비스 대상 아동의 지속적인 발굴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피해보는 아동들이 없도록 추진하는 한편 사례회의를 통해 슈퍼바이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내 관공서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서비스 효율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필수서비스는 알레르기 반응검사와 가족상담치유 등 저소득 자녀들의 건강한 정신신체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상 아동에게 각 1회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서비스는 충치치료, 안경지원 등 보다 세부적인 신체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예비부모교실, 내고장 탐방 역사교실 등 저소득층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또 기초학력검사, 찾아가는 언어치료, 기초실력다지기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학업성취도 돕고 있어 저소득층 가구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늘고 있어 언어로 인해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심리상담사와 연계해 가족상담치료와 통합놀이 미술치료 등도 추진해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사회에 부적응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8 16:28

순창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순창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순창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황숙주 순창군수)가 이례적으로 순창임실대대 현장에서 회의를 가졌다. 27일 군에 따르면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순창임실대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군 장병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분기별로 한번 개최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순창이 아닌 임실대대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이는 군부대 현장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 협의차 추진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통합방위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임실에 위치한 순창.임실대대로 이동한 후, 황숙주 군수가 김수일 대대장에게 군 장병들을 위한 피자와 통닭 등 간식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순창.임실대대 현황 청취와 2019년 1분기 대대 훈련평가, 2분기 대대 훈련계획 등을 보고 받고, 기타사항을 논의했다. 황숙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순창군청에서만 회의를 하다가 이렇게 직접 대대 현장에 나와 장병들도 만나고 시설물 견학도 하니 매우 의미있었다면서 오늘 협의회를 통해 앞으로도 순창을 지키기 위해 각 분야에서 더욱 더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수일 대대장은 순창군에서 예비군 육성을 위해 매년 8천만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현장에서 보고드린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통합방위협의회 회원들에게 그 육성자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직접 보여주고 부대도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7 17:08

순창 풍산면 클린순창여성리더연합회, 환경정화 활동

순창군 풍산면 클린순창여성리더연합회(회장 김순례) 회원 20여명은 지난 25일 덕산마을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해 클린순창 운동에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무려 1.5톤가량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 클린순창 만들기 활동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양을 수거해 보여주기식 캠페인에서 탈피한 실질적 농촌환경 정화 활동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대부분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로 저수지와 도로변에 버려져 주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저수지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되기도 했다. 이날 클린순창 여성리더 회원들은 재활용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하나하나 분리 수거해 클린순창운동 의미를 살렸을 뿐만 아니라 도로변 잡풀에 가려졌던 오래된 쓰레기까지 모두 수거해 깨끗한 순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순례 풍산면 클린순창여성리더 회장은 봄을 맞아 순창과 풍산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순창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면서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캠페인에서 벗어나 클린순창 운동이 실질적인 농촌환경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클린순창 운동에는 최형구 풍산면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클린순창 운동의 성공을 도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6 16:48

순창군, 장난감 집 앞까지 배달해준다

순창군이 지난해 9월 면사무소까지 배달하던 장난감 배달서비스를 집 앞까지 확대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문화의집 1층을 리모델링해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해 연 회원 300여명, 장난감 대여건수 6600여건에 이른다. 특히 장난감을 사줘도 금방 싫증내는 아이들 특성상 개당 몇 만원 씩하는 장난감을 수시로 사주는 것은 부모로서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개관 당시 한 달만에 130여 가구가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군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 순창군 장난감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을 둔 일반가구와 함께 어린이집까지 회원 범위를 확대해 이용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지만 장난감도서관이 읍내에 위치해 있어 면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장난감을 빌리는 데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해 군은 지난해 9월부터 면사무소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는 4월부터 시범서비스로 집 앞까지 장난감을 배달하기로 했다. 장난감 배달을 희망하는 회원은 홈페이지(www.sctoy.co.kr)를 통해 신청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며, 면사무소를 방문해 대여 반납이 가능하다. 배달 일정은 인계동계면(화요일), 적성유등면(수요일), 금과풍산면(목요일), 팔덕구림면(금요일), 복흥쌍치면(토요일) 순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대형 장난감 및 일반 장난감에 대해 홈페이지 신청만으로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4월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5 16:31

순창군, 지역상품권·전선지중화 사업 주민 공청회

순창군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순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 시행을 위해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올 9월 발행을 목표로 준비중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순창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은 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 관계자, 주민 등의 협조 없이는 어렵다는 평으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과거 2007년에 발행된 순창지역 상품권의 발행 실패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이번 공청회를 요식행위가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군은 현재 상품권을 1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으로, 할인율은 평시 7%, 명절에는 10%로 상향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또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 상품권 명칭공모, 상품권 조례개정, 가맹점과 판매(환전) 대행점 모집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올 9월 1일부터는 상품권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공청회의 또 다른 안건인 순창읍 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경천교~교육청사거리 양방향 전선 지중화와 도로 확포장, 가로수가로등 정비를 추진한다. 황숙주 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4 15:55

순창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부지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순창군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관광호텔(70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돼 수변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순창군에 따르면 최근 (주)강천파크(대표자 서용석)를 대상자로 하는 관광호텔업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주)강천파크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36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관광개발 프로젝트로 관광호텔과 보양온천, 대형연회장,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사업초반 시행을 책임질 민간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 2017년 8월 민간투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조성될 관광호텔은 향후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민박과 모텔 등 열악한 숙박여건으로 1박 2일형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지만 이번 관광호텔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모델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여행 트렌드가 점차 고급화 전략으로 변해 가고 있어 군은 관광호텔 조성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핵심 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변개발사업 부지 인근에 순창군이 사업비 114억원을 들여 수 체험센터와 동굴형체험관, 온천관광정원 등도 조성하고 있어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순창 팔덕면에 전국 단풍 10대 명산인 강천산도 위치하고 있어 수변지개발사업은 장밋빛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은 민선 7기 3대 비전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라며 행정과 민간이 합심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4 15:55

순창 풍산면 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순창군 풍산면 권역(풍산면, 유등면, 금과면, 팔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가정형편이 어렵고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비를 신청, 지역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지원대상자는 각 면별 협의체에서 실태조사와 자체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늘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20가구에 대해 영양을 고려한 4~5종의 계절반찬을 가정에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또 이를 통해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살피는 인적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밑반찬을 전달받은 정모 할머니는 혼자 반찬 해먹기가 어려워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영양 많은 반찬을 나눠주시니 참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기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형구 풍산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1 16:42

순창 장류체험관, 올해도 '인기몰이'

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올해도 인기몰이에 나선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군 장류체험관이 올 11월까지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에 이어 숙박예약까지 쇄도하고 있다. 장류체험관은 순창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체험과 고추장만들기, 인절미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장류체험관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인근에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VR체험관 등 볼거리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장류체험관은 올해 체험학습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의 학교와 여행사 4500여 곳에 장류체험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 도어 광고 등도 추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릴 방침이다. 또 인근 시군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마케팅 전략도 펼칠 예정이며 군은 장류축제기간(2019.10.18.~20.)에는 예약제에서 상설운영제로 변화도 꾀한다는 복안이다. 군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요즘 아이들은 고추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슈퍼나 마트에서만 보기 때문에 직접와서 체험해 본 아이들의 만족감이 굉장히 높다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류체험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1 16:42

순창군, 어린이 급식 식단 지원 나서

순창군이 지난해 12월 순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진,이하 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해 관내 어린이들의 균형잡힌 식단을 관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11곳과 지역아동센터 1곳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 급식소 중 100명 미만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현장 방문지도, 급식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 대상별(어린이, 조리원, 원장, 교사, 부모) 눈높이에 맞는 급식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운영, 음식물 영양 정보 제공과 교육 등도 지원한다. 특히 영유아기는 신체와 뇌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연령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부모들의 기대가 높다. 황숙주 군수는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급식소의 위생적인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영양관리와 위생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20 16:11

순창군-기업,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순창군이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관내 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기업들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 주관으로 여성친화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사조산업(주), 순창장본가전통식품, ㈜진미순창식품, 의료법인희망의료재단, ㈜앤앤비, 농업회사법인(주)순창성가정식품, (유)순창돌봄센터, GIP홈케어 등 8개 기업이다. 협약서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이나 채용 승진의 차별을 해소하는 등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업과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의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업들은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 인력을 우선 연계해 인력난 해소에 나서는 한편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 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지역의 16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 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와 여성 일자리 증대를 위한 일자리 협력회의도 함께 진행했다. 순창군 한상철 주민복지실장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 계획이다며 관내 기업들이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참여토록 적극 장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3.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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