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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도심지를 관통하는 신운천이 친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된다.군은 부안읍 신운리에서 동진면 하장리에 이르는 2.4㎞ 길이 규모의 신운천(썬키스로드)에 대해 오는 2015년까지 국비 105억원을 포함해 150억원을 들여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신운천은 현재 도심지에서 흘러나오는 하수 유입으로 인해 갈수기의 경우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신운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상태로, 올해 안으로 자연과 연계한 친환경적인 소하천 정비를 착공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복원사업은 하천정비와 산책로개설, 송수펌프장 설치 등이며 특히 치수·이수는 물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친수공간을 확보해 자연생태하천의 고유 매력을 갖출 방침이다. 또 건천화 방지를 위해 인근 저수지를 이용, 항상 맑은 물이 공급돼 생태기능 회복과 하천정화를 위한 습지 저류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부안군이 2012 전북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품격 높은 관광안내서비스를 강화한다.특히 부안 방문객과 문화관광해설 안내를 받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전북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이달부터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부안을 방문한 860만여명 가운데 관광안내서비스를 받은 1만4700명으로, 메일이나 유선을 통해 부안 방문 후 3일 이내에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부안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불편사항 또는 개선해야 할 사항, 문화관광해설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분석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주요 설문 내용은 방문지에 대한 안전, 친절한 관리, 주변 정리 등에 대한 만족도와 문화관광해설사의 태도, 해설방법에 대한 만족도, 전문적 지식 여부 등이다.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전북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외래 관광객들이 느끼는 주요 관광지와 문화관광해설서비스에 대한 불편 및 개선사항 등에 귀를 기울여 해설안내 서비스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더불어 관광도시 부안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요트협회(회장 김호수 부안군수)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추진에 집중키로 했다. 요트협회는 14일 협회 회장과 부회장, 재무, 감사,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사회는 이날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는 '부안군 격포항 요트계류장 민간위탁 공고'에 따른 전북요트협회의 수탁신청을 의결했다. 또 협회의 정관 전면개정에 대해 의결했으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전력을 쏟기로 했다. 전북요트협회장인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날 "오는 8월 개최되는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전북요트협회가 주축이 돼 해양레저스포츠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센터내 대강당에서 농업인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5/5프로젝트 육성사업과 연계시켜 선도 전문경영인 육성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새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이론을 비롯한 현장실습, 자격취득 등 농한기를 이용해 주 1차례 실시한다. 과정별로는 오픈마켓 창업반과 친환경농업반, 고품질 한우반, 고소득 국화분재반 등 4개 과정에 109명을 대상으로 한다.친환경벤처농업대학 학장인 김호수 군수는 이날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전문교육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농업인들이 향후 부안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3일 부안을 찾아 부안의 지역내 기관·단체전문가, 주민대표, 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폭력 해결과 예방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장 청장은 이날 청장·부안경찰과의 간담회에서 지역주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유연근무 및 주민만족도 제고 방안 등을 청취했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 및 가·피해학생의 인권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토론회에 앞서 장정배 청장은 서림지구대 박용구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장 청장은 "경찰들과 지역주민들이 협력해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사진)는 오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흡연, 출입금지위반, 야생식물채취 등의 봄철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사전예고집중단속을 실시한다.특히 올해의 경우 담배 연기 없는 더 좋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변산반도국립공원 흡연제로운동'을 도입한 첫 해인 만큼 탐방로 등 흡연 금지구역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해서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출입금지위반, 식물채취로 적발될 경우에도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또는 고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상서면 새기술 실증시범농장내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사업을 추진한다.사업소측은 논두렁 조성기 등 46종 175대의 작업기를 농업인들에게 임대할 예정이며, 연중 전화(580-3981·580-3982)와 방문신청은 물론 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buan.amlend.kr)를 통한 인터넷 신청도 받는다.
새만금 방조제 조성과 맞물려 방수제 공사를 위한 물빼기 작업 및 내부개발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 부안지역 일부 주민들이 비산먼지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하서면과 변산면 등 부안 지역민들에 따르면 올해들어 부쩍 소금기를 머금은 먼지 발생이 두드러지면서 호흡기 곤란 등을 겪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매립에 사용된 갯벌흙의 경우 육상토에 비해 입자가 작은 탓에 해상에서 육지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날리기 쉬운데다 소금기까지 머금고 있어 농작물피해도 우려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새만금방조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바람이 강하고 건조한 3~4월에 주로 발생하며, 이 가운데 20% 가량은 1m 이상의 고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새만금 1호방조제 동쪽 9.9㎢(299만여평)에 조성될 예정인 새만금관광단지의 본공사가 지연되면서 갯벌흙이 바람에 날리는 소금먼지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주민 A씨는 "해마다 이맘때면 소금먼지로 인한 고통이 크다"면서 "올해들어 새만금쪽에서 불어오는 먼지가 많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다른 B씨는 "새만금 방조제 비산먼지에 대한 우려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제기됐지만 올해 소금먼지의 위력이 강한 황사보다 심하다"면서 "관계당국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갯벌에서 잘 자라는 나문재나 칠면초 등 염생식물 식재에 나서는 등 꾸준하게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먼지발생지역이 워낙 넓은 탓에 저감대책이 제대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올해들어 비산먼지량이 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비산먼지를 줄이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새만금 명품 배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 측량 및 감정평가, 편입 물건 협의 등에 나선다.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국비 76억4100만원을 포함해 총 109억1300만원이 투입된다.세부적으로는 부안읍 도심권 육성과 다시 찾고 싶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가로환경 개선사업, 버스터미널-젊음의 광장 420m 구간의 '젊음의 거리'조성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지점에 광장을 조성해 만남·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주차공간을 확충해 보행자의 안정성 및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읍지역을 경제·사회·문화적 생산능력을 갖춘 새만금 명품 배후도시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군 새만금도시과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읍을 찾아 부안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기반시설 및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부안이 새만금 명품 배후도시로 도약하고 부안읍이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 격포어촌계가 '어촌문화체험마을'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한국어촌어항협회는 올해 어촌문화체험마을에 격포어촌계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격포 어촌의 전통문화와 어업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어촌관광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특히 격포어촌계는 바지락채취체험과 선상낚시체험, 갯벌체험, 바다수영 등 어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도시민들의 오감만족은 물론 도시-어촌 교류를 통한 지역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격포어촌계는 도시에서 체험할 수 없는 어촌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어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어촌관광 자생력 마련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격포어촌계는 1박2일 체험코스로 운영되며, 참가희망자는 바다관광정보포털 '바다여행(seantour.com)'에 접수하면 된다.
부안군 종합민원실(실장 김진배)이 민원인들을 위해 12일부터 포크아트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회에는 부안 노인여성회관 생활문화교실내 포크아트팀(강사 채은숙)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작품 30점이 민원인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포크아트팀은 지난 2004년 구성된 이래 해마다 여성회관 등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포크아트 강사 채은숙 씨는 "포크아트의 매력은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독특한 한국적 디자인을 표방한 이번 전시회가 한국의 포크아트를 알리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4~6일 부안전역에서 제1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부안마실축제제전위가 제전위원·대행사·주관단체·지원부서 등이 참여하는 마실축제 실무단 합동시뮬레이션 회의를 갖고 축제준비에 돌입했다.지난 8일 총괄지원분과를 시작으로 한 시뮬레이션 회의는 9일 의전홍보분과를 거쳐 12일에는 행사진행분과, 13일 자원봉사분과·환경생태보전분과, 14일 체험행사분과, 15일 시설교통분과, 16일 총괄지원분과 등 순으로 진행된다.제전위와 주관단체가 주체가 돼 가상의 축제를 통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분과별 회의진행에 나서면서 위원들의 역할과 축제에 대한 참여의지를 높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내건 부안마실축제가 성황을 이뤄 전북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부안경찰서는 지난 9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부안읍 이장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은 정병권 서장이 농축산물 절도·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마을별 CCTV 확대설치 등 올해 부안경찰의 중점추진업무 등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속보=부안지역 농어촌버스 신규사업자인 (주)인헌운수가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폐업한 (주)새만금교통 노조원들의 고용승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박현식씨(59)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인헌운수가 지난달 29일 신규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다음달 1일 운행을 목표로 사전정지작업에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인헌운수측은 조만간 신규 버스 16대를 확보하는 한편 직원채용공고를 내고 운전원 등을 채용하는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헌운수는 행안면에 차고지를 마련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부안군과의 행정협의에 주력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인헌운수가 운행에 돌입땐 부안지역 농어촌버스는 스마일교통의 20대를 합해 '36대 버스(예비차량 포함)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도 이달말까지만 임시버스를 운행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했으며, 공무원들의 버스동승도 마무리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직원채용과정에서 인헌운수측이 새만금교통 노조원들의 재취업을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지역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박현식 대표이사와 새만금교통 노조 관계자들이 회동을 갖고 고용승계에 대한 논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최종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신규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새만금교통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의무화하지 않은 만큼 인헌운수측의 판단에 따라 고용승계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버스업계 재편여부도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이 중경시와 상호 관광교류 확대를 통한 공동발전에 협력키로 했다.김호수 부안군수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경시 여유국 왕정국 관광부국장과 관광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2010년 10월 제8회 한·중지방정부회의 당시 중국을 방문한 김 군수와 중경시 리우치 국장이 상호 교류를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김 군수는 이날 "올해는 전북 방문의 해이고, 특히 부안에서는 제1회 부안마실축제와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면서 "이 같은 시점에서 관광교류 협약체결은 양 지방정부간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왕 부국장은 "중경시와 부안군의 공동발전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보다 앞서 있는 부안의 발전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한국관광객 유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는 7일 9일동안의 제23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28일 시작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군로부터 올해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미흡하거나 의문사항에 대해 질의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 부안경찰서로부터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운영' 및 '절도전담반 편성 절도사범 단속 강화' 등을 청취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의 업무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한편 제231회 임시회는 오는 20~28일 '부안 발전을 위한 의회와의 읍·면정 토론회' 등 계류의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안군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위해 면밀한 검증작업에 나섰다.군은 지난 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박명환 부군수의 주재로 행정 및 민간전문가, 학계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를 개최했다. 특히 심의위원들은 신청 단체 가운데 51개 단체에 2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최종 확정했다.이번 신청에는 62개 단체가 4억6200만원 지원을 요청했으며, 군은 그동안 사업의 중복여부 및 타당성 등 1차 검토에 이어 총괄부서의 2차 검토를 거치며 꼼꼼한 실사에 주력했다.이에 따라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전라북도 정기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회단체에 대한 지원 신청액을 감액 조정하는 한편 회원들의 친목도모성 단체로 논란을 빚은 행정동우회, 재경향우회, 농촌지도동우회 등 3개 단체에 대한 지원액을 전액 삭감, 의결했다.군은 이같은 심의 결과를 이달 안으로 해당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보조금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두차례에 걸친 면밀한 검토와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강도 높은 심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올해 수산자원의 생산력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증양식사업에 주력한다.군은 최근 수산조정위 심의를 통해 올해 수산증양식을 위한 7개 사업을 선정, 변산면과 위도면 등 해안 일대에서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양식어장 정화사업 150㏊, 김활성처리제지원 1곳(121t), 물김포대지원 1곳(1만8000장), 양식장에너지절감장치지원 2곳(402㎾), 불가사리구제사업 9곳(400t), 외래어종수매 2곳(11t), 양식장소독제지원사업 45곳(15t) 등 10억7425만원이 지원된다.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최근 어장축소와 수산물 감소, FTA발효에 따른 수산물 수입개방 등 국내외적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어업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부안군지부는 5일 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노인회에서 진행하는 일자리사업은 거리환경개선(10명), 노인학대예방(10명), 자치경찰대(20명), 게이트볼강사파견(10명) 등 4개 분야로, 50명이 대상이다.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8월 휴무)까지 7개월간 주 3일·하루 4시간 근무할 예정이다.보수는 월 20만원.김삼술 지부장은 "현재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노인들에게 꾸준하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과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군은 올해 주택개량 112동과 빈집정비 116동, 개보수 65동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세부적으로 주택개량 신축물량의 경우 지역개발사업 등 특별배정된 34동과 일반배정 78동 등에 56억원을 투입한다. 또 빈접정비 116동에 2억2400만원 등 모두 228동에 58억2400만원을 투자해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까지 주태개량 신축때 주거전용 면적이 100㎡ 이하로 제한한 반면, 올해부터는 150㎡ 이하로 전용면적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더많은 농어민들에게 직접 신축혜택기회가 주어졌다.군은 또 1년 이상 방치된 폐가 또는 빈집 철거를 위해 주변 환경의 위해성과 건물 노후도에 따라 우선 사업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의 경우 민간 보조사업으로 환경보호 및 건강피해 예방 차원에서 철거비용을 군비와 환경부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40동(1억원)과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 20동(1억2000만원), 임대보증금지원사업 5동(4500만원) 등을 통해 사회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도 개선해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을 위한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노후주택과 빈집정비 등 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향상은 물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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