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5月에 만개오감만족, 오고(5GO) 프로그램 선보인다
부안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개최된다. 특히 주최측은 이번 축제를 부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종합관광 축제로 키운다는 계획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부안마실축제 제전위는 6일 군청내 5층 중회의실에서 7개 분과 4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제1회 부안마실축제 추진계획 설명회와 분과별 역할분담 등을 논의했다.제전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5월 4~6일 부안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부안군 일원에서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모두가 행복한 동행, 부안으로 마실 오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마실축제는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거리), 함께하는(사람) 어울림을 담아 '부안오고(5 GO)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부안오고프로그램은 먹고(go)-부안 산해진미(山海珍味) 구이마당, 놀고(go)-갯벌속에서 노~올자, 보고(go)-내마음의 풍금여행, 돕고(go)-하늘선물체험(오디따기·토마토따기·감자케기), 자고(go)-자연의 정, 해풍(海風)속 캠핑 등이다.이번 축제는 세부적으로 7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부안의 지역특산물을 직접 구하고 요리하고 맛보고 사고파는 맛의 향연을 누리는 한편 전통놀이와 가족캠핑 등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의 어울림, 소담한 정서를 나눌 수 있는 함께하는 축제로 내실있게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