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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신동진벼’·‘새누리벼’ 결정

부안군은 내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품종을 기존의 신동진벼와 함께 신규로 새누리벼로 결정했다.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지역내 5개 미곡종합처리장(RPC), 농업인단체 등 11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매입품종선정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협의회는 그동안 농업인의 재배의향과 품종별 재배면적 등을 조사하고 소비자선호도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신동진벼와 새누리벼는 종자확보가 쉽고 미질이 좋으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새누리벼의 경우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의 주력품종인 신종진벼와 같은 대립종으로, 벼알은 까락이 거의 없고 도복지수는 남평벼보다 낮다. 또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며 단백질함량은 6.1%, 아밀로스함량은 19%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알려져 있다.군은 공공비축벼의 품종결정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내년도에 신동진벼와 새누리벼만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하는 만큼 영농기 이전에 벼종자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11.01 23:02

부안군 스터디그룹 제2회 과제 발표회

부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스터디그룹 연구과제 발표회를 갖고 우수과제 5건을 선정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주산면의 왓쇼이일본어그룹이 발표한 '스토리가 있는 마실축제'가 최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보안면 청자골보안그룹의 '커뮤니티 비즈니스형 마을 육성'과 농업정책과 지게바작그룹의 '스크린 세이버, 스크린 부안'이 우수 과제로 뽑혀 내년도 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 기획감사실 세이브부안그룹의 '신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변산면 다물그룹의 '자연으로의 귀향, 수목장' 등 2개 과제가 장려상 수상과 함께 중장기 사업 채택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스토리가 있는 마실축제'는 부안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축제프로그램에 접목시켜 타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자는 내용이며, 내년에 열릴 제1회 부안마실축제에 적용된다.이들 과제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월례조회를 통해 시상식을 갖고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발표키로 했다.한편 부안군청 스터디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과제들은 매년 책자로 발간하고 있다.김호수 부안군수는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의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군정 시책을 발굴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며 "지적·체험적 지식을 소중한 아이디어로 발전시켜 지역발전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10.31 23:02

부안 곰소젓갈식품센터 개장 '초읽기'

부안의 명품 곰소젓갈을 알리는 첨병역을 맡을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군에 따르면 진서면 곰소리 다용도부지에 건립 8564㎡, 연면적 4832㎡ 규모의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가 막바지 개장준비에 돌입했다. 곰소젓갈센터에는 젓갈판매장과 음식점, 체험관, 홍보관, 다목적실 등이 갖춰진다.특히 10개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젓갈판매장의 경우 다음달초 일부 시설이 개장되며, 김장철에 맞춰 나머지 시설들도 문을 열 예정이다. 체험관도 이달 안으로 내부마감공사가 완료된다.군은 곰소젓갈센터의 개장을 계기로 곰소젓갈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젓갈로 자리매김하고 세계 속의 발효식품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앞세우고 있다.한편 젓갈판매장 개장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곰소젓갈을 이용한 김치담그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체험행사는 곰소젓갈센터내 체험관에서 마련되며, 석회굴김치와 황석어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보는 기회가 주어진다.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센터의 판매장 개장으로 곰소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원체계가 확립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기에 판매시설과 음식점이 문을 열고 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10.27 23:02

부안군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 박차

부안군이 민선 5기 군정의 핵심사업인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농어업 실현을 비롯한 가공·유통 강화,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이농방지 및 귀농 유인 ' 등을 주된 골자로 한 내년도 로드맵을 이달 안으로 마련한다.부안군에 따르면 지역내 농어가수는 9389호(농가 7745호·어가 1644호)로,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농어가수는 기존의 2500호에서 현재 2927호로 427호가 늘었다. 군은 내년에는 3477호로 확대하고, 2013년 4089호, 2014년 5000호 등 연차적으로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5000호를 육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내년도 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세부추진 종합로드맵을 앞세워 신소득작목 개발, 참여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실시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세부적으로는 원예·특화작물 육성을 위해 비닐하우스 75동 지원 및 고소득 특화작목 10개를 개발하고, 감자·수박 재배 확대, 양파단지 200㏊ 종자대 지원을 통한 고품질 양파 생산,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6㏊ 추진, 비닐하우스 2기작 이상 소득작물 확대재배, 연중 감자생산 체계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지역효자작목인 참뽕의 경우 참뽕 수확망 지원을 비롯한 생산분야와 오디식초 가공농가 육성 등 가공 및 기업지원, 우주식품개발 및 CEO아카데미교육 등 연구개발 및 교육분야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배추·양파·대파·오디·수박·감자 등에 대해서는 '부안군 유통전문조직'을 육성하고 온라인 쇼핑몰 판매 촉진 강화, 유통전문업체와 판매협약 체결 등 농수특산물 판로망을 개척 및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부안군 관계자는 "현재 농어가소득 5000만원이상 5000호 육성을 위해 이달 안으로 종합적인 세부추진 로드맵을 마련,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다각적인 신규시책 발굴, 추진 등을 통해 농어가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10.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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