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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청자 알리기 본격화

사진 있음=김호수 부안군수와 강우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이 지난 16일 부안군-한국도자재단 도자문화교류와 관광산업 동반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을 맺고 부안청자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부안군이 고려시대 찬란하게 꽃을 피웠던 부안청자를 알리기 위한 (재)한국도자재단과 손을 잡았다.군은 지난 16일 군청내 소회의실에서 김호수 군수와 강우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부안도예가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한국도자재단 도자문화교류와 관광산업 동반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도자기산업 관련 전시·행사 및 홍보활동, 도자기산업 관련 정보·자료의 교환 및 제공, 부안마실축제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때 상호 교류 전시 판매 등에 나서기로 했다.군은 특히 오는 24일부터 11일 22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부안군 홍보관을 설치, 부안마실축제와 청자박물관 등 부안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한편 부안지역 도예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국도자재단은 부안군에서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를 홍보지원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권 50% 할인, 재단홍보물인 방방곡곡 문화관광지도에 부안군 소개, 도자소재를 활용한 부안지역의 공공환경개선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김호수 군수는 "오늘 한국도자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자문화교류와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해 기쁘다"며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부안지역 도자산업 상생발전과 한국의 도자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19 23:02

부안군 농어촌버스 운행 줄인다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의 1일 이용객수가 500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어촌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차량등록대수는 갈수록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겪고 있는 농어촌버스 업계의 운영실태와 엇비슷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지만,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의 운영실태가 구체적으로 수치화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부안군의'부안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방안 중간보고'자료에 따르면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의 1일 이용객수는 5017명으로, 이 가운데 일반버스의 이용객수는 3918명으로 가장 많았다.또 공영버스 이용객수는 593명, 좌석버스는 506명 등이었다. 1일 1개 노선별 평균 이용객수는 일반버스 51명, 공영버스 20명, 좌석버스 15명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1일 1개 노선 1회운행때 평균 이용객수는 일반버스 14명, 공영버스 9명, 좌석버스 13명 등이었다.부안군의 이 같은 실태조사는 농어촌버스의 근본적인 적자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으로, 군은 조만간 이를 토대로 대대적인 버스이용 활성화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한편 부안군은 버스업계 구조조정의 첫단추격으로 오는 15일부터 농어촌버스 감회운행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따라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업체인 새만금교통과 부안스마일교통은 앞으로 1일 전체운행횟수인 390차례의 20%(75차례)를 감회운행키로 했다. 다만 거석, 월포, 테마파크, 영상랜드 노선 등은 신설된다.부안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감회운행을 계기로 연간 4억원의 운송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장은 배차간격 조정 및 노선체계 개편 등에 치중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지·간선체계 개편, 수요대응형 버스체계 도입, 맞춤형 콜버스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버스업계의 적자구조를 개선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15 23:02

부안군 도내 첫 '양파 파종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국적인 양파주산지로 손꼽히는 부안군이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명품 양파 생산을 위한 첨단시스템을 구축했다.군에 따르면 양파재배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명품 양파 생산을 위해 변산농협에 1억4000만원을 지원, 양파종자 파종기 첨단 자동화시스템 2대를 공급했다.이 시스템은 기계에 의한 균일파종으로 우량 양파묘를 생산하고 잡초방제 및 병해충 예방 작업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농가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종자량의 30%를 절감할 수 있는 등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한편 추대·분구(쌍알) 발생억제 등을 통해 고품질 양파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올해 부안지역의 양파재배면적은 824농가·388㏊로, 지난해의 174㏊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올해 부안 양파는 2만여t이 생산돼 71억원의 소득을 올린 효자 작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흥귀 부안군 특화산업과장은 "지난 5일부터 양파자동파종시스템을 이용해 양파육묘파종을 실시하고 있어 고령농가들의 일손을 덜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양파가 부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14 23:02

부안군, 국가예산 확보활동 '성과'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부안군 공무원들의 공격적인 국가예산 확보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안읍 신운리에 건립중인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 완공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를 계기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1일 평균 20㎥의 하수슬러지 처리가 가능해지는 만큼 지역내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를 적정 처리할 수 있게 된다.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경우 하수슬러지의 육상 직·매립금지와 내년부터 해양투기 전면 금지됨에 따라 연내완공이 절실했으며,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잇따라 상경해 관련부처를 설득,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군은 굵직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잇따라 국가사업으로 반영,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부안 전체 면적(495.05㎢) 가운데 5.81%에 해당하는 28.76㎢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변산·진서 소재지 개발사업에도 국비 140억원 등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내소사권역 종합정비사업에도 국비 49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사업도 내년부터 2013년까지 국비 46억원과 도비 52억원 등 116억원을 투입한다.김호수 부안군수는 "부안군정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공격적인 사업반영 및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14 23:02

부안군, 특작재배 시설농 적극 지원

부안군이 농작물의 연간 2~3기작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비닐하우스 설치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이른바 비닐하우스 설치를 통한'백색혁명'을 기치로 내걸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올 상반기 41억원을 들여 318동의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22억원을 추가지원해 170동을 설치키로 했다.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대상은 감자와 수박, 블루베리, 부추, 고추, 딸기 등 특화작목을 재배하는 작목반 또는 법인이다.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 올해 안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비닐하우스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저온피해 등으로부터 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농작물 생산 등 고부가가치 창출에 효과적이다.실제로 비닐하우스는 연간 2~3기작이 가능해 농가의 노력 하에 따라 661㎡(200평) 1동당 400만~800만원의 높은 소득이 가능하다.부안군 정흥귀 특화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비닐하우스 설치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부안농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돈 버는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07 23:02

특별재난지역 선포 계기…부안군 수해 복구 가속도

부안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부안군이 집중호우 복구에 주력할 예정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를 위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10억원이 투입된다.세부적으로는 격포지구 도시방재시설을 비롯한 141건의 공공시설에 167억원을 들여 개선복구가 진행되고, 주택침수(47건) 및 생계지원 등 사유시설에도 43억원이 지원된다.군은 이를 위해 조만간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속한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재난지원금이 누락되지 않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부안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시설과 취약시설 등에 대한 개선복구와 동시에 피해주민들의 지원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라며 "다만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추가적인 재난지원금을 제공하는 게 아닌 만큼 지역민들의 막연한 보상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5일 간부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불완전한 시설물을 보완·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정진우
  • 2011.09.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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