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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권역이 종합정비사업을 디딤돌 삼아 자립형 농촌마을로 탈바꿈한다.부안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낙후된 농촌마을인 진서면 석포리 일원 내소사권역에 대한 종합정비사업에 70억원이 투입된다.세부적으로는 마을경로당 리모델링을 비롯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회관 신축, 수변자전거도로 및 주차장 조성, 금낭화·제비꽃·바람꽃 등 야생화 공원 조성, 은퇴 도시민이나 인근 도시민의 여가활동 제공 및 체험거리 제공을 위한 주말농장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수산물 냉동·저온창고와 가공시설, 집하장 및 종합판매장 등이 설치된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마무리땐 내소사 및 변산반도 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권재근 부안군 건설도시과장은"낙후된 농촌마을인 내소사권역에 대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종합정비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향후 내소사권역이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형 농촌마을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이 조합원자녀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2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11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김원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가족 및 학생 등 1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관내 부안·동진·백산·주산지역의 조합원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김강수씨(전북대 4년) 등 대학생 59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또 류정명군(부안고) 등 81명의 중·고생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되는 등 모두 140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한편 지난 1999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부안농협은 올해까지 1020여명에게 4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운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협의 고마움을 잊지 말고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전국의 우수한 향토자원이 참가하는 농어촌산업박람회에 부안의 '곰소젓갈'이 출품된다. 부안군은 곰소젓갈의 이번 출품을 계기로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영농조합법인 곰소젓갈협회가 5~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0여개 농어촌 기업들이 참가하며, 곰소젓갈협회는 갈치속액젓·젓갈된장·젓갈간장 등 20개 품목을 출품해 관람객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곰소젓갈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10월 예정된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곰소젓갈의 우수성과 향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게 부안군의 숨은 전략이다.부안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곰소젓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젓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젓갈산업 육성을 통해 수요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김성기)과 새농민회(회장 정병만)은 지난달 31일 '새농민회 e-비지니스 아카데미 교육'수료식을 가졌다.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농산물생산에서 판매까지 맞춤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 수강자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동안 컴퓨터 기초교육은 물론 블로그·카페만들기, 사진·동영상편집, 온라인상 농산물 홍보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했다.김성기 지부장은 "최근 인터넷과 SNS이용을 통한 농작물판매와 모바일기기(스마트폰)로 영농관리를 하는 등 IT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컴퓨터활용에 익숙하지 못한 농업인들의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는 지난달 31일 제226회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부안군의 예산편성방향을 점검했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실과소별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도 청취할 예정이며, 부안 마실축제 운영 조례안과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등 조례안을 처리할 방침이다.군의회는 1일의 경우 기획감사실·주민생활지원과·자치행정과 등에 대한 업무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2일에는 민생경제과·문화관광과·새만금정책과 등의 순으로 보고를 받는다.
부안군이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브랜드와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군은 지난달 31일 박명환 부군수를 비롯해 농협 부안군 지부장, 읍·면농협장, 사회봉사단체장, 농업관련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안브랜드 및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10일~11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와 줄포IC 등 2곳에서 부안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안브랜드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실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은 또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관광안내도와 브랜드홍보용 리플릿 등을 배포, 지원할 계획이다.박명환 부군수는 이날 "잦은 비와 어려운 농업환경속에서도 지역농업을 이끌고 있는 농업관련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부안브랜드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가 우리군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농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의 기반구축을 위해 군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10대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특화작목 선정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작목반 또는 생산자단체로, 개인농가나 미등록 작목반은 제외된다.군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심의한 뒤 이달안에 특화작목 확정 및 사업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정흥귀 부안군 특화산업과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작목별 재배방법 매뉴얼화와 선진지 견학 및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의 부안 계화방조제 해체 강행에 대해 지역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부안군이 사업단과 주민들간의 반목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중재에 나선다.김호수 부안군수는 1일 부안군청에서 계화면 주민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계화방조제 해체와 관련해 부안군 차원의 적극 중재를 약속했다.김호수 군수는 이날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단측에 '오는 1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공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새만금사업단과 다각적인 접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현재 주민들은 "지난 1968년에 완공된 계화방조제는 군민들이 동원돼 축조된 지역의 문화유산인 만큼 원형대로 보전돼야 한다"면서 철거반대의 목소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사업단은 지난 5월 두차례의 주민공청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지 못했고, 결국 지난달 31일부터 공사강행방침을 공언한 상태다.한편 사업단은 지난해 10월 새만금 내부개발의 일환으로 계화1방조제(9.2㎞)와 2방조제(3.5㎞)를 철거할 예정으로, 계화방조제 해체에서 나온 토석을 새만금방수제 공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 사랑봉사단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일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해 사랑의 쌀 106포대를 기부했다.김영길 지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면서"앞으로도 한국농촌공사 부안지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변산 마실길 주변에 상사화가 만개하면서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마실길 1구간 코스인 송포갑문에서 사망마을, 반월마을 작은당 사구 인근에 진노랑빛의 상사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상사화는 꽃이 활짝 피면 진노랑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마실길내 일부 구간을 온통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특히 상사화와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만발한 송포마을-격호항 구간의 경우 새만금전시관-변산해수욕장 구간과 함께 마실길의 대표적인 포인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부안군은 앞으로 마실길 주변에 각종 야생화를 식재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편의시설 확충 등 해안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탐방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부안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현재 마실길 1구간에 상사화가 만발하며 진풍경을 연출해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이 빚은 부안 변산마실길에 야생화 식재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찾는 탐방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4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및 태평로 일원에서 열리는 '2011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가한다.서울시가 주최하는 한마당장터에서 부안군의 경우 천년의 솜씨 부안쌀과 뽕주, 오디와인, 오디과자 등 뽕 관련 제품 및 특산물 10여종이 홍보하고 직접 판매도 나선다.특히 이들 농수특산물은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직거래 판매되며, 홍보부스에서는 부안의 참뽕주 시음코너를 운영하고 '내 고장 홍보의 날'행사에 참여하는 등 청정부안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경향우회와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는 등 출향민들과의 폭넓은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부안군 정흥귀 특화산업과장은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를 계기로 최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 제고 및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가 논과 밭 등 주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안서는 바쁜 농사철로 빈집이 많은 점을 감안해 주민들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빈집털이 절도, 교통사고,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예방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부안서 관계자들은 최근 고추값 폭등으로 인한 건고추 절도가 예상됨에 따라 고추건조장(비닐하우스)과 보관창고를 방문하는 등 농산물 절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정병권 서장은"농사일로 바쁜 주민을 위해 부안경찰은 논과 밭을 찾아가 실질적인 범죄예방홍보를 펼치고 있다"면서"주민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이를 현장치안에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을 위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달 31일 부안군교육장에서 밀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밀생산을 위한 '2011년 우리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사)국산밀산업협회와 부안군우리밀법인의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교육에서는 국산밀산업협회 이한빈 사무총장과 부안군우리밀법인 김진원 대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김학신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고품질 밀품종 및 재배기술과 우리밀의 현황과 과제 등을 설명했다.참석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만이 우리밀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부안군 임원택 농업정책과장은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우리밀 식용자급률 10%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밀 재배 육성을 위해 농자재와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하고 향후 브랜드 개발과 가공시설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농업소득 5000만원 5000호 육성에 기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의 편의제공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14일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주간 주차허용 구간'으로 지정한다.부안서에 따르면 부안상설시장 주변 0.4㎞(승용차 75대) 구간에 대해 추석연휴때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플래카드·입간판 등을 설치해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에게 편안한 추석 차례상 장보기를 제공할 계획이다.부안서는 다만 대각선 및 2중주차, 허용구역외 주차 등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위반행위는 부안군과 함께 엄정한 계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부안서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추석전후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주차허용 구간을 꼼꼼히 확인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제반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부안 모항마을 어선들의 안전한 정박과 어가소득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모항방파제시설 보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다음달 추석전에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은 지난 5월부터 변산면 도청리에 위치한 모항항의 방파제높임 및 확장공사를 위해 도비와 군비 2억원씩 4억원을 들여 추진중이다.지난 2008년 12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관리중인 모항항은 어항기능 및 인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어항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방파제의 설치높이가 낮은 탓에 사리때 바닷물에 잠기는 등 어민들의 어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군은 이에 따라 전북도에 사업 추진을 건의, 도비 2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2억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으며 방파제 전구간을 추석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부안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모항항 보강공사가 마무리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도모하고 모항마을 어민들의 안정적인 어가활동과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안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다음달 1~16일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중점 감시대상은 상수원 수계 및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를 비롯해 주변 하천 및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 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각종 토목 및 건축 등의 공사현장, 악성폐수 배출업체, 도축장 등이다.추석연휴를 중심으로 3단계로 구분해 실시되는 이번 특별감시활동의 경우 연휴전에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한 뒤 환경오염 우심사업장에 대해 한정적인 기획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또 연휴중에는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근무지휘를 위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연휴뒤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군은 특히 적발된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사범은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위반사항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 등 환경오염행위 발견땐 즉시 환경신문고 128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수 부안군수가 29일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공직자의 덕목으로 '신바람 군정'조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르면 오는 11월께 단행될 예정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공직분위기를 일신하겠다는 행간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김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이 의욕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어떤 일을 목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정체계를 갖춰 업무에 임하는 공무원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군수는 또"여러 현안 가운데 우리 군민 전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대적인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면서"성공적 추진은 단순히 행사 규모가 아니라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홍보 효과 등 얼마나 내실을 기하느냐에 있다"고 설명했다.김 군수는 이어 "과거처럼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축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축제가 되도록 군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김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부안이 처음 겪은 재난에 따른 피해복구를 관련 부서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때 수반되는 지원 등의 조치내용에 대해 정확히 주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지역 초등생들이 부안군의회를 직접 찾아 본회의를 개최했다.부안군선거관리위(위원장 이재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안지역 초등 회장·부회장 15명으로 구성된 부안군어린이의회 의원 등이 부안군의회 본회장에서 어린이의회 의원이 작성한 우수조례안 3건을 상정해 심의·확정했다.미래의 유권자인 어린이들에게 교실밖 민주주의 현장체험을 통한 리더십훈련 및 민주시민의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군의회 방문을 통해 어린이의회 의원들은 적지않은 자부심을 키웠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부안동초등 임기원군은 "실제 학교가 끝날 때 불편함을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조례안으로 만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면서 "어린이 의회 체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그런 불편한 일들이 마치 일상인 것처럼 지나치고 생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부안군어린이의회는 또 이날 활동하면서 느낀 체험담 등 토론을 가졌으며, 홍춘기 군의회 의장이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부안군선관위는 우수활동자에 대해 상장 및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부안군 저소득층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종착역 보인다부안군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국비를 포함한 3억1645억원을 들여 농촌 폐·영농자재 수거사업을 비롯한 총 34개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사업현장에 143명이 투입됐으며, 상반기 안으로 2억1880만원을 집행돼 69%가량의 실적을 올렸다. 나머지 9765만원은 다음달안으로 집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가 대상인 이번 사업의 경우 폐자원 재활용사업·취약계층 집수리사업·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사업 8825만원(10명)과 마을기업 육성사업 8000만원(2곳)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낭주회'를 통해 노인요양 등 간병사업을 실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간 35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부안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소득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어 자립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그린빌리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28일 군에 따르면 변산면 고사마을, 동진면 장등마을에 태양열·태양광·지열을 이용한 그린빌리지사업을 추진한다.현재 변산면 고사마을의 경우 52개, 동진면 장등마을에는 19개 등 모두 71개 열원이 설치 중이다. 이 마을 사업대상 주택들은 열원설치를 완료한 뒤 에너지관리공단의 설치심사를 거쳐 설치비용의 50%를 정부로부터 보조받게 된다.군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에는 주산면 화정마을에 42개 열원을 설치, 사용중이다.부안군 관계자는"이 사업은 주산면 화정마을, 하서면 등룡마을 부안시민발전소,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과 함께 부안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자원순환형 생활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를 보급한다는 목표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대상은 희망주택 10호 이상인 마을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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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광대 토성, 사적으로 지정해 국가 차원에서 보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