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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있음=부안경찰서 관계자들이 부안의 한 유치원 앞에서 어린이통학버스 발판의 안전성 및 차량내 구비서류 비치 등을 점검하고 있다.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25일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어린이 수송버스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스쿨버스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의무 및 유사도장 위반 등의 교육도 병행했으며, 점검·단속 시행에 앞서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안내문·서한문을 발송해 어린이 사고예방에 대해 관심을 유도했다.부안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통학버스의 정기적인 점검은 물론 스쿨존내 불법주·정차 및 과속 등을 단속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첫 국제행사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앞두고 거리정비와 위생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전북도와 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의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공무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각 실·과·소장들이 참여하는 타협회를 갖고 부서별 역할분담 등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행사지원에 돌입했다.군은 행사장인 대명리조트 인근 음식점의 메뉴판 정비와 위생지도를 실시하고 관광지 등 시찰지 주변 환경정리로 청결상태를 유지키로 했으며, 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관광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교류회의 기간 동안 행사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종합상황실 운영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번 교류회의가 부안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국제행사인 만큼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부안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군은 2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소비자단체 등 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9일까지 일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단속대상은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양곡상, 도정공장, 유통업체 등 500여개 업체로, 소비량이 많은 제수용품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수용 농축수산물에 대한 매점매석행위, 구곡쌀과 신곡쌀의 혼합행위, 출하기피행위,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도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경중여부를 떠나 관련법에 의거, 처벌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개관한 부안누에타운의 누적 입장객수가 11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면 유유마을의 부안누에타운의 하루 입장객수가 250여명에 달하는 등 개관 석달만에 11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연휴기간이나 여름휴가의 경우 외지 관광객들로 만원사례를 이룬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지난 2004년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부안누에타운이 누에를 사시사철 체험할 수 있는데다, 곤충과학관과 수변학습장 등 누에를 테마로 한 놀이터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와 어린이의 현장학습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새만금방조제와 변산반도 관광과 연계한 테마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화산업과 정흥귀 과장은 "앞으로도 누에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매일 전 직원 친절운동 전개와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군의회는 지난 23일 간담회를 열고"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침체 상황 등을 고려해 군민들과의 고통분담을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마음으로 3년 연속 동결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의정비 동결 결의는 의원 전원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춘기 의장은"범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제적인 현실과 우리 군의 재정적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의정비를 동결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부안군의회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곰소젓갈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젓갈제품의 표준화를 비롯한 입체적인 전략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지적은 24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곰소젓갈 명품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제기됐다.이날 수산자원 전문가 및 가공산업 종사자, 부안곰소젓갈협회, 도내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식품연구원 김영명 단장은 '한국의 젓갈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을 통해 "곰소젓갈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젓갈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젓갈소비층이 아닌 전 연령층에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젓갈제품의 표준화외에도 저염젓갈 개발, 젓갈소비연령 연소화, 생산시설현대화, 포장소규모화 등의 전략이 두드러져야 한다"고 지적했다.곰소지역 젓갈상품의 고부가가치화전략 및 품질관리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 단장과 함께 우석대 황태규 교수가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향토자원으로서 곰소젓갈의 가치와 성공전략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전주대 오영택 교수을 비롯해 군산대 이원호 교수, 혜전대학 강창수 교수, 곰소젓갈협회 최정웅 회장, 효송식품 김낭주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곰소젓갈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했다.부안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곰소젓갈의 우수성과 향토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에 곰소젓갈 명품화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3일 기획감사실 김화순씨와 자치행정과 양해승씨를 행정주사로 승진하는 등 6급이하 직원 17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부안군은 또 김선채씨(행정7급·백산면)를 마실축제가 끝날 때까지 문화관광과로 근무지를 지정했으며, 유지은씨 등 7명을 신규임용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행정주사 승진=김화순(기획감사실) 양해승(자치행정과) ▲행정8급 승진=강지연(환경녹지과) ▲공업8급 승진=박찬호(민생경제과) ▲시설8급 승진=임규현(건설도시과) ▲환경9급 승진=이재식(환경녹지과) ▲시설9급 승진=김광수(재무과) 장은열(종합민원실) 박유현(건설도시과) ▲행정9급 승진=류정부(주산면) 김은경(주산면) 김익증(동진면) 이철무(행안면) 김용철(보안면) 채민석(백산면) 김현경(상서면) 문현배(줄포면) ▲문화관광과 근무지 지정= 김선채(행정7급·백산면) ▲신규임용= 유지은(주민생활지원과) 윤광진(건설도시과) 최솔(해양수산과) 박지연(문화체육시설사업소) 양정후(환경녹지과) 강버들(보건소) 박정순(재난안전과)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대회인 '2012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앞두고 부안군이 역대개최지 벤치마킹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벤치마킹을 계기로 조만간 제전추진팀을 구성, 연말안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들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종합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홍보·의전·교통·관광 등 18명으로 구성된 제전견학단이 지난 12~15일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인 경남 남해군 대회 현장을 둘러봤다. 견학단은 이미 지난달 역대 개최지인 경남 통영과 경북 포항을 방문했으며, 개막식 및 경기진행 등 세부적인 분야를 꼼꼼하게 살폈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자료확보와 노하우습득을 통한 외적인 성장과 함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8월에 개최되는 2012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부안 격포항 등 해변지역에서 요트·핀수영·비치발리볼 등 5개 정식종목을 비롯해 수상오토바이·드래곤보트 등 4개 번외종목, 바나나보트 등 13개 체험종목 등 모두 22개의 경기가 치러진다.군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숙박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관공서, 학교 기숙사, 강당 등을 활용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다른 축제와의 연계, 날씨와 조수간만의 차이 등을 감안한 개최시기 및 장소,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국토해양부와의 협력방안 등을 고려해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말했다.김호수 부안군수는 "해양경기의 특수성을 고려해 부안의 여건을 충분히 살리는 제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기획과정에서 소모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전에 사용했던 시설을 항구적으로 사용하는 등 부안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남는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6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박용철씨(75)가 취임했다.신임 박용철 회장은 23일 부안컨벤션 웨딩홀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읍·면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백산면 이장협의회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 회장은 현재 충남 및 전남·북 벼직파재배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사회계층간 갈등으로 사회정의가 흔들리는 등 물질만능의 왜곡된 가치관 때문에 비인간적인 병리 현상이 사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한 군민의식의 함양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2일 김동수 자치행정과장을 지방서기관 승진 및 기획감사실장에 발령하는 등 모두 11명에 대한 사무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부안군은 이번 인사와 관련, 올해 하반기 실시될 예정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소폭인사 및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 서기관외에도 유인갑 계장이 위도면장 직무대리로 직위승진했으며, 나머지 9명은 수평이동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6급이하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승진 및 기획감사실장=김동수(자치행정과장) △자치행정과장=오해신(부안읍장) △문화관광과장=이종충(동진면장) △재무과장=유영균(의회사무과장) △새만금정책과장=김영섭(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이현주(위도면장) △의회사무과장=신희식(기획감사실장) △의회사무과 전문위원=백정수(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부안읍장=이태근(재무과장) △동진면장=김형원(문화관광과장) △직위승진 및 위도면장 직무대리=유인갑(기획감사실)
(유)부안고속관광의 '효도관광'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유)부안고속관광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난 19~21일 부안지역내 노인 110명을 모시고 제주도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지난 2005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부안고속관광의 무료효도관광은 올해로 7년째로, 이제는 이 회사 김재근 대표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노인들은 관광 첫 날인 19일에는 목포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을 관람한 뒤 제주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으며, 20일부터 협재굴과 쌍용굴·산방산 등을 둘러봤다.효도관광에 참여한 노인들은"집을 떠나 고생은 하지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으로 여행에 나섰는데 무척 만족스럽고 즐거웠다"며 부안고속관광측에 고마움을 전했다.1980년대초부터 여행업에 매진하고 있는 김재근 대표는"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게 사업가의 도리아니냐"면서"앞으로도 창립기념일인 9월 1일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오는 일을 빠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보건소는 24~26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랑을 나누며 건강을 챙기는'베이비 마사지 및 영양플러스사업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사업대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날인 24일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편식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설명한다. 25일과 26일에는 모유수유 전문강사인 고민숙씨를 초청해 아기와 엄마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베이비 마사지의 이론 및 실전교육이 진행된다.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눈을 마주보며 아이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줌으로써 아기의 감각을 자극하고 크고 작은 근육운동을 통해 부모와 아기의 유대감 증대와 건강한 육아 발달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전어와 꽃게철을 맞아 불법어업활동에 대한 지도·단속에 본격 나선다.군은 전어잡이의 시작과 꽃게금어기의 해제로 무분별한 어업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변산-위도 연안 일원에서 어업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특히 조업구역을 위반한 타지역 선박은 물론 어업·어법을 임의로 변경해 불법조업을 하거나 무허가 조업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일 계획이며, 적발땐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행정조치할 방침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전어와 꽃게의 어장이 형성된 부안해역을 침범해 불법으로 어획하거나 변형어구 사용 등에 대해 현장조사중심의 지도·단속을 펼쳐 어족자원 보호와 동시에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 19일 농협 및 유통업체 관계자, 농업인단체 및 생산농가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찹쌀·보리 육성 실무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생산자와 유통업체간 생산·출하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 등 찹쌀·보리에 대한 육성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내년부터 수매가 폐지되는 보리의 경우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으며, 찹쌀에 대해서도 농업인·농협·유통업체가 협력해 대단위 계약재배를 통한 새로운 소득대체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다.임원택 부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잦은 기상악화로 농가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되고 있지만 찹쌀과 보리의 적정생산 및 선진적 출하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찹쌀·보리 육성방안은 2차 실무협의회를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안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잉글리쉬 시네마교실'이 마무리됐다.부안군이 '뻔뻔(fun-fun)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18일 실시한 이번 시네마교실에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애니메이션영화를 감상하며 영어의 문턱낮추기에 주력했다.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의 특수성과 학부모들의 욕구를 반영해 원어민교사와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 마련과 동시에 대상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실시중인 '뻔뻔(fun-fun)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80여명의 초등생들이 결혼이주여성과 연계해 개인별·그룹별로 영어지도를 받고 있다.
태풍 '무이파'와 집중호우로 인해 부안지역의 전체 피해규모가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된 가운데 부안군 직원들은 주말을 반납한 채 응급복구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군 본청과 읍·면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비상근무에서는 본청 실·과·소의 경우 상록·고사포·모항·변산해수욕장과 학생수련원·궁항 이순신세트장·격포항 주변에서 쓰레기수거 등 응급복구 활동을 벌였다.이와 함께 읍·면에서는 지역별 피해지역 정밀조사 및 자체복구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안군내에서는 도로 31곳을 비롯해 하천 16곳, 수리시설 13곳, 국립공원 탐방로 1.3㎞ 등이 유실되는 등 20억원이 넘는 피해규모를 기록했다. 또 축사 54동이 물에 잠겨 오리 등 가축 5만130수가 폐사하고 3544㏊ 규모의 농경지 침수로 5억원, 공장시설 4억원 등 1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이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한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평가에서 전문가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부안군이 제출한 '일자리 블루오션을 넘어 재빠른 2등 전략'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자리 블루오션을 넘어 재빠른 2등 전략'은 새만금과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 등을 토대로 각 사업에 맞는 인적·물적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선(先)진입전략을 통해 일자리 고용효과를 누리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인구 7만명로 늘리고 일자리인구도 3만1450명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산업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전문가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부안군 주산면 주민자치위는 제66회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15일 지역내 상가와 주택에 태극기 200개를 전달하고 게양을 독려했다.이보다 앞서 주산면 주민자치위는 태극기 200개를 구입했으며, 지난 12일부터 모든 마을에 태극기 물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장들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협조를 받아 홍보활동을 벌였다.주민 차병환씨(54·덕림리)는 "최근 일본 극우파의 망동과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우기는 망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비록 호우로 인한 피해로 복구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결집돼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지구대장 문승태)는 11일 부안읍내 이장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 및 조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서림지구대측은 농번기철 빈집털이 등 농촌에서 발생하기 쉬운 범죄의 유형과 피해사례를 설명하고, 이장들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범죄예방홍보를 당부했다.문승태 지구대장은 "112순찰과 마을안길에서는 도보순찰을 병행하는 등 지역맞춤형순찰을 실시해 농민을 울리는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4-H연합회는 11~12일 무주군의 덕유산야영장에서 '부안군 4-H연합회 여름 수련교육'을 실시한다.4-H연합회 회원 및 4-H본부 회원 9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덕유산 자연생태활동과 압화교제교육, 봉화식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에 나선다.최병문 부안군4-H연합회 회장은 "여름 수련교육을 통해 4-H인의 덕목인 지·덕·노·체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 농업을 소중하게 여기는 농심 함양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작지만 강한 경영체로 농업소득 5000만원 이상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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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광대 토성, 사적으로 지정해 국가 차원에서 보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