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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이달 4일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잠겨있는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 진모씨(81)집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만원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부안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정서비스다.부안소방서 관계자는"불의에 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고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돕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안여성자원활동센터가 주관하고 부안군에서 후원하는 2011 이웃사랑 운동 나눔장터'가 4일 부안읍 농협 하나로 마트 뒤 주차장 공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나눔장터는 군민들이 기증하고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기증물품 판매 코너, 간식거리 등 각종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됐다.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장터의 기증받은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매년 개장하는 나눔장터는 자원절약과 건전한 소비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부안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 재활용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나눔장터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고, 자원 재활용으로 지구살리기에도 일조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 파랑새 봉사단 김낙윤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단원들은 이달 2일 부안군 주산면 소주리 박정례(87)씨 집 지붕 비가림 천막설치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활동은 홀로 외롭게 사는 박 씨의 지붕이 낡아 주산면사무소에서 천막을 구입, 지붕 씌우기 작업을 벌이기로 했으나 인력이 부족해'파랑새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김낙윤 파랑새 봉사단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지역에 배추와 무 등 봄 채소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재배면적 증가와 소비감소 등으로 봄 채소 가격이 크게 떨어져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3일 부안군 및 지역농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배추·무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올해 관내 시설 및 노지 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각각 20㏊와 5~6㏊가량 증가했다. 시설 및 노지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각 130㏊와 26㏊이다.부안지역 봄 채소 재배지역은 주로 줄포면 및 보안면·상서면 지역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봄 채소 재배농가 대부분은 이달 중순 및 하순께 출하할 수 있도록 포전거래를 통해 계약재배를 한 상태이다.수박재배로 유명한 줄포면 등에서는 지난해 봄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자 수박 대신 봄 채소를 재배한 농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봄 채소 재배농가와 포전 매매상들은 계약 당시 계약금액의 30~50% 가량을 선수금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올들어 봄 채소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상태에서 각종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최근 배추·무 가격이 지난 3월 대비 20~40%선으로 하락한 실정이다. 배추·무 가격은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득감소에 대한 농가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이 처럼 봄 채소 가격이 하락하자 포전 매매상들이 계약재배 당초 계약 금액보다 15~20%정도 낮은 가격대로 잔금을 지불하고 수확하겠다고 나서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어 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부안지역 봄채소 재배농가들은 "농산물 가격변동이 너무 심한게 문제"라면서"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안전장치 및 유통구조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서식하는 생물종 중 학술적으로 중요한 특정식물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대상 특정식물은 멸종위기식물인 미선나무, 노랑붓꽃과 깃대종인 변산바람꽃 등 20종이다.이번 조사는 특정식물 서식지 보전·복원차원에서 실시된다.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2011년도 특정식물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토대로 공원자원에 대한 보전 관리를 위해 내변산 실상사 인근 연면적 1160㎡ 규모의 멸종위기식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2010년 조사결과에서는 종의 특정식물이 49곳의 서식지에서 확인됐다.특히 멸종위기식물인 미선나무의 세계 최대 자생지가 발견돼 특별보호구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는 처음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만주바람꽃을 발견하는 성과도 거뒀다.
관광의 고장 부안서 <사> 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이 5월 한달동안 열린다.부안군과 휘목미술관 등에 따르면 <사> 한국여류화가협회(협회장 박 순) 회원 143명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국립공원 변산반도내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에 들어선 휘목미술관(관장 이종훈)에서 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시된다.한국여류화가협회는 지난 1973년 창립 이래 40년간 순수미술 서양화 전공의 전국적인 회원 200여명이 국내외 작품전시· 학술행사· 문화봉사활동· 마케팅· 공공이벤트· 미술교육 사업을 펼치는 여성중심의 대표적인 여류화가 협회.이 한국여류화가협회는 지난 3월 제39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 뒤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북 포항시 포스코갤러리에서 1차 초대전을 개최한데 이어 휘목미술관에서 제 2차 초대전을 마련한 것.휘목미술관 황덕범 실장은" 이번 초대전은 천혜의 자연풍광과 문화자원을 보유한 예향부안에서 창작의 열정이 담긴 수준 높은 그림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미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국여류화가협회 초대전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 김호수 군수· 박순 여류화가협회장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작품을 출품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편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려진 공간을 추구하는 휘목미술관은 1만3000여㎡부지에 미술관과 야외조각공원·갤러리·아트카페·다양한 크기의 고급펜션·편의시설을 갖춰 지난 2008년 개관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부안 제 3농공단지 입지선정을 승인한 가운데 부안군이 "사실상 농공단지 국비 지원 막차를 탄 성과""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부안군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관내 행안면 역리 114번지 32만9000㎡에 추진하는 부안 제 3농공단지 입지선정을 승인했다.이와관련 부안군은 "정부에서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간 유치업종이 동일한 현실에서 농공단지 개념이 상실돼 국비지원 타당성이 결여됐다는 인식아래 농공단지를 일반산업단지로 통합하고 조성비의 국비지원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부안 제 3농공단지 입지선정승인을 받은 것은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부안 제 3농공단지 입지선정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3.3㎡(평당) 7만원 총 70억원을 국비를 확보할수 있게 됐다"며 "농공단지에 대한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서는 부안 제3농공단지가 사실상 막차를 탄 거나 다름 없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군 재정형편이 열악해 독자적으로 군비를 들여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에 버거운 실정에서 국비 70억원과 도비 5억원 확보는 재정난에 숨통을 트게 해주는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특히 "이를 통해 농공단지 조성원가를 낮출수 있어 경쟁력이 높아짐으로써 기업들을 부안으로 유치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되었다"며 "관광 및 농업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 발전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부안군은 부안 제 3농공단지 입지선정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까지 총 210억원을 들여 조성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4년만에 왔는데 격포항이 확 달라졌네요."지난 주말 새만금 방조제 관광차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을 가족과 함께 찾은 최모씨(54·전주시 우아동)는 감탄사를 연발했다.최근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이 마무리된 국가어항인 부안 변산 격포항이 단순 어항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광기능이 대폭 강화된 아름답고 쾌적한 어항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 인천어항사무소가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지난 2007년 6월부터 격포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을 벌여 올 4월 23일 준공했다.부안을 대표하는 경관인 채석강과 접한 격포항에 대한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은 채석강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휴게시설 신설 및 노후화된 기존 어항시설 정비에 초점이 맞춰졌다.94m의 채석강교를 비롯해 ▲공원조성(분수광장·채석강 광장) ▲607m의 해안신책 보도교 ▲268m의 유람선 및 관공선 전용부두 ▲100m의 낚시터 및 전망대 ▲조명타워(4개) ▲기존 방파제 990m 리모델링 바다산책로 조성 ▲중앙집중방식의 해수취수시설 ▲화장실 1개동 ▲주차장 4개소 등이 시설됐다.인천어항사무소 관계자는 "격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난 2007년에는 76만명이었으나, 2010년에는 180만명으로 약 2.4배 증가하는 등 다기능어항 개발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격포항에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수산물 판매, 소비증가로 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부안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달리 호텔과 펜션 등 숙박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변산면 고사포 해수욕장에 이어 상록해수욕장 인근에 대단위 펜션단지가 잇따라 조성분양에 들어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부안지역에는 변산대명리조트와 유스호스텔 각 1개, 펜션을 포함한 농어촌 숙박시설 140여개, 모텔 및 여관 140여개 등이 있으나 여름철 성수기에는 방 구하기 전쟁이 벌어질 정도로 숙박시설이 절대 부족하다.더구나 새만금방조제 개통되면서 관광숙박시설 수요가 폭증, 숙박시설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이 같은 상황속에서 경관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대상으로 민간투자에 의한 대단위 펜션단지 조성분양이 잇따르고 있다.변산면 운산리 고사포 해수욕장 인근 1만8000㎡에는 고급형 펜션단지 비치힐타운 조성공사가 <유>신대우컨설팅에 의해 지난 2009년 8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35개 필지중 80% 가량의 분양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또 변산면 상록해수욕장과 신축중인 변산NH보험연수원 인근 1만6000여㎡ 부지에도 고급형 펜션단지인 상록노다지펜션 조성공사가 <주>노다지건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시행사측은 산지전용·개발행위·도로점용·건축 등 펜션부지 조성공사를 위한 인·허가절차를 지난 3월말에 마친 뒤 이달 중순부터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갔다.714㎡~1154㎡ 규모의 19개 필지로 조성되는 상록노다지펜션은 5월 초순부터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3㎡(평)당 150만원~200만원선에서 분양할 예정이다.시행사측은"상록노다지펜션단지는 단지내 주 진입로가 8m에 이르고, 상·하수도와 도로·전기통신 시설 등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춘데다 전기선로 등을 지중화하는 점이 특색이다"면서"분양자들은 곧바로 건축에 들어갈수 있다"고 밝혔다.이어"차량으로 5분거리 이내에 격포항·부안영상테마파크·채석강·궁항·불멸의 이순신 촬영세트장 등 유명관광지와 시설 등이 있어 펜션단지로는 적지"라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있는 곳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부안군 관계자는"관내에 대단위 펜션단지 조성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부안지역이 갈수록 서해안 관광중심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이들 시설은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27일 지역출신인 도의회 권익현·조병서 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업무설명회를 가졌다.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이날 업무설명회에서 김영길 지사장은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결과 등을 설명했다. 또 김 지사장은 부안군 지역민과 농업인의 복지 및 영농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며 예산지원 등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부안지역에 참뽕연구소가 문을 열게 돼 지역특화산업인 참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안참뽕연구소는 부안군이 참뽕 재배기술 확립과 오디가공연구를 통해 참뽕가공품의 표준화와 브랜드 향상을 꾀하기 위해 국비와 도비·군비 등 총 37억원이 투입돼 관내 변산면 마포리 누에특구 일원 6818㎡부지에 1428㎡규모로 건립됐다.참뽕연구소는 재배·가공연구시설, 교육장,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부안군은 29일 오후 김호수 군수를 비롯 오디관련단체(영농조합법인·식초연구회·친환경연구회·참뽕연구회 등)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뽕연구소 개관식을 갖는다.이날 개관식에서는 참뽕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부안 참뽕을 소재로 한 산업적 적용과 항당뇨 물질 규명, 뽕잎 오디 쌀 등 기능성 연구성과도 발표돼 오디농가와 소비자들이 부안참뽕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부안군은 오는 연말까지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1만3599㎡부지에 뽕나무 유전자포·시범유리온실, 비가림 하우스, 저장창고 등을 시설하는 참뽕연구소 외부 기반공사를 위한 시공사를 선정하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과 바다을 낀 국내 유일의 국립공원 변산반도내 쇠뿔바위 코스 등 4개 코스가 정규 탐방로로 신규 지정돼 탐방객들의 출입이 자유로워진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변산반도내에 그동안 정규 탐방로로 10개 구간 29㎞가 지정·운영돼 왔으나, ▲어수대~쇠뿔바위~중계교부근(8.0km) ▲ 세봉~인장암(1.5km) ▲만석동~감불(3.8㎞) ▲고사포~죽막(2.9㎞) 등 4개 구간(1개구간 연장) 15.2㎞를 정규탐방로로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 ▲개암사~우금암~만석동 구간 7.4㎞를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따라서 변산반도내 정규탐방로는 총 14개 구간 49.8km로 늘어났다.신규 탐방로 구간에 대해서는 각종 안내표지판, 구간 이정표, 사고 위험구간 안전시설 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공사를 5월 초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측은"수년전부터 쇠뿔바위 등 경관이 수려한 지역의 탐방로 개방요구가 있어 면밀히 검토끝에 공원계획변경 결정을 내렸다"면서"기존 자원보전이라는 규제개념에서 탈피한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과 동시에 고객중심의 이용편의 증진이라는 경영목표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변산반도 국립공원 면적은 153.934㎢이다.
5월 6일까지 지원신청서 접수 적기영농 준비하고 풍년농사 기원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안정자금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영농자재·묘목생산·농약구입·생산시설·농산물 유통·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3000만원, 생산자단체는 5000만원 이내로 융자해 준다.영농자금 지원신청은 5월 6일까지 받으며, 금융기관 대출확인 가능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는 5월말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하게 된다.
동학혁명군 총사령부가 설치되고 관군을 상대로 첫 승전고를 올렸던 곳인 부안군 백산면에서 동학농민혁명 제 117주년을 기념하는 백산봉기대회가 백산봉기기념사업회(회장 김원철·부안문화원장) 주관으로 26일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권익현 도의원·이병학 전 부안군수·이용이 동학혁명기념재단 사무처장·이윤영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관장·신함식 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준비위원장·김성기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학생·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이날 오전 8시50분부터 백산 평교사거리에서 백산성지까지 2.5km구간에서는 백산 중·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현될 예정이었던 동학군 행군은 우천관계로 취소됐다.이날 행사는 백산봉기 기념사업회 임원진의 백산성지 기념탑헌화 및 추모식, 백산고 강당에서 부천대 성주현교수를 초청한 용암 김낙철 선생을 재조명하는 강연회, 투호던지기·윷놀이·면민들의 나도 한마디 등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어울림 마당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한편 백산봉기는 1894년 4월 26일 농민군 1만여명이 백산에 모여 농민혁명군을 편성, 혁명군 총사령부를 두고 12개 폐정개혁안·4대 행동강령·12개조의 군율을 선포한데다 관군 2000여명을 맞아 첫 승전고를 올린 것으로 1차 동학농민운동의 시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안 제 3농공단지 조성예정지로 부안군 행안면 일원(부안 제 1·2농공단지 인접)이 최종 확정됐다.부안군은 농림식품부로부터 26일 부안 제 3농공단지 입지선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은 관광 및 농업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공장부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부안 제 3농공단지를 추가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하반기 타당성 용역을 거쳐 행안면 역리와 줄포면·하서면 등 3곳을 후보지로 압축해 올 2월 전북도를 거쳐 농림식품부에 입지선정 승인을 신청했다.군은 제 3농공단지 입지선정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행안면 역리 114번지 일원 32만900㎡를 대상으로 농공단지 지정승인을 받아 210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농공단지 입지선정 승인을 받음에 따라 국비 70억원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열악한 군재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분양가 조정으로 입주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어"기존 부안 제 1농공단지와 현재 조성중인 부안 제 2농공단지와 연계된 곳에 부안 제 3농공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와 지역 농어업과 관련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부안군에 조성된 줄포농공단지와 부안 제 1농공단지는 입주업체 가동율이 85%이상이며, 현재 조성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부안제 2농공단지는 분양률이 90%에 달하고 있다.
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는 이달 22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부안군 행안면 대초리 대초마을에서 소방서직원·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번 행사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부착 외에도 마을 전 세대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주택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제거 활동도 이뤄졌다.또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혈압 및 당뇨 체크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배의명)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김갑곤),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점자)는 '3R -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감량·줄이기(Reduce)'범국민 숨은 자원 다시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장롱속 애물단지 헌옷모으기운동을 지난 20일 전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회원 300여명이 장롱속 애물단지 헌옷 20여톤을 수거했다.회원들은 수거한 헌옷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노인잔치·목욕봉사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 예정이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부안경찰서(서장 이 명호)는 농작업을 마치고 야간에 경운기를 운전하는 농업인들의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21일 부안농협 백산지점에서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농업인들이 끌고온 30여대의 경운기에 경광등을 달아주었다.부안농협과 부안경찰서는 경운기 경관등 달아주기 행사는 지난해에는 동진면과 주산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밤늦게까지 농작업을 하고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로 인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경찰서와 함께 경광등 달아주기 행사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취약계층 교육격차해소및 사교육비 경감에 소방관서가 힘을 보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사진)는 소방서내 고학력및 우수인력을 활용해 오는 5월부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지식나눔을 통한 학습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119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119멘토링 운영은 사회취약계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고학력 의무소방대원·사회복무요원· 소방공무원이 매주 2회씩 소방서 강의실에서 영어·수학과목을 지도한다. 또 사회취약 계층 학생 중 희망 청소년들과 멘토와 멘티로 결연, 진로·생활 등과 관련 고충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도 진행된다.이를위해 이달안에 사회취약계층 학생 중 희망 학생 수요를 조사하고 학습장소 설치, 멘토 사전교육으로 학습지도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이와함께 소방관서 홈페이지에 119멘토링 운영 안내 및 희망자 접수 팝업창을 올려 지식나눔 119멘토링 홍보 및 대상자를 모집하게 된다.이 같은 지식나눔 119멘토링 사업은 탁영인 서장이 4년전 김제소방서장으로 근무할 당시 김제 덕암고 학생등 12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성적향상과 목표한 대학 진학 등 좋은 성과를 거둔 경험을 살려 도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부안소방서는 지식나눔 119멘토링을 시범·운영한 후 문제점을 발굴, 보완 및 개선하는 한편 멘티 희망 수요가 증가할 경우 지역대학과 연계해 고학력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를 추가 확보하고 멘토링 대상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법인 부안군나누미 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호수)은 20일 관내 출신 고교생및 대힉생 51명에게 총 786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 장학금 수혜자는 일반장학생 39명(고등학생 10명, 전문대생 2명, 수도권대생 5명, 지방대생 22명), 저소득층 희망장학생 3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4명, 명문대 입학생 5명 등이다.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호수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고향사랑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산을 기부한 분들의 고향발전의 염원을 이어받아 지역사회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부안군 나누미근농 장학재단은 2014년까지 장학기금 50억원을 조성목표로 현재까지 35억여원을 모금하였으며 지난 2006년부터 장학사업에 들어가 올해까지 326명의 장학생을 선발, 3억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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