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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우리가락 한마당 국악큰잔치 공연'이 14일 오후3시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부안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전주더늠예술단 최승희단장과 30여명의 단원이 출연, 사물놀이와 판소리, 태평무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이 공연을 계기로 그동안 일상으로 자리잡은 연말 음주가무 문화를 공연관람 문화로 바꿔졌으면 좋겠다”면서“우리가락 한마당 국악큰잔치공연은 노년층이 좋아하는 국악, 풍물, 판소리 등으로 이루어져 연말 효도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 스포츠파크로 정해졌던 부안 실내체육관 및 수영장 위치가 민선 4기 들어 재검토 되면서 이를 둘러싼 찬반논란이 뜨겁다.당초 올 착공 예정이던 실내체육관 및 수영장 위치 선정을 앞두고 8일 오후 부안군청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부안스포츠파크로 집단화 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이용하기 편리한 부안예술회관 옆으로 옮겨야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부안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연면적 7500㎡로 3500명을 동시 수용 할 수 있으며, 수영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30억원을 지원받아 25m 6레인 코스를 갖춘 실용적인 시설이다.특히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지역주민들이 쉽게 사용하도록 개방할 예정이어서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것을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특히 이 시설은 도민체전 유치에 필수적인 시설물이라 착공이 시급하다.그러나 부안군의회가 지난달 17일 간담회를 통해 당초 예정됐던 스포츠파크 부지 대신, 다수군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예술회관 인근으로 검토 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임시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이의를 제기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도 지적하면서 부지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 연내 착공이 불투명해진 상태다.유영렬 부군수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위하여 판단하고, 눈앞의 불편만 보지말고 먼 장래를 생각한다면 뜻이 하나로 모아 질 것”이라며“"먼 훗날 후세들이 결정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혜를 제시 해 달라"고 말했다.백종기 문화체육시설 사업소장은“장소를 변경 할 경우 행정처리 기간만도 4년이 걸리고 심의과정에서 통과여부도 불투명하다”면서“부지매입비와 성토비등을 감안하면 최소 68억원 이상이 더 투자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부안군은 공청회 및 여론조사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조정해 내년 3월말까지는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부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특히 군은 상수도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누수, 동파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기동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군은 매년 동절기에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가 빈번한 복도식 아파트(대림, 송림, 양우)762세대 계량기 보호통안에 보온덮개를 이 달 초순까지 설치하기로 했다.군은 또 겨울철 수도시설물 관리요령 홍보물 전단지를 제작 배부해 수도관이 얼어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할 방침이다.군관계자는 “계량기 보호통내부에 스티로폼 및 단열재 또는 헌옷을 이용해 보온하고 옥외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보호해 동파로 인한 누수피해 및 생활의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안군이 동절기 도로안전 확보와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 대책 마련에 나섰다.특히 군은 관내 130개노선 453km의 도로에 대한 완벽한 설해대책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덤프차 2대 및 제설기2대, 굴삭기1대, 모래살포기 2대, 용액살수탱크 2대, 교반기 1대 등을 사전 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환경친화적인 무독성 신소재 PC-10 25톤과 염화칼슘 55톤, 제설모래 1500㎥등 제설자재도 충분히 확보했다.또한 결빙구간이 많은 8개노선에는 위험도로안내표지판 12곳을 설치했으며, 오르막길 및 고지대 급경사 급커브 등 설해위험지역 73곳에 대해서는 모래주머니 8000포를 비치했다. 오지마을 간선도로 등에 대해서는 인근주민 트랙터 보유자 12명을 선정, 설해 대책에 협조를 얻기로 했다. 한편 군은 설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집중관리하기로 했으며,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모니터요원을 선정해 교통상황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인체에도 전염될 수 있는 고병원성으로 판명돼 닭과 오리고기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부안군과 유관기관 등이 안전성을 홍보하는 시식회를 갖기로 했다. 부안군은 30일 이병학군수와 장석종의장 등 모든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80도 이상 익혀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부안읍 일원의 시장에서 구입한 닭곰탕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군의 한 관계자는 “군내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중에 유통 중인 닭과 오리고기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80도에서 1분내 사멸할 정도로 열에 약하므로 조리해서 먹으면 100% 안전하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인근 익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방역 비상대책으로 가축전염병 외부 유입을 차단하고, 30일부터 방역검문소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전염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국농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신승엽)가 운영중인 ‘찾아가는 고객센터’가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고객센터’는 지난21일 부안군 행안면 삼간마을을 찾아가 지역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업무에 반영키로 했다.이날 고객센터에는 20여명의 마을 농민들이 참석해 “원활한 물 공급으로 큰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은 데 대해 부안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내년에도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부안지사는 참석한 농민들에게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새롭게 도입된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농민들의 요구 및 애로사항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부안지사는 ‘찾아가는 고객센터’가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자 당초 농한기 동안 월4회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던 방침을 11월부터 내년3월까지 총44회로 늘려 각 마을을 순회운영하기로 했다. 부안지사 관계자는 “고객센터에서 바로 해결하지 못하는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처리계획을 통보해 주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은 16일 12월부터 야간탁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만7세부터 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아동들을 보호하게 된다. 특히 복지관은 컴퓨터 및 영어교육, 생일잔치, 영화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저녁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되며, 차량 운행으로 안전한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이에 따라 야간탁아가 시행될 경우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가정의 아동들을 야간에 보호해 줌으로써 부모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도울 계획이며, 안전한 보호와 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동들의 부담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현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야간탁아 교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부안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이 야간탁아 교사로 신청할 경우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부안군이 경작지주변에 무단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등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및 기타 재활용품을 비롯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군은 16일부터 12월말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수거전담반을 편성 농경지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와 불법소각·매립 예방으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것.특히 소규모발생 농가를 위해 수거하기 편리한 장소에 임시보관 장소를 마련하는 한편, 마을방송과 차량가두방송을 실시해 영농폐기물수거 참여율을 높이도록 집중홍보 하기로 했다.군은 지난해 폐비닐 1490t, 농약빈병 20t을 수거했으며, 이번 수거된 폐기물은 한국환경자원공사 정읍사업소와 협력해 폐비닐은 1㎏당 50원, 농약빈병의 경우 플라스틱은 1㎏당 800원, 유리병은 1㎏당 150원에 수거할 계획이다.군은 또 마을별로 수집보관중인 영농폐기물을 군청 환경도시과 (580-4430)로 신고하면 즉시 수거처리하기로 했다.
부안군 보건소가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인형극 공연이라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들고 어린이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군 보건소는 14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835명을 부안예술회관에 초청, 인형극‘오군이의 생일잔치’를 공연해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건강 어린이극 전담 극단인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가 맡았다. ‘오군이의 생일잔치’는 아침결식, 과도한 간식 습관 등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사습관을 일깨워 주고 비타민, 단백질, 칼슘, 섬유질, 무기질 등 5대 영양소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의 중요성 등 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 보급으로 식생활 형태를 개선시키는 교육용 인형극이다.군 관계자는 “유아기에 형성된 바람직한 식습관은 평생 건강생활의 디딤돌이 된다”며“잘못된 식습관은 어려서부터 비만을 초래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성인병으로 이어져 평생 건강하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군 보건소는 영양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금연 및 운동, 절주를 주제로 한 공연을 늘려,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로 했다.
부안수협 어촌사랑주부모임(회장 최영순)이 14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부안수협 주차장에서 독거노인과 해난사고유자녀들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어촌사랑 바자회’를 개최한다.부안수협(조합장 이신호)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위안잔치와 함께 부안에서 생산하는 싱싱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어촌사랑주부모임은 이날 바자회에서 모금한 수익금을 독거노인과 해난사고 유자녀 및 고아원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부안수협 어촌사랑주부모임은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촌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해주는 등 훈훈한 온정을 베풀고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일수)는 9일 부안시외버스터미널과 부안신시장 주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9소년단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조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제44주년 소방의날 기념행사를 마치고 실시한, 이번 불조심 캠페인은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많은 월동기를 맞아 안전한 겨울나기와 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실시됐다.한편 부안소방서는 화재가 빈발하는 월동기와 11월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은 8일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관련기관과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수도 근해에 넙치 치어 16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넙치 치어는 변산면 해림수산에서 생산한 5㎝이상의 우량 치어로서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어장형성에 도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수도 근해는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주변에 암반과 모래 등이 넓게 형성되어 활동성이 적은 넙치의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2년 후 30여㎝까지 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넙치는 연안 모래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어종으로 맛이 뛰어나 횟감으로 인기가 높아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8년도부터 매년 치어방류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부안군은 올해 대하, 우럭, 넙치 등을 방류했으며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어종을 중심으로 방류사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방류한 치어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방류수역내 치어를 포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면서“어민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산자원의 조성과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오는7일 오후 2시부터 부안매창공원에서 학생 건강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 신청서는 학교를 통해 부안문화원(전화 583-2101,전송 583-2066)으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글짓기대회의 주제는 우리들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건강에 대한 것으로 금연, 영양, 비만, 절주, 운동 중에서 선택해 체험담이나 실천방안을 글로 표현하면 된다.총39명의 입상자를 뽑는 이날 글짓기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초등학생 입상자를 늘리고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참가 인원수와 수준에 맞게 입상자를 가릴 계획이다.군 보건소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김원철 (문화원장), 양규태 (예총부안지부장), 배금자 (수필가)씨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으며, 시상식은 이번 달 28일 오후2시 보건소에서 할 예정이다.한편, 보건소관계자는“앞으로는 건강 글짓기 대회 뿐 만 아니라 그림 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서장 김인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LED전광판이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안서는 최근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부안군 행안면 23번 국도상에 LED전광판을 설치,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문안을 게시하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교통정보와 민원사항안내를 제공하고 있다.김 서장은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공무원의 지적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학습활동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제고키 위해 실시한 혁신도서 우수독후감 공모에서 김세진(사회복지과)씨의 ‘긍정은 나의힘’과 박선이(동진면)씨의 ‘앞서가는 CEO의 자세’가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또 우수상 수상자로 최지연(문화체육시설사업소),김종하(재무과),이창학(부안읍),남지희(줄포면)씨 등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김해정(기획감사실)씨 등 6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1일 부안군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9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한달 간 실시한 2006년도 혁신도서 우수 독후감 공모에 실과소 21건과 읍면 24건 등 총45건을 접수 해, 이 가운데 12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월례조회때 열리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후감은 행정자치부 ‘혁신의 창’ 등의 월간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개막된 제1회 변산반도 해양문화 노을축제가 오늘 폐막된다.‘아름다움! 설레임! 변산반도 추억만들기’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이 체험 및 참여위주로 구성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차별화 된 해양문화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행사장 주변인 격포채석강과 영상테마파크 등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해군함정승선체험, 유천도자기 만들기 체험, 고기잡이 체험 등을 비롯해 이순신 삼각 김밥 만들기와 전어구이 시식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이 밖에도 20일 열린 퓨전국악, 째즈피아니스트, 연예인이 선사한 가을동화 페스티벌 등과 21일 열린 JTV 특집 노을가요제, 해안가의 수산물 경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수 있는 수산물 깜짝 경매쇼, 청소년 문화축제 등이 관심을 모았다.한편 제1회 변산반도 해양문화 노을축제는 오늘 열리는 관현악연주, 7080라이브콘서트 및 폐막식과 희망의 불꽃쇼를 끝으로 폐막할 예정이다.
공로연수를 2개월여 앞둔 부안군 자치행정과장이 전격 대기발령 난데 대해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부안군은 20일 김모 자치행정과장을 대기발령하고 부안군의회 장세근 전문위원을 자치행정과장으로, 이광문 경제산림과장을 의회사무과장으로 인사 발령했다.이번 인사를 두고 각계 각층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병학군수의 ‘보복인사’의 시작이라는 지적이고, 일각에서는 ‘새판짜기’라는 여론이 맞서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후속인사를 하기 위한 인사이었다고 설명했으나, 김전 과장이 김종규 전 부안군수의 핵심이었고 이른바 핵폐기장유치를 찬성해 눈 밖에 났고, 그‘괘씸죄’가 결국 대기발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는게 사실이다.논란의 핵심은 지난달 인사한 기획감사실장자리와 자치행정과장자리, 그리고 김 전 군수 시절 사무관으로 승진한 9명의 과장 및 면장자리.이 들은 당초 김 전 군수 사람들로 분류돼 조모 전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달 부안읍장으로 좌천성 인사발령 됐으며, 이번 김모 자치행정과장은 대기발령, 전 군수시절 승진한 9명의 사무관들은 지난 8월 행정자치부 교육수료를 마치고도 승진을 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이병학군수가 민선4기 군정방침을 ‘화합하는 군민 희망찬 부안’으로 정해놓고 보복인사를 일삼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이번 인사의 속내에는 김 전 과장에 대한 두터운 신망도 자리잡고 있다. 한 공무원은 “부안군 공직기강을 확립한 과장이었다”며“공직사회에서 올곧은 공무원으로 손꼽히는 인물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이 군수가 1심에서 무죄로 판명된 만큼, 민선4기호를 위해서는 ‘새판짜기’ 인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들은 수장이 바뀌면 전에 있던 인사들은 길을 비켜 주는 게 상례 아니냐며 민선4기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새 진용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2006년 행정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안군의 ‘만성질환 건강관리팀운영’이 고객서비스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만성질환 건강관리팀운영’을 전국단위 행정혁신 경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2004년 설립돼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있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이번달부터 총 64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이번 선발은 학업성적 우수 장학생(54명), 특기 장학생(5명), 근농 장학생(5명)을 분야별로 나누어 선발한다.지급금액은 성적우수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100만원이며, 특기 장학생과 근농 장학생은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장학생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우수 장학생은 학업성적 80%, 생활정도 20%이며, 특기 장학생은 입상 경력으로, 근농장학생은 국민기초수급대상자 중 학업성적순으로 선발한다.장학생선발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하고 장학금은 12월중에 전달할 방침이다.
부안군은 지난12일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관련기관과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수도 근해에 우럭치어 14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우럭 치어는 우수한 시설과 기술을 갖춘 민간종묘 생산업체에서 지난 4월초 채란, 10㎝전후로 배양됐으며 전문기관의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치어로 2~3년이면 25~40㎝로 성장한다. 우럭은 연안 암초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어종으로 맛이 좋아 매운탕과 횟감으로 인기가 높고 낚시인 들이 매우 선호하는 품종으로 어민소득 및 관광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완주 용진~익산 춘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절실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익산 옛 경찰서 활용방안 급하다
"선유도에 군산도 역사관 건립을"
정읍 아진전자부품(주), 둥근마 재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10년 후 익산 미래 청사진 그린다
고군산군도 연결로 부분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