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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액체종균을 이용한 새송이 버섯 안정생산 체계를 확립,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고품질 버섯 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 고품질 새송이 버섯 안정적 생산에 필요한 원균관리용 항온기·소형살균기·접종원 배양통·액체 배양통·다목적 냉장고 등을 지원해 고품질 새송이 병버섯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기존의 톱밥 종균을 접종하는데(1일 800병 기준) 소요되는 시간이 6시간 걸리는데 반해,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액체종균을 이용할 경우 단 30분만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어 91%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고 농업기술센터측은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측은 “배지에서 버섯이 올라오는 시간이 보통 15일 정도 걸리는 톱밥 종균보다 액체 종균이 10일가량 빠른 5일만에 버섯이 발생된다”면서 “버섯생육의 균일화와 생육촉진으로 연중안정 생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함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병해 감소 등에 의한 품질향상으로 조수입도 7%정도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버섯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액체 종균이용 버섯 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이 이병학 군수 구속으로 인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2008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2008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각 실과소별로 국책사업 등 신규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블루오션을 창출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전북도 및 중앙부처의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서 사업우선권 및 예산배정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차기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신규사업 발굴의 경우 기존에는 10월 중순께부터 시작했지만, 올해에는 2개월가량 앞서 사업추진에 나선 것. 유영렬 부군수는 이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대형 국가사업과, 국고보조사업 등 국책사업을 발굴해 정부 각 부처의 사업계획 수립이전 구상단계에 있을 때 새로운 정책과 아이디어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제안하기 위한 것”이라며 “2008년도에 실시될 대선과 총선을 앞둔 상황을 감안해 예년보다 한발 앞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군은 특히 중앙부처의 정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재원배분 방향 등 국가정책과 연계된 사업을 집중 개발하는 한편, 전북도의 발전전략에 부합하면서 전국으로 확대 추진이 가능한 논리와 차별성을 갖춘 대표적인 브랜드사업과 지역균형발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을 중점 발굴할 방침이다. 군은 다음달 20일께 실과소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열어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사업타당성 등 실현가능성과 투자효과 등을 검증하고, 지원논리를 확보해 오는 10월 초 전북도를 거쳐 중앙 각 부처에 신규시책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군은 또 서무담당자 위주의 사업 발굴 행태, 일부 지역에만 국한된 소규모 단순사업, 사업추진 논리 개발없는 읍소형 지원 요청, 도를 배제한 채 중앙부처만 상대하는 절차를 무시한 업무 추진 등 기존의 국가예산 확보활동 추진과정에서 지적됐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직원토론회를 개최해 다수의 지혜를 모으는 사업 발굴, 타 시·군까지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대형사업 발굴, 사업별 혁신논리 개발과 논리적인 설득을 통한 내실 있는 예산확보 활동, 실무진 중심의 능동적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주기적인 소관부처 방문활동, 정부예산 편성주기에 맞춘 합리적인 단계별 예산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부안군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장수노인체육대학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군 생체협이 노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생활체육 지도자와 외래강사 등을 초빙, ‘장수체조, 노래교실, 건강박수체조, 웃음체조와 요가’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110명의 회원들이 몰리는 등 참여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장수노인체육대학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김 모 할아버지(70)는 “장수노인대학을 다니면서부터 무릎과 허리통증이 거짓말 같이 없어졌다”면서 “해보지 않은 사람은 상쾌함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느끼지 못할텐데, 그 어떤 보약보다 생활 속의 여가활동이 최고”라고 말했다.부안장수노인체육대학 회원 학생들은 지난 4월 22~23일 익산시에서 개최한 제 17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부안군 선수(300명) 응원단으로 참가해 최우수 입장상과 상금 2백만원을 받은 바 있다.김종용 생체협회장은 “장수노인체육대학을 운영하며 노인분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자구능력이 부족한 장애 및 독거노인세대 등 기초생활수급대상 64세대에 대해 향후 2개월동안 1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열악한 가스시설 일체를 개량하기로 했다.이번 개량사업은 기존의 비닐호스를 배관으로 교체하는 한편 가스누출 차단기·압력조정기·휴즈콕크 등을 새로 설치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저소득층의 생활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군은 지난 98년도부터 현재까지 1억10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대상 1931세대중 508세대의 가스시설을 개량했으며, 내년부터는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증액, 2010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안군이 공무원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무기명으로 실시한 ‘고객만족과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활동 및 장애요인 진단 설문조사’ 결과, 군에서 실시하는 행정혁신에 대해 군민들은 76%의 만족도를 보였다.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 동안 부안군 홈페이지 게시판과 지식포털시스템을 통한 이번 설문조사는 행정혁신 활동 사항, 행정혁신에 대한 주민의 참여, 혁신의 장애요인, 통계자료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군은 행정절차 및 일하는 방식 개선과 민원업무 처리방식 및 태도, 공무원의 혁신 의지 등 다양한 측면으로 측정한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행자부 주관으로 실시한 만족도 57% 보다 19%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군은 군민만족도 상승 원인에 대해 “응답자들은 공무원의 86%가 일하는 방식을 개선,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면서 “혁신추진 주체가 바로 나 자신과 우리부서라는 의견이 95%에 달하고 있어 부안군 공무원의 혁신의 필요성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부안군 혁신분권팀은 또 이달 하순께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부서 직원간에 혁신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피서철을 맞아 시가지와 관광지 주변 해변·산간지역 등에 방치된 폐전자제품 및 방치 폐기물 250여점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시가지 공한지 및 해안·산간지역 등에 방치된 냉장고·세탁기 등 폐전자제품 250여점을 수거했다. 군은 또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등 취약지역의 방치폐기물에 대해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작업을 실시한 결과 일반폐기물 29톤과 재활용품 7톤 등 총 36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이번에 수거된 폐전자제품은 부안군과 삼성전자의 폐가전제품 무상회수 협약에 의거, 삼성전자에서 전량 회수해 재활용 처리된다. 군과 삼성전자는 지난 6월에도 협약에 의거해 도서 및 산간지역에 방치된 폐가전제품 2,000여점을 무상회수 재활용 처리한바 있다.한편 군은 피서철을 맞아 부안을 찾는 관광객이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하고 휴일에도 쓰레기 적체 또는 방치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부안군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지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51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마을정비사업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37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후촌·왕포·쟁갈 등 4개 마을 정비사업이 오는 10월께 완공 예정이며, 올해 중점 추진중인 행안면 대초마을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이달중 착공할 계획이다. 대초마을 정비사업은 총 14억원을 들여 지난 2월과 4월 두차례에 걸친 주민의견 수렴과 5월 실시설계 완료에 이어, 945평 규모의 다목적 광장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을 마친 상태이다.마을정비사업은 공동광장·생태연못 등이 들어서는 다목적광장 조성과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등 리모델링 개념의 마을 종합개발사업.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효과는 물론 소득원 재창출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이라며 “아울러 머물고 싶은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운산지구에 추진중인 전원주거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9월 착공될 전망이다.부안군은 변산면 운산리에 맞춤형 전원주거단지(민간주도형)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기본계획을 완료, 오는 9월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천혜의 비경이 변산반도를 배경으로 한 운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농림부 전원마을사업 지구에 선정, 민자 17억원과 공공부문 10억원 등 총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전원주택 23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를 위해 전원마을 단지 편입토지 7863평에 대한 매입이 완료됐으며, 올 12월까지 진입도로 및 단지내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2007년부터 입주예정자들이 신축할 수 있게 된다.군 관계자는 “전원마을이 조성되면 주변지역의 연계개발 및 민자유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생활환경정비 및 주거공간 확충 등으로 도시 은퇴자 등이 많이 이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관내 등록 어선중 어선표지판 식별이 어렵거나 미부착 어업인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는 등 해난사고예방에 나섰다. 어선의표지판은 어선의 규모와 어업허가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식별하기 위해 관계법령에 따라 제작 부착토록 하는 제도.군은 이번 지도기간중 표지판 식별이 어려워 교체해야 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부안수산업협동조합 및 각 어촌계 관내 표지판 제작업소 등에 규격에 맞고 내구성있는 어선표지판을 제작 부착토록 8월 한달동안 지도홍보를 실시한뒤,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해양수산자원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나서 관내 전 어선이 어선표지판 부착을 완료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25일까지 ‘일곱색깔 무지개’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일곱색깔무지개’ 계절학교는 일상생활 및 기초학습 지도 외에도 풍선아트·댄스·요리 등으로 구성된 특별활동과 물건구입·공공시설 견학·대중교통 이용 등 사회생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장애 아동들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계절학교 입학식에서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큰 불꽃을 만들듯 우리 아이들도 세상을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불씨나누기’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부안군은 이병학 군수의 구속으로 중단됐던 민선4기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유영렬 부군수 지휘아래 재개, 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실과소장과 각 담당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공약사업에 대한 법적검토와 실현 가능성, 투자예산 산출 및 재원확보방안 등과 더불어 당면 현안사업인 2007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과 방폐장 후속대책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실과소별 주요업무와 신규 발굴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군은 4일까지 전 실과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친 후, 선택과 집중에 의해 민선4기 핵심사업을 종합적으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비전을 마련해 조만간 군민에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핵심사업계획 시안이 마련되는 대로 실무 부서별로 해당 사업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자문 등 사전 협의 및 검토를 거친 후, 민선4기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공청회 등의 종합적인 토론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정책비전을 발표할 방침이다.
부안경찰서(서장 김인규)가 휴가철을 맞아 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의식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부안경찰에 따르면 최근 관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터미널 앞에 간이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불법유턴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수목으로 인해 가려진 교통안전시설물의 시야 확보를 위해 가로수를 제거하는 등 시설물 정비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 경운기 등 농기계에 폐CD와 야광스티커를 부착해 농기계 관련 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서 안전띠 착용 및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예방활동에 힘입어 부안 관내에서 올들어 7월말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250건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발생건수 262건에 비해 4.8% 줄었다. 특히 사망사고의 경우 9명에서 4명으로 대폭 감소, 66.7%의 감소율을 기록해 도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김인규 서장은 “경찰 뿐만이 아니라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교통문화 의식을 개선하고, 사고 취약자에 대한 교육을 활발히 펼쳐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관내 소 부루세라병 조기근절을 위해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검사대상은 한육우 10두이상 사육하고 있는 370농가 2,150두이며, 검사는 행정·공수의·축협·한우협회 직원 10명으로 2개 채혈반을 구성해 읍·면별 농가방문 채혈 후 전북도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채혈 및 검사는 무료이며,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소에 대해서는 보상와 함께 소각 또는 매몰처리를 하고, 음성으로 판명될 때까지 사육되는 모든 소에 대해 60일 간격으로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군 축산관계자는 “부루세라병 조기 근절을 위해 검사기간내에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한뒤 “검사증명서 확인후 소 소구입하기, 유·사산 발생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기 등 축산농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군 계화면에서 재배하는 삼백초가 수출길에 오른다.삼백초 영농조합법인(대표 송인상)은 이란 펠코리아(주)와 오는 2007년까지 생즙용 삼백초 600ℓ 를 수출키로 지난달 말 계약을 체결,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외화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삼백초의 경우 변비 숙변을 없애고, 해독 및 이뇨작용과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와 예방, 항암작용과 특히 폐암·간암·위암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부안지역에서 자생한 삼백초는 다른 지역에 비해 해풍이 있고 물 빠짐이 좋은 산기슭에서 생육돼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계화면 양지마을에 조합을 설립해 육성해온 군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재배면적 확대 및 수출물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농가 소득증대에 도모할 방침이다.농업기술센터측은 이번 삼백초 수출을 위해 총 사업비 2800만원을 투입,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따른 생산이력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제인증, 홈페이지개설 및 포장지 개선 사업등을 지원해 부안의 대표적 약용 수출작물로 육성중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1차 생산판매 단계에서 벗어나 2·3차 가공단계를 도입해 지역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체험장·연구시설 확충 및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이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직업재활실 ‘희망샘 교실’이 활기를 띄고 있다. 희망샘 교실은 지난 6월 전북장애인기능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며 컴퓨터 수리 교육의 결실을 맺은데 이어, 최근 군산의 한 업체로부터 물량을 확보해 보호작업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호작업은 일반사업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장애인 대상 사업으로 작업을 통해 얻는 소득은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모두 배분된다.‘희망샘 교실’은 이처럼 직업재활 교육 및 주문업체 모집 뿐 아니라, 오는 10월 진행되는 호남권 정신지체인기능경진대회 워드프로세서·앵글 조립·도예 부문에 6명이 참가, 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 해양관광레저 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격포 다기능어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격포 다기능어항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기본측량·토목·상하수도·조경 등의 현지조사가 최근 완료됐다.군은 이에따라 이번주에는 전기시설(조명·디자인) 실시설계에 따른 현지조사와 다기능어항 개발후 관리방안 등을 협의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격포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은 격포항 배후부지 및 항내수역 4만여평에 어항시설과 관광·휴식·문화·레저시설 등을 갖춘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300억원과 민자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다기능어항에는 정부투자분야인 물분수 교량외 채석강 광장, 문화의 거리 등 17종과 민간투자분야인 가족 호텔외 선상카페·및 다목적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부안군에서도 민간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격포 다기능어항이 완공될 경우 생산과 소비·유통·관광레저·휴양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4계절 체류형 해양관광레저단지 조성 뿐 아니라, 새로운 어촌·어항의 미래 비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격포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격포항은 향후 서해안 어촌·어항관광의 거점도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공무원에 이어 줄포면 사회단체 회원 40여명이 28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찾아 복구지원 활동을 벌인다.줄포면의 경우 지난해 사상 유래없는 폭우로 주택 및 상가 354동이 침수됐을 때 전국에서 연인원 35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의 복구지원활동으로 큰 도움을 얻은 지역으로, 주민들이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 줄포면에서 토마토를 하우스재배하는 김의성씨(46)는 “지난해 피해 당시 복구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을 때 전국에서 모여드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복구를 무사히 마치게 될 수 있었다”며 “이번 복구활동에 굴삭기 2대(70만원상당)를 피해지역에 지원하고 나도 직접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줄포면 주민들은 이번 복구활동 참여 외에도 8월 초께 추가 자원봉사자를 모집, 피해 지역 복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 여름밤의 콘서트가 오는 29일∼30일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변산해수욕장운영회 주최·부안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을 마련하고 변산해수욕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콘서트로 초청가수 공연 및 관광객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변산의 여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29일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에는 뚜띠, 김용임, 김재희, 윤춘금, 박영일, 김혜정, 딕 패밀리 등 초청가수와 박신영 외 3인의마술공연에 이어, 30일에는 관광객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화) 농기계 수리반은 지난 24∼25일 위도면을 방문,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위도의 경우 농기계 고장시 육지에서 수리전문가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시간적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은 점을 감안, 농기계 수리반을 가동했다.이번 순회 수리활동은 농업기술센터와 국제종합기계 합동수리 봉사반으로 편성해 경운기, 트렉터, 관리기 등 농기계 23대를 무상으로 수리해줬다.
부안군은 체계적인 상수도계량기 관리와 유수율 제고를 위해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에 나섰다.부안군은 검정유효기간이 경과된 노후계량기 8,845전중 올해는 10년 이상된 노후계량기 5,165전을 우선 교체한뒤, 내년에는 8∼9년된 노후계량기 3,680전을 교체하기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교체용 계량기 5,165전을 구입했으며 교체 추진 용역비 대신 행정검침원 6명을 3인 1조로 편성해 변산·계화면과 부안읍 일원에서 교체사업에 착수, 현재 1,050전을 교체 추진중이다.나머지 노후계량기 4,115전에 대해서는 오는 11월말까지 교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2007년 말 노후계량기 교체가 완료되면 유수율이 3% 이상 증가하여 1억6,000만원 이상의 경영성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경과 연수가 지난 노후계량기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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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연결로 부분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