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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군 산업정책대상 평가 우수 선정

산업자원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다면평가 담당기관인 IBS에서 후원하며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3회 지역 산업정책대상 평가에서 부안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단체상을 수상하게 됐다.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와 234개 지초자치단체가 가진 고유의 핵심경쟁력을 개발하고 구축하기 위해 지난2002년 7월 취임한 신(新) 지방정부가 지역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수립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룩하는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격려, 홍보함으로써 각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함께 국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정된 상으로 올 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따라서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해 8월 지역별 산업정책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16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난 해 10월부터 1월까지 자치단체장의 사업정책 인식, 대외교섭 및 업무 추진능력,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정책목표의 적합성, 충실성, 효율성 등 9-factor 모델을 바탕으로 한 평가모델을 적용하여 3차에 걸쳐 단계별로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하여, 전국 11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중 우수기관으로 확정했다.이에 대해 김종규 부안군수는 “민선3기 군정이 군정의 중점추진과제로 열정을 가지고 추진한 영상산업육성 등 다이나믹 관광정책과 누에타운조성 등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 추진 결과가 중앙정부의 산하 연구기관으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로 인해 중앙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해 국비 지원사업 유치에 보다 유리하게되어 향후 영상산업클러스터 및 신활력 누에타운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금번 지역산업정책 수상 지자체는 앞으로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선정 시 가점을 부여 받고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도 주워지게 된다.

  • 부안
  • 홍정우
  • 2006.02.14 23:02

[부안] 부안군 주거환경개선 30억 투입

부안군이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해 쾌적한 농촌.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적극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정비사업, 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는 것.분야별로는 마을정비사업으로 행안면 대초마을에 14억원을 투입 다목적광장조성, 마을안길 확.포장, 담장정비, 녹지공간조성, 마을하수처리시설 등 마을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해 마을 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 농어촌주택개량은 38동 계획으로 주거전용면적 100㎡이내의 주택 건축시 5년거치 15년 상환, 연리 3.4% 조건으로 세대당 4,0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보다 1,000만원이 상향됐고, 상환금리도 0.5% 인하돼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빈집정비사업은 60동 계획으로 1년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한 농어촌 건축물에 대해 철거시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군관계자는“앞으로 조그마한 건축물이라도 경사지붕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조경 등 아름다운 건축물로 신축하여 노을.관광부안으로서 건축물도 관광자원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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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우
  • 2006.02.09 23:02

[부안] 부안 인구감소 심상찮다

부안군이 농어촌 지역 기피 현상에 따라 인구 감소가 지속되면서 경기가 수년 째 하락, 지역 경기 활성 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동부 평야부와 서남부 산지·해안의 관광권·서해안지대 수산업권으로 분류돼 있는 부안의경우 80년대 당시 13만 명을 웃돌던 부안군의 인구수는 해마다 3000∼4000명이 감소, 지난해 말 현재 6만5000여명(남자 3만2205명·여자 3만2813명)에 머물고 있다. 또 논 1만5468㏊, 밭 4478㏊, 경지 면적 1.76㏊로 도내 농업 중 비교적 농지 소유 면적이 비교적 넓은 편이지만 농업의 대부분이 주곡 농업 형태로 이뤄지는 데다가 수산업의 경우 수산 자원의 고갈로 어업이 점차 쇠퇴의 길을 걸으면서 탈 농 현상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더욱이 수산업의 경우 어업인구수 3000여명, 1600가구수로 가장 많은 인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대부분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다가 어장 황폐화로 어업이 전반적으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제조업의 경우 줄포 농공단지(7개업체 305명)와 행안농공단지(13개업체 131명)에 입주한 20여개의 중소 업체를 비롯 사업장 5인이상 270여개 업체 3500여명이 종사하고 있지만 지역 경기 활성화에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소득 향상 및 지적 수준 향상·생활 수준 향상 등에 따라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천혜의 조건을 갖춘 지역임에도 불구 열악한 경제적 구조의 기반은 탈 농 현상을 가속화시켜 지역 기반을 뿌리 째 흔들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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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우
  • 2006.02.03 23:02

[부안] 멧돼지 인공수정 성공이어 햄 등 육가공 식품 상품화

멧돼지 인공수정에 성공, 대량생산을 목전에 두고 있는 농가가 고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햄, 소시지, 떡갈비등 육가공식품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양돈업계에 따르면 육질이 뛰어난 멧돼지와 집돼지의 자연교배로 일부에서 자돈이 생산되기도 했지만 연교배의 한계로 그동안 멧돼지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또 많은 농가들이 멧돼지 생산을 추진했으나, 난폭한 수켓 멧돼지의 관리, 교배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대량생산에 실패하고 일부 소량 생산하는 농가는 자체식당에서 소비시킬 정도의 생산량으로 전문매장이나 식당에 공급하기에는 물량이 극히 부족했었다.이런 가운데 흑표농장대표 장필수씨(45.사진)가 최근 각고의 노력끝에 인공수정에 성공하여 멧돼지정액을 채취, 대량생산을 위해 계열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육질이 뛰어난 멧돼지 뒷다리 부분을 이용, 햄 및 소시지, 떡갈비등을 육가공하여 멧돼지 전문매장, 식당, 택배시스탬을 이용, 다양한 판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장 대표는 “현재 국내 양돈농가들은 불안한 시세로 시장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판로로 애로를 겪고 있으며, 질병 및 높은 사료가격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하고 “개량된 돼지로 차별하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해 멧돼지와 개량돼지를 교잡해 미래형 돼지를 생산하게 됐다”며“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고기생산과 육가공식품을 최우선으로 높은 가격을 받아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멧돼지 고기는 지방산 분석결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리노루산 및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매우높고 머리를 좋게하는 DHA성분이 뛰어나 성인병에 강한 일품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화율이 야채의 85% 수준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고기는 쫄깃하며, 느끼하지 않고 비계는 고소한 것이 특징이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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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우
  • 2006.01.31 23:02

[부안] 폭설피해 농가돕기 내일처럼

부안경찰서(서장 양태규)는 지난해 18일간에 걸쳐 기록적인 폭설(적설량 185.5cm)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경찰력을 총 동원하여 피해복구 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지난해 폭설로 인해 부안지역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8명과 이재민 25세대 152명이 발생하였으며, 농가시설 비닐하우스 48ha 1,268동, 인삼재배시설 49ha, 축사 7.28ha 312동 등 기타 주택시설 80개소 등 피해액 352억 상당의 피해를 입어 부안군민들을 큰 시름에 잠기게 하였다이에 부안경찰서는 폭설이후 즉시 피해복구상황종합반을 구성하여 폭설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농가 접수 및 상황처리등을 통해 총 32일동안 전국의 경찰력 총 58개 중대 5,130명과 부안경찰 및 전의경 50명씩을 매일 동원하여 피해 농가에 투입, 활발한 복구활동을 실시했다.또 안전한 복구활동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재난장비 중 충전드릴 10개, 글라인더 10개, 절단식 및 해머 등 102종류의 장비 지원과 지원중대의 원거리 왕복시간을 절약하여 피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안관내에 숙영시설을 마련, 숙식 및 간식을 제공하는 등 조속한 복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부안경찰서가 시설하우스 258동, 축사 및 양계장 194동, 인삼밭 23개소, 기타 주택시설등을 원상복구하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과 박수를 받고있다한편 양서장은“앞으로도 재난사고 발생시 부안 전경찰은 군민돕기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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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우
  • 2006.01.26 23:02

[부안] 특정지역 우대등 부안군 6급이상 인사 공무원 노조 강력 반발

부안군이 올해 상반기 단행한 6급 이상 인사발령에 대해 부안군 공무원노조가 정실인사,특정지역 공무원 우대 승진 및 불공정 인사 자행이라며 강력 반발하는등 논란이 일고있다.부안군 공무원노조는 성명서를 통해“5급 직무대리 특례지정자 인사를 비롯해 6급 승진 인사가 원칙과 상식 없이 이뤄져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이들은“4명의 직무대리 특례지정자중 일부는 직원들의 원성과 부도덕한 자 및 인사혁신 역행에 앞장서고 군민의 희생을 발판으로 성과를 낸 자를 직위 승진 시켰다”고 말하며 김종규 부안군수가 직무대리제도를 악용한 전횡인사“라고 주장했다.또한 6급 승진 인사에 대해서는 “행정직 ,농업직 9명중 동진면 출신 4명을 승진시켜 특정지역 출신 공무원에 대한 우대 및 군수사람 챙기기의 대표적인 정실인사이다”며 반발했다.더욱이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서는 "다면평가 비율 10% 적용 유명무실,10년이상 앞선 근무자배제하고 후배 공무원 승진시켜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 됐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이번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평정점과 다면평가 점수를 9:1의 비율로 통합하여 결정된 종합서열에 의해 이뤄졌으며,승진임용자와 결원수50%는 선순위자,나머지50%는 종합서열,업무추진능력 및 실적,연령,경력,군정발전기여도등 고려해서 선발했고 전보 또한 부서별 실과 소장의 추천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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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우
  • 2006.01.23 23:02

[부안] 부안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제1회 졸업식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북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지난해 농업기술센터는 부안군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 육성을 위해 한국 벤처농업대학, 경희 사이버대, 전북대, 원광대, 익산대학과 연계하여 친환경 농법 실천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민승규 전북 친환경 농업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후대에 물려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발전을 위해 살을 깎는 노력으로 불철주야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된 농특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생 50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되었고 벤처농업대학운영에 공로가 많은 학생 14명에게 시상이 있었으며 수상내용은 다음과 같다.△공로상=김성구(진서면 운호) △근면상=유화·이성규(상서면 청림) 정경연(보안 월천) △사례발표상=김보영(동진면 산월) 류임영(행안면 정금) 이정곤(줄포면 목상) 홍일권(하서면 청호) △화합상=김상음(주산면 돈계) 김연자(보안면 장춘) 김의성(줄포면 후촌) 배상남(주산면 돈계) 송인상(계화면 계상) 최경배(보안면 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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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우
  • 2006.01.16 23:02

[부안] 부안수협장 두후보 재격돌

부안수협장 선거에 대한 후보자 등록이 지난13일 마감됨에 따라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안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광우)에 따르면 오는 24일 실시하는 부안수협장 선거에 대해 지난13일까지 후보자등록을 마친 결과, 이신호(64) 현 수협장과 문원봉(58) 전 수협 감사 등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이번 수협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신호씨와 문원봉씨는 지난 97년 수협장 선거에 출마해 접전을 벌인 인물들이다.앞으로 이들 후보자들은 선거공보, 소형인쇄물, 전화, 컴퓨터 통신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부안군내 8개의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의 투표가 치러진다.문 후보는 "조합원들이 자신을 석택해 준다면 맨 먼저 경영혁신으로 조합원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조합원의 조합을 만들겠다"며"특히 면세유에 대한 불합리한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어장황폐화에 따른 어선 감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 조합장인 이 후보도 두번의 재임을 통해 쌓아온 조합원과의 인맥을 토대로 그동안 흑자조합의 당위성을 내세우며 한표를 호소한다는 전략이다.이 후보는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을 맡아 지난 8년여 동안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부안수협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았다"라며"다시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 쌓아온 경영마인드를 통해 조합원 권익과 소득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안수협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금품, 향응 제공, 각종 조합원 매수행위와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 또는 하위사실 공표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 부안
  • 홍정우
  • 2006.0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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