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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친환경농사 막대한 피해" 애타는 농심

부안관내 1만여평 규모의 양계장 신축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이 진정서를 제출하는등 반발하고 있다.지난 7일 부안군 백산면 하청리 수성마을 대표 김유성씨등 주민50여명은 “상습침수구역인 수성마을 최상단부에 1만여평의 양계장 시설이 들어설 경우 농경지 및 마을의 침수가 불보듯 뻔한 일이고 환경오염시설로 인해 주민생활에 악영향을 끼칠것이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이와 관련 지난해 12월30일 (유)홍림 농업법인측은 부안군 백산면 하청리 수성마을 일원에 20만마리 사육규모 10동(육계사6동 기타4동) 1만여평규모의 양계장 신축을 위해 농지전용신고와 건축허가를 제출한 상태다.그러나 주민들은 “그동안 1사1촌 관계인 두보식품등과 인연을 맺어 친환경농법으로 쌀,잡곡등을 계약재배를 통해 주민들이 고소득 창출을 하고 있으나 양계장 시설이 들어설 경우 분진을 비롯 악취와 폐수등 유해환경으로 친환경농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상습 침수지역인데도 불구하고 하단부에 있는 배수로와 연계할수 있는 부지가 확보되지않은 상태에서 용수로로 배출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며“배수로 부분에 대한 정확한 계획 수립이 현실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민 김모씨는“친환경 청정지역에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양계장 건립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며“앞으로 양계장 건설 반대에 적극 동참한다는 인접8개마을과 힘을 합하여 연대 투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관계자는“현재 농지전용신고는 마친상태이며 양계장 건축허가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6.01.10 23:02

[부안] 부안군 누에타운등 신활력사업 탄력

부안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군은 인센티브 4억과 추가사업비 10억등 올해 총 34억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부안군은 지난해 3월 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을 신활력사업으로 선정해 양잠단지조성, 냉동저온창고 설치, 누에타운 부지조성, 브랜드 및 에니메이션 개발, 특구지정, 농어촌 휴양단지지정, 상표출원등 부안 ‘뽕’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사업을 추진했다.신활력 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은 주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수입개방 및 국제정세의 변화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쌀소득 감소에 따른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뽕잎, 오디, 누에등을 이용하여 부안 ‘뽕' 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업기반공사, 농업과학기술원, 원광대학교와 부안누에타운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롬, ㈜한백R&C, 내곡영농조합법인과 민자유치 MOU 체결로 올해 부안 ‘뽕’상품출시 및 누에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자연관광과 지역문화를 접목한 청정 테마형 누에타운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6.01.05 23:02

[부안] 부안 농협·민주당 폭설농가 도와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직원50여명이 지난2일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부안관내 모산리 소재 김정호씨를 비롯 백산면 임방 배의명씨 하우스 제설작업등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더불어 부안농협은 폭설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 사업비 예산을 절약, 피해조합원들에게 250농가 9천여만원을 지원했다. 김 조합장은 “이번 대폭설로 인하여 삶의 보금자리와 영농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 온 조합원 및 농민을 위로하고 뜻하지 않은 재난을 대비하고자 장기적으로 재해지원비예산을 책정하여 재난을 지속적으로 대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민주당 부안지구당이 당원 및 당직자를 중심으로 폭설피해 지역 주민돕기에 나서는등 민심독려에 적극 나섰다.지난2일 부안지구당은 부안군 상서면의 폭설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붕괴된 비닐하우스철거와 눈치우기등 폭설피해 복구활동을 벌였다.관계자는“지난해 폭설피해에 대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조사단을 현지에 보내는등 당 차원에서도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었고 부안지구당에서도 피해 농업인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6.01.04 23:02

[부안] 부안군 스포츠대회 유치 군민소득 창출

부안군이 올해 군민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레져와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데 경영 마인드를 적극 도입 한다는 계획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제2회 불멸의 이순신 전국남녀 궁도대회를 비롯,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변산에서 대통령배 전국남녀 요트대회를 개최하고, 하프코스를 풀코스로 전환하는 33바람부안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는 것. 또 전북도 연합회장기 축구대회와 제5회 조남철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한국 여류기사들이 총 출전하는 제1회 여류 기성전 신설, 줄포 생태공원에 설치된 대형 돌 바둑판을 이용한 전국단위의 바둑 이벤트행사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김종규 부안군수는“스포츠를 단순히 즐기는 차원을 떠나 군민들의 소득과 연계하여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바람이 이루어지는곳 아름다운 부안을 전국에 알리고 요식업과 숙박업, 그리고 특산품 판매등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이용한 군민소득이 창출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제5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시작으로 불멸의 이순신 전국남여궁도대회와 제3회 대통령배 게이트볼대회, 그리고 제7회 부안하프마라톤대회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므로서 전국에서 선수와 가족들이 대거 참여, 10억여원의 주민소득을 창출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안
  • 홍정우
  • 2006.01.04 23:02

[부안] 전국최초 특허 '김만두' 탄생 부안 활성화 기대

전국 최초 특허를 받은 김만두 수산식품이 탄생, 부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에서 생산하는 김만두는 사업자인 임규순(51.한국수산업 경영인 부안군 연합회장)씨가 수년간 노력하여 특허 제0518671호로 개발한 전국 최초의 대표적인 웰빙 수산식품으로 바다영양의 보고인 김을 쫄깃한 만두에 담은 식품으로 지방과 돈육이 없어 단백하고 감칠맛이 남으로써 어린이, 수험생 또는 비만인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임회장은 부안군 행안면 농공단지내 172평규몽의 공장을 설립, 지난달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임회장은 “ 오는 2006년 1월경에는 김만두, 청국장맛김 등을 세트화하여 전국적인 방송매체인 홈쇼핑 방송을 통한 홍보 및 판매와 더블어 판매망 확대를 추진 할 계획” 이라며“.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찾아가는 월빙 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하여 김양식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임회장은 김만두 공장 외에도 조미김 가공공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맛김과 청국장맛김을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12.29 23:02

[부안] 부안 폭설 피해 110억 육박

부안지역에 2주 가까이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교통두절 및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3일부터 20일사이 쏟아진 적설량 91cm에 이어 지난21일부터22일까지 양일간 47cm의 눈이 내려진 가운데 관내 97개노선의 교통이 단절, 산간오지마을이 고립되었으며, 폭설과 풍랑주의보로 인해 위도면을 오가는 선박의 입.출항도 전면통제되면서 위도면이 고립되었다는 것.또 공장. 주택. 비닐하우스 농가 및 축사, 인삼재배시설,가축피해.선박피해등에 대한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피해액은 무려 110여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대설경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가옥의 붕괴위험에 따른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등 20여명을 경로당과 마을회관등지에 긴급 대피 시켰으며,전 읍.면공무원과 군.경찰등 총3,000여명이 제설장비 120여대를 동원, 도로제설작업 및 폭설에 무너진 비닐하우스,축사등 시설물 복구에 나서고 있다.이밖에도 주민들은 대형 농기계 트랙터를 이용하여 교통이 두절된 산간 오지마을 도로제설작업에 나서 정상적인 통행이 이뤄질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관계자는“민.관.군이 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복구작업이 신속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한편 23일 현재 부안군은 비닐하우스 400여동(일부지역 배추특수작물),인삼재배시설45개소, 축사157동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통제된 산간지역의 대부분도로와 위도면을 오가는 여객선도 정상적인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12.24 23:02

[부안] 부안 '뽕' 명품브랜드로 거듭난다

부안지역의 특산물인 부안 ‘뽕’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신활력 부안 누에타운 조성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4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원광대학교 전철 생명자원과학대학장은 신활력 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오디, 뽕잎등 잠업관련 제품개발 및 생산 양해각서을 체결하고 부안‘뽕’을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품브랜드화 하기로 협약체결 했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뽕’을 대표적인 특산물로 만들기 위하여 군 일원에 양잠단지 150ha를 조성하였고 앞으로 300ha의 뽕밭을 조성할 계획이며.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에 누에타운 특구를 지정하고 양잠 생산물 가공 및 판매시설과 숙박시설, 각종 편의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뽕’이 명품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며, 뽕잎, 오디, 누에의 특성 연구및 상품개발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오디을 이용한 제품개발 및 소비확대을 위하여 지난 6월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부 박윤점 교수와 협의을 통해 오디의 특성연구를 시작하여 천연갈색염모제와 천연항균비누 제조기술이전을 받고 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12.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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