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3 00:2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 부안군 악취발생사업장 점검

부안군은 고온다습한 기상현상이 반복되는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하절기 악취발생 저감홍보와 악취발생사업장 특별점검를 오는 8월30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군은 특별점검에 앞서 이달30일까지 1차적으로 홍보에 주력하기 위하여 악취방지법 등 악취발생 저감안내문 1,000여매를 제작, 축산 농가 등 악취발생 사업장 360개소에 우선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읍.면 리장회의나 마을좌담회 등 마을출장시 집중적으로 홍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악취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악취방지 저감시설이나 탈취제 선택과 살포요령 등 악취발생 저감방법을 지도?계몽하여 악취로 인한 생활민원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악취배출사업장중 시설규모가 큰 돈사나 사육수가 많은 양계사, 폐수배출시설 악취민원이 매년 발생했던 사업장 기타 악취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관계자는“ 악취저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이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계몽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악취방지법에 의해 행정처분을 실시, 배출허용기준을 측정하는 등 행정규제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7.20 23:02

[부안] 스포츠파크 준공 부안 군민 잔치

부안스포츠파크 준공기념 “군민화합 한마당”행사가 지난16일 1만여명의 부안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환한 웃음속에 즐거움을 만끽하며 하나로 뭉쳐 화합하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지난95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스포츠파크 조성공사가 첫삽을 뜬 후, 2003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군비 114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4대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사랑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 곳”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6월 준공식에 이어 이번에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이날 행사는 오전10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출발 어린이 드림팀을 시작으로 오후2시에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대학최강 친선 축구대회 전주대학교 대 경북 대경대학교간의 경기가 진행됐다.또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도전 골든벨”은 수백명의 군민들이 참여하여 웃음과 재치가 넘치는 실력을 발휘했고 민속놀이 마당에도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훌라후프, 링던지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기쁨을 나눴다.이어 저녁 7시 2부행사에서는 엘레지의 여왕이자 국민가수 이미자 콘서트가 열려 주민들의 열광속에 여자의 일생,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 할 때는 모두가 따라 부르며 45년 노래인생의 열정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하유선, 권진원, 챨리박, 진성, 김세환, 서지오, 박필승, 이재진등 인기가수들이 차례로 나와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군민들의 시름을 덜었으며 JTV 전주방송에서는 공연실황을 녹화,오는23일에 방영 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정우
  • 2005.07.19 23:02

[부안] 지방행정혁신 전국 시범평가기관 전북도, 부안군 추천

전북도가 지난15일 지방행정혁신 전국단위 시범평가기관으로 부안군을 선정하여 행정자치부에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는 이달중으로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중 2개시도 3개시군을 시범평가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 지방행정혁신 추진평가 지표를 확정할 계획이다.부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부안군에서는 하반기에 실시하는 지방행정혁신 추진평가에 대비하여 ‘지방행정혁신 대상’을 목표로 다른 자치단체보다 사전에 치밀하고 적극적으로 지방행정혁신을 준비했다는 것.이에 전국 최초로 지난6일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이강수 선임연구원을 초빙, 행정자치부의 ‘지방행정혁신 표준 매뉴얼’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3시간씩 강의를 실시하여 행정혁신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공유하고,지난11일에는 지방행정 혁신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 사례를 책자화하여 이번 신청서류에 포함하여 제출했다.또한 신청서 내용에는 강도 높은 지방행정혁신 추진을 위하여 ‘혁신분권과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송태섭 부군수는 “이번 전국단위 지방행정혁신 시범평가기관에 전라북도의 선정 추천은 지역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며 이제는 행정자치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신을 말하고, 앞으로 부안군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하여 지방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30억원을 우리군에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행자부에서 부안군을 시범평가기관으로 선정을 확정하게 되면 부안군은 자동적으로 혁신선도자치단체의 영예도 차지하게 되며, 많은 인센티브를 통하여 지방행정혁신을 체계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혁신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안
  • 홍정우
  • 2005.07.18 23:02

[부안] 부안 방폐장 또 갈등

부안군사회단체협의회,부안반핵구속자동지회,자치와 화합을 위한 부안희망(준)소속 주민100여명이 핵폐기장 완전 종식과 갈등치유를 염원하는 부안 군민 가자회견을 15일 오전9시 부안군의회 앞에서 가졌다.이들은 지난13일 총리실 홍영표 시민사회비서관이 전북 기자간담회자리에서 밝힌 정부의 사실상 부안배제을 사실상 확인하여 주었고, 부안은 갈등이나 대립이 우려되는 지역이며, 이러한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장이 유치신청을 해도 사업대상에서 제외 한다는 것이 정부방침으로, 군의회에서 동의를 얻어 유치신청을 해도 주민투표까지 갈수 없다고 말했다.따라서 핵폐기장과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을 마치고 군민들을 행복하게 하기위해서는 오는 20일 핵폐기장 유치신청 동의안이 부안군의회에서 부결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사)범부안군 국책사업 유치추진연맹(공동대표 김명석, 이영택, 서인복 이하 국추련)등 주민 70여명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성명서를 통해 "홍영표 총리실 비서관의 무분별한 발언에 분개하며, 국무총리의 공식사과와 홍영표비서관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이영택 대표는"중저준위 방폐장을 재추진하면 제2의 부안사태가 우려된다는 망언은 분명히 잘못된 판단이고 법과 질서를 수호해야 하는 참여정부의 무능과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성토했다.또한"주민투표 발의는 지방단체장의 고유권한임에도 정부가 나서는 것은 주민자치를 파괴하는 행위위다"며"총리실 홍영표 비서관의 부적절한 발언 배경에 대해 국무총리는 공식적인부안문제의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촉구했다.또 "방페장 정책실패로 인한 최대 피해자가 부안이요, 정부와 언론의 계획적인 외면속에서도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지역"이라고 강조하고"부안문제는 정부와 부안군.찬.반 단체가 풀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한편 국추련소속 주민500여명으로 구성된 항의단이 오는 18일 총리실을 방문, 정부의 책임있는 초지를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7.16 23:02

[부안] "부안 떼어내기 안된다"

원전센터 유치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주장하는 (사)범 부안군민 국책사업 유치추진 연맹(부안 국추련)은 14일 “부안이 주민투표를 신청해도 갈등요인이 있으면 재고하겠다”는 국무총리실 홍영표 비서관의 발언에 반발, 상경 항의단을 급파하는등 발끈하고 나섰다. 부안국추련은 14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홍비서관의 망언은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다”며 “항의단을 총리실에 보내, 발언배경에 대한 공식 해명을 듣고 이후 강력한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부안사태를 불러 이르킨 장본인은 참여정부이면서도 그 책임을 지려는 자세보다는 반핵성향의 정부인사들을 통하여 부안의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주민투표를 훼방하려는 저의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인사의 말 한마디가 일파만파로 번져 군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은 앞으로도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홍비서관의 사퇴요구와 책임자 처벌을 공식 요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사회단체 협의회, 전농 부안군농민회, 부안반핵 구속자 동지회, 부안희망등 4개단체가 공동으로 부안 핵폐기장 유치청원 군의회 동의 부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15일 오전 9시 부안군의회 앞에서 갖는다. 이들은 부안군수의 핵폐기장 유치신청 동의안이 부안군의회에 상정, 오는20일에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처리결과에 따라 오는11월 주민투표 일정까지 또다시 부안이 투쟁과 희생과 갈등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시사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7.15 23:02

[부안] 부안군 토마피 생산 일본 수출

부안군은 올해 1촌1품목 소득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4천여만원을 지원, 줄포면 신토불이 생약영농조합법인에서 시설하우스 2ha에 토마피를 재배하여 생산에 성공했다.신토불이 생약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의성씨는 “수년간에 걸쳐 토마토?생약재배를 통해 재배기술 노하우가 뛰어날 뿐만아니라 저농약 인증 및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 작목을 생산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2ha에 재배하는 토미피의 수확량은 약 170,000kg을 예상하며 전량 일본에 수출, 소득은 약 4억8백만원으로 쌀에 비해 20배정도 높아 농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피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카로틴(비타민A)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B2와 비타민C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토마토의 모양을 하고 있는 토마피는 토마토와 피망을합친 것이 아니라 신종 파프리카로 맑고 깨끗한 빨간색을 띠고 있으며 기존의 피망이나 파프리카에 비해 달고 육질이 깔끔하고 신선하여 생식용(사라다)으로 적합하다.또 날 것으로 먹으면 피망과 같은 독특한 쓴 맛이 나 냄새가 거의 없고 끝엔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 야쿠르트와 함께 주스로 갈아 마셔도 맛이 일품이다. 새로운 수출작목 발굴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토마피는 앞으로 다양한 식품개발과 재배를 확대할 경우 더 많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 부안
  • 홍정우
  • 2005.07.1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