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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군 인력운용 허점 업무 터덕

부안군의 인력 운용이 부서 성향에 뒤따르는 전문성과 추가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행정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재청산하 기구 ‘재난안전관리과’의 경우는 전국의 재난대비와 관련 중앙부처의 기능성에 중요성을 둔부서의 설치 목적에도 불구하고 전문직들이 충원되지 않아 업무 기획부터 터덕 이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실제 신설된 이 부서는 담당 과장만 토목직에 배치한 상황으로 재난안전담당(행정6급), 복구지원담당(건축6급), 지역협력담당(행정6급), 민방위담당(행정6급)으로 관련직인 토목직이 편성되어야 함에도 대부분이 행정직으로 자리를 차지해 특정보직들로 자리를 채운 양상으로 나타났다.여기에다 대부분 신규 임용자들로 업무 성숙도가 상대적으로 뒤떨어지고 있다는 우려들이 행정내부에서 일고 있다. 재난안전관리과 이 부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별 조례를 만들어 목적과 취지에 부흥토록 신속성과 전문성이 수반 되야 하는 점들이 주지되고 있다. 그러나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2007년 행정자치부의 통합인권비제 대비에 따른 결원상태를 현행으로 유지하는 한편 충원 없이 향후에도 650명 선을 유지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이어서 매일 수십건에 달하는 상급기관의 업무시달에 당분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부안군의 정원은 699명으로 현원 677명이고 22명이 결원 상태로 지난해 79명을 신규로 채용한 바 있으나 올해 7∼8명이 결원요인이 예고되고 있으며 각 실과 읍 면별 각 1명씩, 문화시설사업소는 6명이 결원에 놓여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4.01 23:02

[부안] 부안군 공무원 혁신교육 눈길

부안군이 기존의 일상적 교육에서 탈피하고 혁신과 경영마인드를 갖춘 전문행정인 양성에 역점을 두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신규공무원에서 부터 간부 공직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 타지자체와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분야별 주요 추진과정으로는 매월 초 월례조회 방식으로 기존 단체장 인사말만 청취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유명강사를 초청 변화된 혁신교육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금호아시아나인재개발원과 삼성경제연구소등 국내 전문교육기관에 공무원 855명을 위탁, 경영마인드를 갖춘 스타공무원 육성교육을 마쳤다. 또 고객이 만족하는 창의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에 700여 공직자가 연수를 다녀왔으며, “새로운 것은 직접가서, 보고, 느껴라!”는 교육 마인드를 위해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전직원에 대해 실시하고 46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해외배낭여행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담당급이상 120명의 공무원에게는 산악종합유격훈련으로 단합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으며 간부공무원 40여명에게는 워크샵을 통해 부안경제 어떻게 발전시킬 것 인가를 토론하고 마인드를 구축했다는 자체분석을 내놨다.또한 조직력과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무박2일 문화체험행사를 가졌으며 간부공무원 친절교육과 명랑운동회, 실과소 읍면별 그룹등반대회로 조직 혁신을 가져왔다.또한 군은 전직원에 대해 매주 우수도서 1인1권 책읽기를 실시한 후 발표를 갖는 등 자기계발 능력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으며 아침방송 친절인사반복교육은 고객서비스 실천에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을 받고있다. 한편 군은 공직자 혁신마인드 형성과 경영마인드를 갖춘 스타공무원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체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검증하는 교육성과 설문조사도 89%이상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는 분석이다.내부적 군정 성과로는 .영상문화 콘텐츠로 전국적 인기가 급부상 했으며 . 비젼과 테마가 있는 지중화사업 등의 지역개발 완성 .경쟁력있고 특화된 주민소득사업 발굴 .복합관광레져도시 지향관광인프라 구축 .맞춤 토탈복지서비스 실행을 가져 왔으며 대외적 성과로는 16개분야 전국 우수기관의 수상영예를 가져왔다.

  • 부안
  • 홍정우
  • 2005.03.31 23:02

[부안] (주)부영, 부안여고에 장학숙 신축기증

(주)부영(회장 이중근)이 25일 11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 학부교, 교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여자고등학교에 생활관‘우정학사'를 신축 기증,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준공식에서 이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우정학사가 잠자고 공부하는 하나의 교육시설이 아니라 기부문화를 싹틔울 '교육의 귀감적교재’로 학생들의 추억 속에 영원히 남기를 바라며, 훗날 귀감적 교재를 본받아 올바른 기부문화가 이 땅에 뿌리 내려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부안여고는 지난1961년 개교하여 40여 년간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생활관 기증이 실현됨에 따라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 난을 해소하고, 안정된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여성교육 증진은 물론 보다 효율적인 학교 운영 및 학생 생활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활관 ‘우정학사’는 (주)부영이 작년 12월에 착공, 연면적 302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 1실 4인용 기숙사 19실을 갖춰 76명의 학생을 수용 할 수 있으며, 1층에는 독서실과 사감실, 2~3층에는 기숙사실을 비롯하여 휴게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3.26 23:02

[부안] 세계 물의 날 부안댐사업소 탐방

부안댐사업소는 고산정수장을 비롯, 군산정수장(군산사업소), 정읍수도써비스쎈타(산성정수장), 동아수도관리단등 5개 사업소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금강남부권지역본부 소속으로 늘 깨끗한 물을 지켜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댐이 소속된 금강남부권지역본부는 용담댐, 섬진강댐, 부안댐, 금강하류에서 물을 길러 전주등 도내 8개 시군에 일년 내내 맑고 깨끗한 물을 넉넉하게 공급해 국민들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담수율 제고의 조건부안댐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총량이 약 14억㎦이고 이중에서 지하수를 제외하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담수호의 물 또는 하천수는 약 9만㎦에 불과하여, 이는 전체 물 총량의 2.5%정도 밖에 안 되는 담수 중에서도 약 0.26%에 불과하다. 특히 세계 물의 수요는 1950~1990년 사이에 3배나 증가했고 앞으로 35년 이내에 현재보다 2배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우량은 1,283㎜로 세계평균의 1.3배 이지만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1인당 강수량은 연간2,705㎥로 세계평균의 약 12%에 불과하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국가별 재생가능 수자원 양을 기준으로 할 때 우리나라는 180개국(지역)중에서 146위를 기록했고, 국가별 수질지수는 우리나라가 122개 국가 중에 8위를 차지해 수자원의 양이 부족하나 수질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하천유역에는 산지가 많아 홍수기에는 비가 내린 이후 1~3일 이내에 상류의 물이 하구에 도달하므로 이수측면에서 보면 강수 특성상 홍수기에 집중되는 강우를 모아 갈수기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수자원의 종합적인 개발과 관리를 맡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수자원 전문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유지 공급하기 위하여 연중 최선을 다하고 있다.◇부안다목적댐 역할부안다목적댐은 서해안의 가뭄극복 및 지속적인 개발을 위하여 1991년 12월에 착공하고 1996년 7월에 준공되었으며 댐길이 282M, 댐높이 50M, 총저수용량 4억1천5백만톤의 문비가 없는 자연월류식 여수로가 있으며 전국 제일의 환경친화댐으로 부안, 고창지역의 용수난 해결 및 지역발전에 밑바탕이 되고 자 노력하고 있다. 부안다목적댐은 큰 댐 중심의 수자원개발사업에서 중소규모의 댐 개발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나온 우리나라 최초의 중규모 댐이며 한국수자원공사 자체 기술로 현지조사 및 설계를 하여 준공한 댐으로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댐은 주변의 기암절벽, 수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호수, 식물학적인 남부경계선을 이루는 식물생태환경과 댐광장에 조성된 분수 및 인공폭포가 어우러져 변산반도국립공원과 더불어 부안 지역의 또 하나의 명소로서 새로운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미지를 심고 있다. ◇부안댐사업소의 발자취부안댐사업소는 지난 2004년도에는 부안의 크고 작은 소요사태로 인해 지역주민의 정서가 혼란을 거듭했던 한해로서 지역민과 지역문화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연초 계획에 비쳐 비교적 만족도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나 지역민의 정서와 방향을 같이 하는 행사들을 실시하기도 했다. 우선 사업소는 제2회 부안댐 영화상영과 제1회 야외음악회를 열어 부안댐과 부안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머무를 거리를 제공하는데 일조를 했으며 무엇보다도 영화관 하나 없는 부안지역의 주민들에게 무료영화상영을 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해소에 작은 기여한 바 있다. 그리고 또 사업소는 부안댐 가족공원 광장에 지역의 이름 있는 문인들의 시비 동산을 제막해 손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였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보다 많은 문인들의 시비를 제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물사랑 문학회의 발족으로 전라북도에 위치한 댐주변지역 문인들과 함께 한 물사랑문학회를 통해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생활속의 물 문화를 꽃피도록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부안댐과 부안호, 변산을 주제로 한 가요를 제작하여 알림으로써 우리 모두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때로의 아픔마저도 내일을 향한 사랑과 희망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성과로 꼽히고 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3.23 23:02

[부안] 부안지역 관광안내도 군-국립공원공단 제각각

부안군 일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관광안내도가 일원화되지 않아 관광객들이 불편을 사고 있다.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 따르면 국립공원 변산반도 관리공단에서 판매하는 부안군 관광안내도가 행정에서 제작한 안내도와 같지 않아 혼선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03년 민선3기를 맞아 관내 해수욕장의 특성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미지 메이킹 및 마케팅 추진으로 관광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주요 해수욕장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국립공원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관광안내도 내용 일부가 명칭이 변경되지 않고 판매되고 있어 군에서 제작된 안내도를 보고 탐방하는 관광객들에게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부안군은 지난 60년대 전국 제일의 관광객 수를 자랑하던 변산해수욕장을 비롯 여러개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개발제한과 관광마인드 부재로 인한 이미지 실추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이미지 쇄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광객 최모씨(37)는 “초행길이기에 매표소에서 판매하는 안내도를 구입했으나 지명도가 맞지않아 주민들에게 안내를 받을수 밖에 없었다 ”며 불만을 나타냈다.국립공원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에서 공원계획에 있던 고유지명을 지난해 명시 발행했기 때문에 지명을 바꾸기는 어려운 실정이다"며 "시간이 흘러 관광객들로부터 지명인지도가 높으면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관광객들의 눈과 발이 될 수 있는 안내도조차 행정과 협의없이 제작되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 내외 탐방객들로부터 조속한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편 국립공원 변산반도는 지난해 말 탐방객 1백만여명, 입장객은 90만여명 이며, 2월말 현재 탐방객 10만여명, 입장객 8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3.21 23:02

[부안] 부안 주민등록 말소자 850여명

금융거래, 취업, 건강보험 등 사회복지 혜택을 받지 못는 주민등록 말소자가 부안지역에서 약간 증가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이달초 현재 주민등록 말소자는 850여명으로 1년전의 8백여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이들 말소자는 대부분 채권추심을 피하기 위해 가족등의 자진신고에 의해 말소되었거나 금융기관등 제3자의 민원신청에 따른 직권말소, 행불·위장전입 등 거주 사실 불일치에 의한 직권말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주민등록 말소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공공근로 사업등 신분확인에 의한 사회 보장 혜택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교육, 취업, 금융거래등 일상생활에서도 불이익을 받고 있지만 채무관계로 말소된 경우 신분노출을 우려로 꺼리거나 기타 취약계층은 과태료(5천원~10만원) 납부 부담으로 재등록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데 따라 부안군은 사회복지 혜택과 자활의 기반마련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주민등록 일제 재등록기간’을 설정 운영키로 했다.군은 읍·면사무소에 재등록지원센타를 설치하고 말소자 재등록 홍보 및 안내를 적극 전개하며 리반장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재등록을 홍보 지원키로 했다.특히 말소자가 재등록을 할 경우 과태료를 2분의 1까지 경감조치(최고 10만원→5만원)하고 재등록 신고시 과태료 납부 전에라도 우선 재등록 조치하고 재등록자의 주민등록증 재발급(5천원) 및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150원)시 수수료도 면제키로 했다.이와 함께 주민등록 말소자 일제 재등록기간 중 법정신고기간을 지연한 신규등록 및 기타 정정 신고자 등의 경우도 말소자와 같은 특례를 부여하며 무호적자에 대한 취적 절차 안내도 지원할 예정이다.

  • 부안
  • 백기곤
  • 2005.02.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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