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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공무원 160명 극기훈련…경제회생 의지 다져

"쪼그려뛰기, 엉덩이 올리기를 제대로 높게 하십시오. 마지막 구호는 붙이지 않습니다”악명높은 PT체조가 시작됐다. 김재오 교관은 우렁찬 목소리로 구령을 붙였고 공무원들은 30여분이 지나자 줄을 이어 낙오했다.부안군 담당급 이상 공무원 1백60여명이 충남 보령 임해수련원에서 극기훈련을 가졌다.14일부터 1박2일 예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공무원들은 모두 똑같은 군복을 입고 종합유격과, 기초체력 훈련으로 조직 동료애를 피부로 느꼈다. 또 진흙투성이가 된 채 구슬땀을 흘리고 고함을 지르며 시련 극복과 자기혁신을 위한 정신 재무장의 시간을 가졌다.14일 오전 수련원에 도착해 1시간 특강후 PT체조가 시작되자 공무원들은 각잡힌 조교들의 빈틈없는 시범동작을 따라가지 못하고 흐느적거렸다.'어휴, 이걸 왜 해야 하나'라고 푸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외줄타기를 힘겹게 끝낸 직원들은 '아자'를 외쳐댔다. 기획감사실 김재일 계장은 "평소에 체력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는데 잘 안된다”며 "옛날 같으면 펄펄 날았을 텐데 아쉬울 뿐”이라고 세월을 탓했다.저녁식사후 야간 산악행군도 조교들의 훈련강도에 따라 행군간 구보와 얼차려가 뒤따랐다. 15일 일정은 전날 탈진해 파김치가 된 몸을 이끌고 아침구보, 해양유격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부안군 담당부서는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 주체로서 인식전환과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저력양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훈련은 조직내에서 새로운 자아발견과 동시에 자신과 조직의 관계를 재조명하여 단합을 다지는 효과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부안의 경제를 반드시 살리자'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 부안
  • 백기곤
  • 2004.05.15 23:02

부안 간부공무원 국가기간시설 견학

부안군 간부공무원 30여명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유비축기지 및 경북 경주시 월성원전 견학을 실시했다.부안군은 지난날 경기도 용인의 금호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국가 기간시설의 비교 견학을 통하여 간부공무원의 경제마인드를 제고, 위기의 부안경제를 되살려 내겠다는 목표다.이번 견학지인 여수 원유비축기지는 지난 1991년 낙포동 해안가 80만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3천9백11억원이 투입돼 8년 만에 완공되었으며 해수면을 기준으로 지하 30∼60m의 암반에 폭 18m, 높이 30m, 총연장 9.3km에 이르며 지하 동굴 형태로 원유 3천만배럴을 저장할 수 있어 단일 비축기지로는 세계 최대로 알려져 있다.또한 월성원전은 1983년도 1호기 가동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6호기가 가동되고 있으나 4주기 무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1호기의 경우 지난 한주기 동안 약 68억6천만kWh의 전력을 생산, 유연탄 2백48만t과 LNG 1백8만t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었다. 유연탄 사용시 이산화탄소 배출량 1백77만t의 저감 효과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부안군은 위도에 원전센터가 들어설 경우 동굴저장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에 대비하여 지하 원유시설 견학을 통하여 안전성 여부를 직접 체험하고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했다./부안=백기곤기자

  • 부안
  • 전북일보
  • 2004.05.14 23:02

[딱다구리]부안 주민투표 할 수 있나

부안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난 10일 주민투표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본보 11일 1면 보도) 올 하반기로 예정된 방폐장 유치관련 주민투표 실시 여부와 방법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정부가 지난 1월 공포한'주민투표법'의 대상이 애매한데다 부안군의 조례안은 주민의견 수렴과 군의회 통과라는 절차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이다.주민투표법 제7조는 주민투표의 대상을'지방자치단체의 중요 결정사항으로서 조례로 정하는 사항은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주민투표에 부칠 수 없는 사항으로'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또는 사무에 속하는 사항'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에 따르면 부안 방폐장의 경우 주민투표에 부칠 수 없다고 해석된다.하지만 제8조는 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는'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국가정책의 수립에 관하여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는 주민투표의 실시구역을 정하여 관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민투표의 실시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비구속형'으로 방폐장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의 경우 면 단위도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이같은 주민투표법의 7조와 8조 때문에 방폐장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주민투표 해당사항이 아니고 산업자원부는 주민투표를 할 수 있다고 해석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부안군의 조례안 또한 방폐장 유치 찬반 주민투표의 길을 마련해 놓았다.관건은 군민 의견 수렴을 거친 주민투표조례안의 군의회 통과 여부다. 올 예산안이 군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사상 초유의'준예산 편성'사태를 빚었음을 상기할 때 군의회가 조례안을 의결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해 볼 수 있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모법인 주민투표법이 실시방법을 규정하고 있어 주민투표는 가능하다.이와 함께 초미의 관심사는 주민투표 실시구역이다. 주민투표법에는'실시구역을 정하여'라고 규정돼 있어 군 단위가 아닌 면 또는 도 단위의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이처럼 여러 해석이 가능한 주민투표법에 따라 9∼10월로 예상되는 정부의 방폐장 찬반 주민투표가 어떤 방법으로 실시될지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부안=백기곤기자

  • 부안
  • 전북일보
  • 2004.05.12 23:02

제41회 부안군민의 날 기념식 열러

마흔 한 번째 '부안 군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부안예술회관에서 군민과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 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장애인연합회 조순복씨의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으뜸군민대상에 강진주(효열 대상), 김전우(공익대상), 김연식(교육대상), 신형철(문화체육대상)씨에 대해 시상했고 노시준(전 농협군지부장), 반태병(전 3대대장), 조기채(전 수산배양장장), 조순익(전 부안 부군수)씨 등이 명예군민증을 받았다.김종규 부안군수는 기념사에서 "최근 부안사태에 대해 더 큰 발전을 위한 진통으로 위안해 보지만 군수로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엄청난 시련과 소용돌이를 겪으면서 군민의 진정한 뜻을 하나로 모아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백여 공무원들이 똘똘 뭉쳐 지방행정 평가에서 A+를 받았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민생분야 6개부분을 전국 최우수의 반열 위에 올렸다”고 말하고 "도심지 흉물인 전신주를 없애는 지중화사업은 군비 한푼들이지 않고 추진하고 있으며 농어업 분야에 투자를 늘려 나가는 한편 종합 복지타운 조성, 70억원이 투자되는 우동지구 농촌종합 개발사업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하나 하나 해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열린우리당 김춘진 당선자와 부안군의회 김형인 의장은 축사에서 " 밝은 미래를 위한 힘찬 도전정신과 신념을 가지고 풍요와 복지가 넘치는 부안을 위하여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하면서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군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안
  • 백기곤
  • 2004.05.03 23:02

"경제부터 살리고 봅시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 협의회 (회장 이영택)는 28일 부안읍 서외리 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폐장 시위 보다는 죽어 가는 부안 경제를 먼저 살려내자”고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협의회 임원들은 "시장점포가 문을 닫고 어물전도 썰렁하며 숙박업소나 농어업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관광객이 오지 않고 빈 택시는 줄지어 늘어 서는 등 부안의 경제가 죽어가고 있다”며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인구는 물론 취학아동들도 급격히 줄어 들고 농어업인들도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이제 부터라도 우리가 살길을 찾아 선택하고 행동으로 실천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야만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부안의 경제위기를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풀어 가는 일에 협조 해 달라며 △반핵시위를 중단하고 경제 살리기에 동참 △방폐장 문제를 이분법적 찬반 논쟁이 아닌 부안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줄 것 △부안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지고 준비한다는 자세로 진정한 주민의 의사가 모아 지도록 협력 △부안 영상테마파크와 이순신 촬영을 계기로 관광객을 끌어 들여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범 군민적 성원 △하루빨리 반목과 갈등의 골을 메우고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가도록 군민들의 냉철한 판단등 6가지를 호소했다.한편 29일 오후 3시 부안수협앞 광장에서는 반핵대책위가 주관하는 대규모 시위가 계획되는 등 부안에는 긴장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 부안
  • 백기곤
  • 2004.04.29 23:02

부안 으뜸군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부안군은 26일 올해 으뜸군민 대상 수상자로 효열부문 강진주씨(75·부안읍 모산리), 공익부문 김전우씨(59세·부안군장애인연합회장), 교육부문 김연식씨(63·부안고등학교장), 문화체육부문 신형철씨(76·부안군게이트볼협회장)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각계 각층 대표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현지실사와 군정조정위원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상정된 6개 부문 12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의열부문과 산업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결정하지 않았고 3명이 경합한 교육부문이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부문별 수상자와 공적은 다음과 같다.◇효열부문 강진주50년도 변산공비토벌 작전에서 남동생이 전사하자 친정어머니를 50년 넘게 모시면서 최근 10년전부터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97세의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음. 40여년동안 바깥출입도 못하는 어머니와 시부모, 시외조모를 모셔왔으며 4명의 동생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켜 부안고 교사로 재직중이고 자부 또한 부안동초교 교사로 재직중.◇공익부문 김전우 시각1급 장애인으로 1990년 부안군 맹인협회설립 및 기금모금으로 맹인협회 자립운영복지 기금마련. 부안군 맹인복지회부회장, 감사등을 3년여동안 역임하였으며 현재 지체 농복 맹복등 3개단체를 통합 장애인복지회관을 마련하고 쌀모금운동을 통해 회원들에게 중식제공하고 지역언론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유도를 위한 활동 전개.◇교육부문 김연식67년부터 열악한 낙도교육환경인 위도 초·중학교에서 자비로 구입한 이발기계로 학생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배구팀을 창단하는 등 젊음과 정열을 다바쳐 교육사랑을 실천. 98년 9월 부안고 교장으로 부임하여 학생들의 자살사건과 화재, 학생데모, 교원간 갈등 등 고질적인 학교문제에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발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해결하여 전라북도 우수학교표창을 수상.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간 일체감 조성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했으며 요트팀을 육성하여 전국 대회 우승, 지난해 학교컨설팅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학교와 체육발전으로 부안의 위상을 드높였음.◇문화체육부문 신형철38명의 회원으로 명맥만 유지하던 부안군게이트볼연합회를 5백60여명의 회원으로 발전시키고 회원들을 심판원으로 양성코저 1급심판 3명, 2급심판 15명, 3급심판 21명을 배출시켜 회원들의 자질향상 도모.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 협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했고 현재는 전라북도게이트볼연합회부회장, 대한게이트볼연합회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타시군 연합회에서 견학대상으로 자주 방문하여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임.매년 15개이상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2001년도에는 국무총리배 게이트볼을 부안군에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안군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내년에는 대통령배대회 유치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

  • 부안
  • 백기곤
  • 2004.04.27 23:02

부안군 화장률 10%미만

부안군의 화장률이 매우 낮아 장묘문화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군에 따르면 부안군의 화장률 10% 미만으로 전국 평균 42.6%는 물론 도내 평균 32.6%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화장률이 유럽은 70%, 일본은 99.5%에 이르고 있다.이는 농촌지역일수록 전통적인 의식을 중요시함으로써 화장문화가 정착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장묘 관행이 매장 중심으로 이뤄져 국토가 잠식되고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등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22일 노인회장, 이장 등 주민 대표 80여명을 초청, 인천시립장묘공원사업소의 우수장사시설에 대하여 견학을 실시해 매장 위주에서 화장납골 위주로의 장묘문화 개선에 적극 나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우수장사시설 견학은 보다 많은 군민이 보고 배우고 느끼며 돌아가 혐오감 없고 거부감 없는 생활 속의 장사시설로 정착되는 등 장묘문화 개선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안군은 그동안 장묘문화개선을 위하여 전단배포, 언론보도 등 많은 홍보 실시와 시범납골묘 설치에 따른 보조금 지원등 매장위주에서 화장납골 위주로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중장기 장사시설 수급계획의 일환으로 매장을 억제하고 화장납골의 장려를 위하여 지난해 시범납골묘 10개소를 설치하여 대주민 홍보에 나섰고 올해에도 시범납골묘설치를 위하여 추경예산에 확보하여 지원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공설납골당 1개소를 겸비한 납골공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 부안
  • 백기곤
  • 2004.04.27 23:02

"부안 경제 일으키자"총력

심각한 위기에 빠진 부안 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안군이 총력을 쏟기로 했다.부안군 김종규 군수와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이달들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아침 7시부터 연석회의를 갖고 부안경제살리기 시책을 강구, '관광의 새바람 3CC운동'을 전개키로 했다.이 운동은 △찾아오는 부안 △머무는 부안 △다시찾는 부안을 만들고 변화와 음식 숙박 관광의 연계(Change & Connecting)를 의미한다.또 부안군은 친환경농업과 1마을 1특화작목 육성 등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경제 살리기 방안을 다각적으로 발굴해 추진, 주민소득을 높이기로 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경제 살리기는 행동이 아니고 운동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실천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위기의 부안을 되살리고야 말겠다는 강한 사명감으로 지역경제가 성공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부안군은 최근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원인으로 첫째 자녀교육과 일자리, 농어업 소득 감소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농촌인구의 고령화, 둘째 재정자립도의 지속적인 하강곡선, 이중 자체재원중 투자예산에 해당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년평균 0.8% 세수 감소를 꼽았다.여기에 서해안 고속도로와 부안읍 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대부분의 차량이 부안읍을 거치지 않고 우회하고 읍면소재지 또한 관광객들이 단지 스쳐 가는 곳으로 전락되었다고 판단, 무엇보다 군민과의 자유스러운 대화분위기를 조성한 후 부안군에 국책사업을 유치해야만 지역경제가 회생할 수 있다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선결 과제로 설정하면서 부안군 전 공무원은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 부안
  • 백기곤
  • 2004.04.26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