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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산업기반시설 확충 등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미래형 도시기반을 구축, 서해안시대 관광부안으로 거듭난다.군에 따르면 체계적인 도로망을 건설하기 위해 올해 군도 확포장사업 등 5개분야에 1백74억원을 투자, 사통팔달의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산업발전의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변산·상서·하서면 등에 4개노선 5.2㎞의 도로를 개설, 오지마을의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이 증가, 이의 해소를 위해 봉덕∼신운간 4차선도로를 개설하는 한편 주변도로와의 연계를 위해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등 부안IC를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봉덕리 주공아파트 뒤에서 부터 칠산아구까지의 노지하천은 우·오수관 매설과 복개공사를 병행 추진, 오수는 부안읍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안경찰서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112순찰차를 활용, 각종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우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부안경찰서(서장·심균상)는 최근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병원진료등을 위한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자 112순찰차를 제공, 이들의 손과 발이 돼줌으로써 선진 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는 것.특히 관내 17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점자교육 참여를 위해 읍면 파출소의 순찰차량을 활용, 교육장소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로 부터 선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심균상서장은 “시각장애인및 지체장애자인들을 대상으로 한 순찰차 활용은 불우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삶의 의욕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순찰차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군 변산반도의 너무 많은 지역이 국립공원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됨으로써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머물게 하지 못하고 있다.이로인해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면적이 1백57㎢로 부안군 전체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변산반도는 지난 1988년 육지면적 1백48㎢, 해상면적 9.0㎢가 국립공원구역으로 지정됐다.국립공원 지정지역에는 변산해수욕장을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몰리고 곳이 다수 포함돼 있다.이들 지역은 보존논리에 밀려 개발이 제한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60년대에 지어진 편의 및 숙박 등의 시설물은 시설개선읗 하지못해 허름할뿐 아니라 흉물스럽기까지해 관광객 및 외지인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관광지로서 기능도 상실해가고 있어 지역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변산반도는 천혜의 자연경관 등을 자랑해 해마다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수용 및 편익시설이 타 지역에 비해 떨어져 ‘또 오고 싶은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변산반도는 스쳐가는 관광지에 그쳐 단순 볼거리만을 제공하고 있을 뿐이다.또 반면 충남 대천해수욕장 주변은 현대식으로 개발돼 관광객들의 소비를 이끌어내 대조를 이루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지난해 변산해수욕장 등 관광지주변 일부 지역에 대해 공원구역 제척을 추진하고 있다.이와함께 토지매입 및 지장물보상등 사업비 20억원을 투자, 해수욕장주변 낡은 시설물 13동을 철거하는 한편 관광지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등 본격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그러나 중앙정부 및 환경부는 보존논리를 내세우 놀이시설 및 편의시설확충·호텔건축·상가조성 등에 제동을 걸어 지역주들의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한편 지난해말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후 변산반도를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올들어 2월말까지 지난해 같은기간 2배치를 훨씬 넘는 15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부안쌀의 안정적인 판매와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의 쌀이 생산된다.7일 군에 따르면 소비자의 고품질 쌀 선호에 따라 변산·진서·위도 등 3개면을 제외한 관내 10개지역 3백10㏊의 면적에 대하여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육성, 최고급 쌀만을 생산함으로써 부안쌀의 옛 명성을 되찾기로 했다.군은 지난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계화지역 20㏊농지에 일미벼를 시범적으로 재배, 올해 1가마(80㎏기준)에 16만∼17만원에 판매함으로써 일반벼에 비해 가마당 2만∼3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이에 따라 군은 올해 사업비 1억1천8백여만원을 투입, 일미벼와 남평벼·주남벼 등 고품질벼 종자 1만5천5백㎏을 농가에 확대 보급하는 한편 공동방제 농약대를 지원하며 포장재와 홍보용 견본미를 제작, 미질향상과 함께 고급 포장으로 쌀의 브랜드화할 계획이다.특히 쌀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 정미를 할수 있는 고품질 쌀 정미기 보급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및 홍보지원등 부안쌀의 이미지 제고로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은 쌀 생산단지 육성 외에도 고품질벼 품종재배를 유도, 토양개량제를 지원하여 지력을 증진시키는 한편 병해충 공동방제로 고품질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한편 부안쌀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타지역의 쌀보다 병충해가 적고 미질이 뛰어나며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계화미는 특히 전국적으로 널리 명성을 얻고 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주꾸미.연한 육질에 감칠 맛 나는 주꾸미가 계절의 별미로 떠오르면서 부안군 격포항 일대가 식도락가들의 맛기행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3월부터 시작되는 주꾸미 맛 기행은 4월까지 절정에 이르러 5월께 막을 내리지만 최근 지속되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조업시기가 20여일쯤 단축돼 지역어민들이 주꾸미 잡이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특히 격포항 일대 주꾸미는 소라방(소라껍질)을 이용, 산채로 잡아올리기 때문에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주꾸미에 비해 신선도가 뛰어나 봄철 입맛을 돋우는 계절의 별미로 각광을 받고 있다.새순이 고개들어 기지개를 펴는 봄철 모릿줄에 일정간 간격으로 매달린 소라방은 주꾸미의 서식처로 안성맞춤.수심이 얕은 갯벌에 소라방을 투승하였다가 주꾸미가 그속에 들어가 방을 차지한 순간 어부들의 굳은 표정에는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팽팽한 모릿줄에서 느끼는 짜릿한 손 맛은 어부들의 입가에 미소를 절로 생겨나게 하기 때문.주꾸미는 적은 콜레스테롤과 철분을 함유,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특효로 알려지고 있으며 타우린 성분은 남성 스태미너 증진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특히 허약체질및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산지 출하가격은 1㎏기준(10∼11마리) 1만원선으로 그날 그날의 출하물량에 따라 가격은 다소 차이가 있다.
지난해 확정 발표 예정이었던 국립공원 구역축소조정안이 관계당국의 시간끌기로 수개월째 표류, 지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한차례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5일 부안군 및 지역민들에 따르면 지난 88년 지정된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군 전체면적의 3/1이 공원구역으로 묶이면서 지역발전 저해및 생존·사유재산권 침해 등 각종 불합리를 초래, 공원 구역축소조정은 수년째 시급한 선결과제로 지적돼 왔다.특히 우리나라 10대명승지중의 하나로 손꼽혀 왔던 변산해수욕장의 경우 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보존이라는 자연공원법의 논리에 밀려 낙후를 거듭, 60년대에나 있을 법한 시설물들이 여전히 볼썽사납게 방치되면서 지역이미지 훼손등 군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97년도부터 공원계획 타당성 조사및 공원구역 경계조정 건의, 구역조정 변경에 따른 건의문등을 수차례에 걸쳐 환경부등에 제출하는 한편 공원구역내 다수의 사유지와 해수욕장, 온천지구, 항·포구등 관광개발 가능부지에 대해서는 공원구역에서 제척해줄 것을 강력 주장해 왔다.그러나 환경부는 지난해 5월 제45차 공원회원회 보고안건에 ‘극히 일부 지역민들이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음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으나 주민대표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환경부안을 수용하고 있으며 실제 민원도 대폭감소했다’고 허위 포장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간절한 여망을 저버리고 있다.게다가 지난해 말께 확정 발표 예정이었던 국립공원구역 축소조정안은 당초 일정과는 달리 차일피일 미루면서 해를 넘기는 한편 1백57㎢의 국립공원 면적중 지역협의회에서 조정한 공원구역 해제 조정면적 9.342㎢를 1.058㎢로 대폭 축소, 지역민들로 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해 왔던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 동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이 전체 공정률 95%를 보인 가운데 다음달 말께 완공된다.4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4천7천여만원을 투입, 지난해 착공한 상서면 동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이일대 농경지 18㏊에 대해 농로포장 1.6㎞를 비롯, 관정개발과 농업용수 공급시설 5.4㎞등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특히 동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양파와 고추등 채소를 주로 재배하는 집단화된 밭으로 안정적인 물공급과 농작물 수송등을 위한 농로포장등 기반시설을 정비, 농업의 기계화와 과확영농의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군 관계자는 “4월 말께 완공예정인 동림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은 작물의 생산성 향상및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광활성화 및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숙박시설의 부당행위 등에 대한 규제 강화의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숙박시설 및 업주 등에 대한 불만이 탐방객및 관광객등에 의해 군 홈페이지를 비롯 인터넷 등에 자주 게재되면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 군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2일 부안군 및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숙박시설 등에 대한 규제관련법규가 2000년 1월 중순께 개정되면서 자율업인 신고업으로 전환돼 행정기관등에서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법규가 사실상 없어 과도한 요금징수를 둘러싸고 이용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숙박요금의 가격이 시내권과 관광지별로 서로 상이한 데다가 여름철 관광성수기때에는 천차만별이어서 숙박요금에 대한 불만이 수시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지난해 국립공원 변산반도 일원을 찾은 관광객 및 탐방객의 수는 1백20여만명을 웃도는등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립공원 관리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지역을 찾은 탐방객 및 관광객 수는 6만5천여명 선이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여파로 금년 1∼2월에는 14만6천여명에 달했다.그러나 이들 관광객들이 묶고 갈수 있는 숙박시설은 여관이 74개소를 비롯 소형숙박업소 45개소등 1백19개소로 태부족인 실정이다.이에 따라 2인1실 기준 숙박요금은 평일 2만∼5만원선 내외지만 여름철 관광성수기때에는 부르는 게 값인 데다가 웃돈까지 얹혀 주고도 방을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숙박업소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실제로 네티즌 박모씨는 최근 군 홈페이지 ‘부안군에 바란다’라는 게시판에 ‘숙박거부와 소변한번에 만원씩’이란 제목으로 숙박업소에 대한 불만을 게재, 숙박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국립공원 변산반도지역인 부안군 상서면 청림 등 3개마을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취락구조개선사업이 실시된다.2일 군에 따르면 국립공원지역이자 상수원 보호구역인 상서면 청림·유동·노적등 3개마을에 올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자, 취락구조개선사업을 전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수질오염을 방지키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3개마을에 정화조 및 마을안길과 진입로 1천m를 포장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 기계고장으로 인한 일손불편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농기계수리 정비를 실시, 지역민들로 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소장·김성복)는 지난 27일부터 관내 1백50개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정비를 실시, 농업인들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전문지도사와 농기계교관, 수리요원등으로 구성된 농기계무상수리반은 올해 원활한 부품확보를 위해 총 2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오지마을과 전년도에 출장수리를 못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를 실시, 영농철 일손을 해소하고 있는 것.특히 농기계수리와 더불어 기계안전사용요령과 기계수명연장등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이 직접수리를 할수 있도록 자가수리능력배양에도 힘쓰고 있어 현장위주의 수리지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김성복소장은 “농기계수리봉사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특히 호평을 얻고 있다”면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및 화재로 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부안읍 시가지 일원에 13개노선의 소방도로가 개설된다.1일 군에 따르면 시내권 일원중 도로가 없거나 기존 협소한 도로로 인해 소방·청소차등의 차량통행이 불가한 지역에 총 52억원을 투자, 2천4백60m의 소방도로를 연내에 개설, 교통소통등에 원활을 기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군은 소방도로 개설사업 시행시 노후 상·하수도시설을 재설치 하여 사업간 연계로 예산절감효과를 누리는 한편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특히 서문로(전북석유 앞∼육약국 앞)의 경우 폭 15m 연장 2백80m규모로 개설되며 보도설치와 노후건물철거등 도시미관을 고려한 사업추진으로 소방도로 개설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것.군 관계자는 “연내에 완공을 목표로 혼을 담은 시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해빙기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업소및 부안읍 관내 하수구 51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사업이 실시된다.부안군 보건소는 각종 전염병 집단 발생의 사전예방으로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식품업소 종사자에 대한 집중보균검사와 취약지역 분무소독으로 청결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7백48개소의 식품 위생업소종사자 및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8백77명을 대상으로 집중 보균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세균성 이질의 경우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고 있어 방역활동의 강화로 국제적 행사인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음달 4일부터 9일 까지 6일동안 현 부안수협옆을 비롯 부안읍 하수구 51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부안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 및 도로정비작업이 강화되면서 지역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전주국도유지사무소(소장 김형훈)는 지난 1월8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총사업비 6천1백여만원을 투입, 국도 23·29·30호선 등 총1백3㎞의 노선에 대해 제설작업 및 도로정비작업 등을 실시했다.
내년도 부안군 농림지원사업은 총49개사업에 6백29억4천8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부안군 농정심의회는 지난 26일 본청 회의실에서 농정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이같이 사업규모및 예산액을 신청하기로 했다.주요사업으로는 영농규모화사업 2백49명 1백2억6천여만원, 후계농업인 육성 49명 23억원, 논농업직접지불사업 59억9백만원, 경지정리등 농업기반시설 14개사업 3백51억8천여만원이다.
한 민간봉사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민들로부터 귀감의 대상이 되고 있다.부안사랑봉사회(회장 은희준) 회원 20여명은 최근 하서면 원중마을과 용와마을 경로당에 커텐 달아주어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몸으로 실천.이 봉사회는 또 지난 24일 언독리 이모씨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하서면 일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머리깎아주기를 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들로부터 칭송이 자자.이에 앞서 설연휴기간에는 성금 6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등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달.
천년 고찰 내소사를 비롯 지방기념물 반계 유형원 유적지등 관내 문화재에 대한 정비복원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26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문화재 복원정비로 전통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조상의 얼을 느낄수 있는 공간의 확대등 문화재 복원과 함께 이를 변산반도와 연계,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변산반도 제1의 사찰인 내소사 대웅전 주변에 70여평 규모의 설법전 1동을 신축하고 줄포면 줄포리의 김상만 가옥 6동과 신석정 고택 1동에 대해 초가 이엉을 새로 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부안향교의 대성전 번와와 담장을 정비하는 한편 상서면 감교리 보령원의 사당 기와와 단청에 대해서도 정비사업을 전개, 오는 8월께 완료할 방침이다.특히 보안면 우동리 지방기념물 제22호인 반계유형원 유적지 정비를 위해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인근 토지 2천8백여평을 매입하고 미매입 토지도 단계적인 매수를 추진, 독서당 주변을 정비한다.
부안군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천배산 체련공원의 준공식이 26일 줄포면 천배산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최규환군수를 비롯, 정구모도의원, 김영주의원(줄포), 임영식교육장, 문찬기면장, 박석규부안JC회장및 지역민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천배산 체련공원은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천배산 일원 2천2백여평의 부지에 소규모 축구경기장, 배드민턴장, 철봉등의 체련시설과 팔각정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었다.
부안군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수려한 경관자원과 청정농수산기반을 갖춘 국제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토연구원 김용웅박사(부원장)는 지난 22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비전 21 부안군민대학에서 ‘21세기 서해안시대 부안발전 방향’이란 주재로 강연회를 개최, 부안발전의 틀을 제시했다.이날 강연에서 김박사가 제시한 21세기서해안시대 부안군의 잠재력과 발전방안에 따르면 “부안은 대규모 생산기반과 시장수요를 지닌 수도권과 서해안 주변 대도시권으로 부터 접근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입지적 장점이 있다”는 것.게다가 해안및 내륙의 수려한 경관자원을 동시에 갖춘 독특한 경관자원이 있으며 도시화와 산업화의 폐해가 없는 청정한 농수산 기반을 지니고 있다.특히 여가및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관광여가수요가 사회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데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지역방문 관광객수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경제생활향상을 위한 기회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또 환경중시 가치관의 대두로 청정자원및 농수산물의 수요와 시장가치가 증대되고 있으며 주변에 군장산업기지, 군장신항, 새만금개발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추진으로 대중국교역기지가 형성되어 대도시권 근교지역으로의 매력도가 커질수 있음을 제시했다.그는 또 이같은 부안군의 강점과 기회요인을 결합하면 군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의 설정이 가능하다며 장기적 발전비전으로 ‘국제수준의 해양관광중심지 조성’을 제시, 지역민들로 부터 커다란 반응을 얻고 있다.강연에 참석했던 서외리 최모씨(40·상업)는 “오랫만에 내고향에 대한 앞날을 생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아름다운 미래가 보이는 부안사람이라는 자긍심 고취와 함께 지역발전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려는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부안읍사무소가 해빙기를 맞아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등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함으로써 지역민들로 부터 커다란 호평을 얻고 있다.부안읍사무소(읍장 김양곤)는 최근 주민생활 불편사항 조사결과 고장난 가로등 38개를 교체 보수, 밤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한편 방범 취약지 56곳에 대해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자, 가로등을 새로 설치키로 했다.또 마을안길및 진입로 포장과 하수구 정비등 총 43개소에 대해 사업비 6억5천만원을 투자, 다음달 사업을 조기에 착공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적극 해소키로 했다.특히 월드컵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자활근로 인력을 매일 28명씩 투입, 공중화장실 청결유지및 환경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는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는 최근 자문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안보정세 설명회를 개최했다.평통 부안군협의회(회장·이덕용)가 주관하고 국정원전북지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안보정세와 국제테러실태및 우리의 대응방안에 대한 VTR시청과 브리핑이 병행됐다.부안군협의회는 올해 중고생통일교육, 학생통일글짓기대회, 대학생통일문제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통일세대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이덕용 회장은 “적극적인 통일정책 홍보활동으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질뿐 아니라 통일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관련 지역여론의 수렴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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