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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초등학교의 과대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해왔던 부안동초등학교 이전 문제가 최근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급류를 탈 전망이다.19일 부안군및 부안교육청에 따르면 부안읍 동중리 83-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현 부안동초등학교는 지난 1953년 건축된 노후건물로 학교 주변이 상가및 주택등의 밀집지역으로 인근 부직확장이 시급했던 곳.게다가 현 부안초등학교와 2백m의 거리에 인접해 있어 학구 과대 과밀현상을 초래하고 있는등 학교 이전및 학구조정등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 원활한 협의를 거쳐 부안읍 봉덕리 4백66번지 일원에 대해 부안동초등학교 이전 결정및 이번주 지형도면을 고시, 부안동초등학교 신축을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동초등학교는 신축부지면적 2만4천6백34㎡에 연면적 1만1천25㎡ 36학급 규모로 올해 공사에 착공. 오는 2004년 3월께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현대화된 학교시설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행정서비헌장이 새롭게 정비돼 군민에게 한 차원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부안군은 16일 군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비스헌장 개정8건, 폐지1건, 신설1건등을 의결하여 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14명의 심사위원과 실과소장등이 참석한 이날 심의회는 헌장별로 불필요하거나 추상적이고 실현 불가능한 약속을 정비, 행정기관에서 이행할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기준으로 항목을 구체와·계량화 시켰다.이와 관련 최규환군수는 “행정서비스헌장은 군민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이자 공무원이 반드시 지켜야할 약속”이라면서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요 정비사항은 위생관리서비스헌장을 보건의료행정서비스헌장으로 통합시키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서비스헌장을 도시경제과에서 상수도사업소로 이관시켰다.또 노인·여성·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행정서비스헌장을 신설하고 실효성이 없는 문화관광서비스헌장은 폐지했다.
부안관내 하서면사무소가 도농 일체감 형성을 위해 최근 출향인사및 재경향우회원들에게 내고향소식지 보내기 운동을 추진, 출향 향우들로 부터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하서면사무소(면장·김진술)는 내고장의 변화하는 모습과 고향의 따뜻한 정을 되살리기 위해 출향 향우들에게 내고향 소식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 지역이미지 제고는 물론 고향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오고 있다.군정소식과 면정업무 추진상황, 지역소식등을 게재한 가을 소식지는 특히 농총경제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고자 농산물 애용운동과 쌀소비 촉진운동을 홍보, 다함께 잘살수 있는 복지농촌을 구현하고 있다.김진술면장은 “다함께 참여하는 행정구축과 고향사랑 운동을 통한 지역안정 도모를 위해 내고향 소식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이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 계화파출소(소장·장종순)는 15일 계화중학교 학생 1백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실시,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등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올바른 가치관 확립’이라는 주제아래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각종 범죄예방 요령및 퇴치방법, 학교폭력방지 요령, 왕따현상 방지 방법등 건전한 사회풍토조성으로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 것.이날 장소장은 교육에 앞서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세계인에게 자랑스런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21세기 서해안시대의 도래와 함께 부안발전을 위해서는 관광산업 육성과 함께 군산·장항권 종합개발계획에 부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부안군청 이귀근 건설과장은 14일 ‘서해안시대 부안군의 발전방안’이란 언론 기고문을 통해 “부안군이 관광산업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북도의 권역별관광개발계획에 따른 특색있는 문화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과장은 “새만금신항의 중심에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의 개설로 접근성이 양호하다”며 “칠산 앞바다의 충분한 먹거리와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등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같은 풍부한 관광자원에도 불구하고 지역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위락시설은 태부족이라는 것.이에 따라 군은 골프와 낚시, 래프팅, 열기구등 위락시설과 생태관광, 체험관광등을 새만금사업과 연계 개발하고, 서해안관광벨트의 추진으로 중국관광객을 최대한 유치할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과장은 “군산·장항광역원의 대상권역 40㎞의 범위에 포함돼 있는 지정학적 여건에서도 권역에서 제외된 것은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며 “부안군이 이 권역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학생들의 조기 치아관리를 통한 구강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전개, 지역민들로 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1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개면 12개초등학교와 중등부 2개학교, 고등부 1개학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예방지료를 실시하고 있다.또 지난 9월부터 올해 말까지는 3개읍면 6개초등학교 3천2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검진, 불소용액 양치지도, 치아 홈메우기, 불소 겔 도포등 무료진료 실시로 충치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이학로소장은 충치는 계속 쌓여 가는 누진적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구강관리의 중용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문을 연 부안종합예술회관이 개관이래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 지역 문예부흥에 기여함으로써 군민들로 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13일 부안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백13억8천7백여만원을 들여 부안읍 서외리4백55번지 일원에 마련한 부안종합예술회관은 지난 1994년 첫 삽을 뜬후 7년여의 공사끝에 지난달 개관식을 갖고 애향 화합의 장을 연출하고 있는 것.군민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문화 예술의 진흥및 지역향토문화 창달, 정신문화의 계발·보존등을 목적으로 건립됐던 종합예술은 개관후 초대작가 미술전시회를 비롯 학생종합예능발표대회, 청소년사생대회등 지금까지 총 20여차례의 문화행사를 개최, 참석인원만도 10만여명에 달하고 있어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찾아가는 박물관유치와 도예작품전시회, 미슬개인전등은 향토문화창달에 높이 기여하고 있다는 대외적인 평을 얻고 있다.군민 이모씨(37·회사원)는 “부안종합예술회관은 당초 우려에도 불구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관람객이 이용하고 있다”며 “최고급시설등 군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문예부흥에 많은 도움이 돼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지역에 대한 기피현상이 인구감소로 이어지면서 경기침체등 지역발전의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 이농현상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특히 관주도의 인구늘리기는 공무원가족으로 한정되는등 전군민 확산을 위한 군민 의식개혁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뒷바침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12일 군에 따르면 80년대 당시 13만을 웃돌던 부안군의 인구수는 해마다 줄어 지난해 말 급격한 인구감소와 함께 7만5천여명으로 당시인구의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다.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소득향상및 지식수준향상등이 탈농현상을 부추기면서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또 생활수준 향상등에 따라 높아가고 있는 농촌지역의 자녀교육 열기가 도시로 가속화되면서 인구감소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생산력 저하등 농어촌지역의 기반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군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부안관내 인구수및 세대주의 수는 7만4천6백90명 2만6천3백44세대.그러나 10월말 현재 관내 인구수및 세대수는 7만3천3백73명 2만6천6백42세대로 정주권 안착을 위한 부안군의 각종 노력에도 불구 월평균 2백여명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관주도의 인구늘리기가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인구는 국가에서 추진하는 여러정책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주앙정부의 교부세 지원과 각종 지방세 수입의 주원인으로 인구늘리기 운동은 시급한 과제지만 관주도의 인구늘리기는 공무원가족으로 한정돼 있다”면서 “이운동의 범 군민 확산을 위해서는 군관민이 대대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말 까지 실거주는 부안지역이면서 주소는 타지역으로 되어었는 사람을 파악, 전입을 유도하는 한편 애향운동본부및 유관기관등 관내 1백30개단체에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에 불법 주정차행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읍단위 시내권 전역이 교통혼잡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짜증을 유발시키고 있다.특히 공휴일이면 외지차량이 몰아닥치면서 불법 주정차 행위는 더욱 극성을 보이면서 시민의식의 부재 양상이 나타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당국의 노력이 헛구호로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부안군에 따르면 기초질서 함양및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부안읍 중앙로 일대를 대상으로 홀짝제 주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제도시행 3년여 기간이 지나도록 이의 정착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또 시내권 전역에서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행위가 단속의 눈을 피해 자행되면서 공휴일등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는 한편, 대형추돌사고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2인1조로 4개반의 단속반을 편성, 이번달 1달 불법주정차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행위를 뿌리뽑아 기초질서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및 수협앞 도로, 터미널사거리, 번영로, 농어촌버스 승강장등 상습적으로 주정차를 일삼는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단속을 전개, 선진 군민의식 제고로 자긍심을 되찾는다는 것이다.또한 단속반별로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수시 단속체계를 상주단속체계로 전환, 불법 주정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강력하고 적극적인 단속으로 기초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관내 7개소의 노외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표지판과 전단 등으로 홍보를 유도, 대형건물의 부설 주차장을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20년을 맞은 부안초등학교 관악부가 지난 10일 오후 부안종합예술회관에서 관악발표회를 개최해 학부모 및 지역관계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제18회와 2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중·고부문 최우수대상을 차지, 한국관악협회를 놀라게 했던 부안초등학교 관악부는 이날 행진곡 ‘고향그리워’등을 연주, 조화로운 하모니로 1천여명의 청중을 사로 잡은 것.지휘자의 힘찬 동작아래 웅장한 하모니로 무대를 압도 했던 제18회 부안초등관악발표회는 모두 3부로 나뉘어 1부 관악부의 연주가 이어지고 2부행사로는 이학교 합창단등이 뒤를 이었다.관악동문연주와 다함께 노래부르기로 무대의 막을 내린 이번 관악발표회는 부안군과 부안교육청, 부안문화원, 부안예총이 후원했다.
부안군이 민선들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은 물 공급사업이 상수도 보급율 92%로 전국 군단위 지방자치단체중 1위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98년부터 2백35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 당시 45%의 상수도 보급율을 92%로 끌어올리면서 각가정에 상수도를 보급, 맑은 물 공급사업에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군은 상수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부안가압장등 3개 가압장을 비롯, 부안배수지와 유정배수지등 4개배수지를 완료하고 배수관로 3백75㎞를 매설, 13개 읍면 전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섬지역인 위도면에 대해서도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수원지를 축조하여 37만4천t의 원수를 확보, 1일 2천8백t의 정수생산이 가능한 정수장을 시설하여 8개마을 1천4백50명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
부안교육청 주관 제2회 학생종합예능발표대회가 9일 오전 부안종합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활동을 통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자리에 모아 가진 이번 학생종합예능발표회는 임영식부안교육장을 비롯 각학교 운영위원장, 지도교사, 학부모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 이고장 예술의 진흥과 문화창달에 밑거름이 됐다.‘참과 꿈을 키우는 부안교육’의 기치아래 가진 이번 대회는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고루 참석한 가운데 공연부문과 전시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다.음악 무용등 34개종목에 6백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회화와 서예, 생활도예등 3백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대회는 공연부문의 진행을 학생들이 스스로 전개, 학생중심의 예능발표회가 됐다.이번 예능발표회와 관련 임영식부안교육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학교요육공동체의 틀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의 초미니 학교인 부안군 고성초등학교가 제1회 우석대학교총장배 전국 댄스스포츠선수권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행안면 삼간리 고성산 기슭에 자리한 고성초등학교(교장·성귀자)는 최근 우석대학교가 주최한 총장배 전국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목인 포메이션부에 출전, 우수상을 수상했다.총 15개팀이 출전해 각기 기량을 발휘한 이번대회는 특히 이학교 교장이 댄스스포츠의 보급과 발전에 기여, 공로패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는 것.전교생이 33명인 이학교는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리듬감과 자신감 신장을 위하여 댄스스포츠를 선정,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방과후에 전교생이 초빙강사의 지도아래 꾸준한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관내 환경지킴이를 위한 계화면민 한마당 잔치가 지난 3일 창북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됐다.위생처리장을 건립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 선 계화면민의 나눔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규환군수를 비롯 유관단체장등 지역주민 3천여명이 참석했다.두레농악단의 길놀이를 선두로 품바공연과 국악잔치등을 선보인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명성있는 계화쌀의 전시와 품평회등을 개최, 우리쌀 알리기도 병행 전개했다.또 이날 생활가구 전시회를 비롯 전통혼례식을 재현하는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토로 동심을 빚어요.’부안군 백련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해 도예교실을 운영, 2일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 보존이라는 대외적 평가를 얻고 있다.이 학교는 지난 4월 김용덕동창회장으로 부터 5백만원을 기탁받아 30여평의 도예교실을 마련,개관식을 갖고 학교 재량시간과 특활시간을 활용해 일주일에 2시간씩 도예교육을 실시해 왔다.흙을 빚음으로써 느낄수 있는 도공의 살아숨쉬는 혼은 부안지역이 과거 전통도예의 중심지임을 상기시켜주는 한편 많은 사람들에게 부안도예의 역사를 다시한번 익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김수경교장은 “학교 안에만 머물러 있는 교육이 아닌 직접 움직이고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외향적인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워줄 계획이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민을 하나로 만드는 교육이 말로 살아 숨쉬는 교육이다”고 말했다.한편 백련초등학교는 오는 9일까지 부안종합예술회관에서 백련도예작품전을 가지며 그림도판및 인체도판, 항아리 접시등 총3백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부안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위암진단 무료검진이 실시된다.(사진)2일 군에 따르면 위암은 농촌지역의 주민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특히 영세민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12일 부터 23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백81명을 대상으로 위암진단 무료검진을 실시, 의료형평성을 유지하고 소외감 해소로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다는 것.40∼64세의 취약계층 주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층 실직자, 모자세대를 위주로 한 이번 검진은 수혜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의 건강검진팀이 검진장비가 탑재된 대형버스를 이용, 각 읍면을 순회 검진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위암조기진단 검진에서 유 증상자 77명을 발견, 전문의료기관에 2차검진을 의뢰 했고 유증상자의건강회복을 위하여 방문간호 사업과 연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이학로보건소장은 “위암은 조기발견치료시 완치가 가능하나 조기에 발견을 못하면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검진에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관내 노인을 위해 건강간리법 교육등 노인생활지도교육을 실시, 여가생활과 건강한 여생을 보낼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생활환경담당팀은 지난달 말 백산면 용계리 시기마을 회관에서 노인운동법, 스텐실공예등을 실시, 마을 노인들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은 것.부안지역의 경우 8만여 인구중 노인인구는 1만2천여명으로 15%를 차지하고 있으나 하루중의 대부분을 경로당에서 소일하고 있는 만큼 노령인구에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에 따라 군은 노인교실 운영계획을 수립, 요가교육 운영으로 몸의 유연성을 기르고 국악원 민요선생을 초청, 농부가등의 민요와 발림등을 지도함으로써 우리음악 찾기에 노력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반 향상및 수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99년 처음으로 2.6㏊에 재배한 수출오이를 일본에 78t을 수출함으로써 1억2천9백만원의 수출고를 올렸다.이에앞서 지난해에는 1백6t의 오이를 생산,1억7천5백만원의 수출고를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와함께 올해 유류비절감을 위해 반촉성 재배를 시도, 1배55t의 오이를 생산 일본에 수출해 1억4천2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9월하순부터 내년 2월까지는 1백75t의 오이를 재배, 3억1천5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계획이다.특히 재배품종을 오이에 국한하지 않고 수출작목을 다변화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김성환소장은 “경쟁력있는 우수 농산물의 지속적인 발굴과 재배, 수출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선진농업 실현으로 복지농촌 건설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계화중학교가 특색사업 일환으로 예술제를 개최, 학창시절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등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계화중학교(교장·이송구)는 최근 2001년도 부안교육청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계화예술제를 개최, 행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학부모및 지역인사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교육청 특색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6돌을 맞아 지역주민및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참여, 화합의 틀을 이룸으로써 지역 교육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것.평소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와 재주를 마음 껏 발휘, 계화벌의 풍요로운 미래를 장식한 이번 행사는 합창을 시작으로 독창발표회와 리코더연주, 영어연극, 수화합창, 영어자기주장 발표등을 선보여 지역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특히, 축구와 배구, 줄다리기등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한 날아라 계화인코너는 지역 학교를 토대로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계화중 이송구교장은 “농촌지역의 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정보센터의 기능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열린마당의 장이라”면서 “학생들의 올 곧은 정신은 미래교육의 희망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수출농업육성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 선진농업 실현으로 지역농업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성환)는 농업기반 향상및 수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9년 처음으로 수출오이 2.6㏊를 재배, 일본에 78t을 수출함으로써 1억2천9백만원의 수출고를 올렸다. 또 지난해에는 1백6t의 오이를 생산 1억7천5백만원의 수출고를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등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소득증대로 지역농가들로 부터 커다란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유류비절감을 위해 반촉성 재배를 시도, 1배55t의 오이를 생산 일본에 수출함으로써 1억4천2백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9월하순부터 내년 2월까지는 1백75t의 오이를 재배, 3억1천5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재배품종을 오이에 국한하지 않고 수출작목을 다변화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킴은 물론 안정적인 수출물량과 공급기반을 구축, 농가소득향상에 적극 나설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성환소장은 “경쟁력있는 우수 농산물의 지속적인 발굴과 재배, 수출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선진농업 실현으로 농촌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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