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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계 신년설계] ②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 "재활체육 효과 극대화 온 힘"도교육청·경기연맹과 훈련 지원 등 협력 / 시·군지부 확충…생활체육 활성화기대
김성중  |  yaksj@jjan.kr / 등록일 : 2017.01.10  / 최종수정 : 2017.01.10  21:25:45
   
 
 

전북의 장애인체육은 지난해 적지 않은 성과와 도약을 이뤘다.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전국종합 12위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4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2007년 도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또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우수 시·도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2017년에도 한 걸음 더 뛰어오른다는 각오다.

노경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전문체육, 생활체육, 재활체육, 홍보와 공공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체육회는 경기연맹의 역량강화를 위해 종목활성화, 선수관리, 훈련지도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새해 꿈나무 선수 육성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전문체육과 관련 노 처장은 “체육회와 교육청, 경기연맹이 협력해 교육청은 선수 발굴, 체육회는 훈련환경 지원, 경기연맹은 훈련 강화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전문지도자가 육체와 기술의 발달은 물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훈련지원시스템을 가동해 경기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노 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7개 시군지부를 10개 이상으로 확충하고 각종 지원 창구를 시군지부로 일원화해 지부의 위상 강화와 현장 중심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또 작년부터 시행해 온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재활의학과와의 협력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 복귀와 체육활동 참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노 처장은 “올해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의 다양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전문성 확보로 재활체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회는 도내 유관기관의 각종 모니터를 활용해 장애인체육 홍보동영상을 적극 소개하고 별도의 홍보영상고 제작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변화와 체육활동 참여 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노 처장은 “장애인체육정책의 수립부터 실행까지 경기연맹, 지도자, 선수의 눈높이에 맞춰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서비스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며 경기연맹과의 동반자 관계를 역설했다.

체육회는 이와 함께 국내·외대회에서의 지속적인 성적 상승은 물론 오는 2018년 도내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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