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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飛龍乘雲(비룡승운) 달성 목표, 풍요로운 익산 건설”30만 인구 붕괴 위기, 전담부서 신설 대응 / 시민참여 기업유치 686명 고용창출 성과 / 시민중심 소통행정 구현·현안 추진 박차
김진만 기자  |  kjm5133@jjan.kr / 등록일 : 2017.01.11  / 최종수정 : 2017.01.11  21:33:11
   
 
 

익산은 지금까지 뿌린 씨앗을 거둬 풍요로운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다.

이런 목표를 잘 표현한 ‘비룡승운(飛龍乘雲)’이 올해 익산 시정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다. 비룡승운은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듯 영웅이 때를 만나 권세를 얻는다는 의미의 가진다. 부진했던 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구도심 활성화와 산업단지 미분양과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내년 개최될 전국체전 준비 등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정헌율 익산시장의 새해 포부와 산적한 과제에 대한 해법, 새로운 청사진 등을 들어봤다.

-새해 익산시정을 이끄는 각오는.

“지난해는 손에 잡히는 성과보다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차근차근 밑돌을 놓아온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만한 성과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이 완료되고 가동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1단계 사업이 안정적 궤도에 올라 2단계 사업 및 배후도시 조성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세계유산 역사관광 도시, 철도 교통물류 도시 등 지역발의 호기를 가지고 시민의 공감과 참여 속에, 시민과 함께 시정을 운영해 가겠습니다.”

-지난해 보궐선거 당선이후 익산을 이끌며 거둔 성과는.

“지난해 4월 재선거로 뒤늦게 취임해서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에 매진하였고 시민들과의 소통, 참여행정을 강화했습니다. 미래 농업 발전을 견인할 농업행정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육성과 활성화 기반 마련에 힘을 쏟아 왔습니다. 전국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복지허브화 부문 대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복지 선진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습니다.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 참여 속에 기업유치에 매진하여 지난 한 해 동안 28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897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산업단지 분양도 안정적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새해 익산시의 가장 현안은.

“익산시의 가장 중대한 아젠다는 바로 30만 붕괴 위기에 놓인 인구문제의 해결입니다. 2011년 30만 9804명이었던 익산시 인구가 2016년 말 기준 30만 479명으로 5년 사이 9300여 명이 감소하는 등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취임 직후 인구 증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인구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일시적으로 감소 추이가 완만해지기는 했지만 근본적 대책 없이 직원들의 노력과 행정력만으로 단시간 내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조직개편과 함께 인구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인구문제에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정주여건 개선, 교육 및 문화인프라 확충,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외연을 키우는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겠습니다.”

-산업단지 미분양, 전국체전 준비 등에 대한 추진계획은.

“취임 이후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 활력 경제도시’를 시정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타시도 비교 불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유치에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 등을 조성함으로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분양 중인 익산 3,4산업단지에 17개사와 2426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2개사와 분양계약을 통해 1685억원의 투자와 686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냈습니다. 전국체육대회는 경제적 효과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잠재적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될 전국체전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에게 새해인사와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익산시를 움직이는 모멘텀은 시민입니다. 변함없이 이어 온 시민과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참여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이 시정의 중심에서 정책의 시종에 관여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삶,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들을 굴곡 없이 추진해서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익산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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