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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시개발구역 지정 건수 전국 최하위2000년 이후 418곳 중 도내 9곳 그쳐 / 국토교통부, 지난해 신규 지정도 없어
강현규 기자  |  kanghg@jjan.kr / 등록일 : 2017.03.16  / 최종수정 : 2017.03.16  22:37:30

전북지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건수가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개발사업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2016년 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의 근거인 도시개발법이 시행된 2000년 7월 이후 지정된 전국의 도시개발구역은 418곳 이고 총면적은 여의도 땅 50배에 해당하는 약 1억4600만㎡이며 이중 154곳(3700만㎡)이 완료됐고 264곳(1억900만㎡)은 현재 시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건수는 세종(1개), 제주(7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적은 9개소로 총 면적은 8222만㎡이며 이중 5개소 3632만㎡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시행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진행중인 도시개발구역은 총 4곳이고 개발면적은 총 4590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중인 4개소는 시행주체별로 공공시행 3개(사업방식:수용사용 1개소 1434만㎡, 환지 1개소 673만㎡, 혼용 1개소 1988만㎡), 민간시행 1개(사업방식:환지 1개소 495만㎡)이다. 또한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전국적으로 총31곳으로 2015년(30곳)과 비슷한 수준이며 최근 3년간 신규 지정 구역은 소폭 늘었지만 면적 규모를 기준으로 하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개발 압력이 높은 경기도가 119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52곳), 경남(47곳), 경북(40곳)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전북은 단 한 곳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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