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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50일 앞으로…"대한민국 이끌 적임자는 바로 나"후보 확정 정의당 제외 각 정당 '경선레이스' / 민주 4파전-국민 3파전-바른 2파전 좁혀져 / 후보 난립 한국당 20일 2차 컷오프, 4명 확정
박영민  |  youngmin@jjan.kr / 등록일 : 2017.03.19  / 최종수정 : 2017.03.20  12:05:55
   
 
 

제19대 대통령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들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난립하는 후보군에 대한 1차 컷오프 과정을 통해 본선에 나설 본경선 주자를 속속 확정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동안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1차 컷오프 또는 경선후보 등록을 통해 본 경선 후보군을 압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기호순) 등 4파전으로 경선에 돌입한 상태다. 민주당은 19일까지 5차례 토론회를 열었다. 이어 5번의 합동토론회를 거친 뒤 내달 3일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호남(27일)을 시작으로 4차례 지역순회 경선을 통해 과반 승리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1·2위 간 결선투표를 통해 8일 최종 후보를 뽑는다. 안 지사와 이 시장이 문 전 대표의 과반 득표를 막고 결선투표까지 경선을 이끌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당은 지난 17일 예비경선을 통해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을 경선후보로 확정하고, 18일 첫 TV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경선에 돌입했다. 권역별 순회경선(80%)과 여론조사(20%) 등을 거쳐 내달 4일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안 전 대표가 대세론을 형성한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해 뒤늦게 합류한 손 전 대표와 막판 경쟁에 뛰어든 박 부의장의 추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력 주자였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불출마로 다소 김이 빠진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1차 컷오프를 통해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안상수·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 등 6명의 후보군을 압축했다.

한국당은 20일 2차 컷오프를 통해 본 경선에 나설 후보군을 압축한다. 본 경선에는 4명의 후보가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24일까지 권역별 비전대회를 거쳐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통해 31일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2파전으로 굳어진 바른정당은 18일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경선의 닻을 올렸다. 모두 4차례의 토론회를 통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40%)와 당원투표(30%), 여론조사(30%)를 통해 28일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를 당 후보로 확정한 상태다.

한편 민주당이 이번 대선레이스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향후 대선가도에서 ‘합종연횡’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소환이 임박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둘러싼 검찰수사가 대선 가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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