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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그늘…전북도민 10명 중 1명 활동 제약9.6% 16만 5000명…전국평균은 7.2% / 대부분이 고령으로 인한 육체적 제약
김윤정 기자  |  kking152@jjan.kr / 등록일 : 2017.04.19  / 최종수정 : 2017.04.19  22:29:13

전북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도민이 10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결과’에 따르면 5세 이상 전북지역 인구 중 활동제약 인구의 비율은 9.6%(16만5000명)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평균인 7.2%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활동제약 인구’는 시각·청각·언어장애나 치매, 뇌졸중, 육체적 제약, 지적·자폐성 장애, 정신적 제약이 있는 인구를 말한다.

전북도내 활동제약 인구는 최근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제약 유형별로는 고령 등으로 인한 ‘육체적 제약’이 6.9%로 가장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청각장애 1.1%, 정신적 제약 1.0%, 뇌졸중 0.8%, 치매 0.7% 순이다. 이들 제약유형들은 모두 고령화와 연관성이 높은 항목들이다.

활동제약인구는 경제활동 참가율도 낮았다. 이들의 ‘일하지 않았음’ 비율은 80.3%로, 활동제약이 없는 인구의 일하지 않았음 비율(40.7%)의 약 2배에 달했다.

이재원 통계청 과장은“활동제약인구는 시도별로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며“고령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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