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피아노 클래식 봄소풍…소현정 독주회, 26일 소리전당
문민주 기자  |  moonming@jjan.kr / 등록일 : 2017.04.20  / 최종수정 : 2017.04.20  23:24:58
   
 
 

안정되고 절제된 연주로 극찬 받는 피아니스트 소현정 씨가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소현정 씨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실내악 과정 디플롬(Diplom)을 취득하고,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Meisterklasse) 과정을 마쳤다.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D.M.A.)를 받았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다. 국내에서는 2009년 세종 체임버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금호아트홀과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여는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오케스트라, 목포시립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 협연 무대에도 섰다.

현재 전북대, 수원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소현정 씨는 이번 독주회에서 클래식의 거장 ‘베토벤’부터 스페인 작곡가 ‘알베니스’,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 ‘슈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30번, 알베니스의 이베리아 제1권 중 세비야 크리스트의 성체, 슈만의 환상곡 다장조.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30번은 1820년, 그가 49세 때 쓴 작품이다.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29번 ‘해머클라비어’와 대조적으로 웅대한 설계를 피하고, 자신의 마음에 조용히 묻는듯한 극히 내성적인 곡이다.

이베리아는 알베니스가 말년에 작곡한 스페인적인 모음곡집. 1906년부터 1909년 사이에 총 12곡(3곡씩 4권)이 작곡됐다. 이 가운데 세비야 크리스트의 성체는 강력하고 기복이 심한 표현력을 발산한다.

슈만이 1836년 작곡을 시작해 1838년에 발표한 환상곡 다장조는 그의 가장 우수한 작품 중 하나다. 가장 크고 힘찬 대곡으로 구성과 악상이 웅대하다. 그의 부인 클라라에 대한 정열과 연모의 정이 깃들어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전 좌석 1만 원. 문의 이음기획(02-3453-7700).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문민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최근기사순 / 인기기사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피니언
만평
[전북일보 만평] 우문뻔답
[뉴스와 인물]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유혜영 관장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유혜영 관장 "가정 위탁은 '아름다운 인연'…우리 지역에 천사들 많아"

[이 사람의 풍경]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 주인공 송길한 시나리오 작가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 주인공 송길한 시나리오 작가 "내가 생각하는 좋은 영화는, 발과 가슴으로 쓰고 만드는 것"

전북일보 연재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원칙 정해야

[최영렬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  상장주식은 1%면 대주주로 과세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  상가 투자, 임대수입 기준으로 회귀중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  무주적상 삼가리 주택, 하상가마을 내 위치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  고배당주·우선주에 관심을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고충처리인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54931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금암동)  |  대표전화 : 063)250-5500  |  팩스 : 063)250-5550, 80, 90
등록번호 : 전북 아 00005  |  발행인 : 서창훈  |  편집인 : 윤석정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재호
Copyright © 1999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