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진안읍민의장 수상자 5명 선정
국승호 기자  |  shcook@jjan.kr / 등록일 : 2017.04.20  / 최종수정 : 2017.04.20  23:24:54
진안읍은 지난 18일 심의위원회(위원장 전춘성 읍장)를 열고 2017년 진안읍민의장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읍민의장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임채순 △공익장 전병기 △산업근로장 신현국 △애향장 이희호 △효열장 카리타실바세이콘 씨 등 5명이다.

문화체육장 임채순(53) 씨는 평생학습 도시건설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 수상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예술적 역량강화로 경쟁력을 높혀 문화창달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다른 사람들에게 창작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공익장 전병기(69) 씨는 새마을지도자 및 개발위원장 등을 맡아 35년간 마을 일에 헌신했고 본인 소유의 토지를 마을회관 부지로 기부하는 등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 어떤 일이든 솔선수범한 온 점을 인정받았다. 전 수상자는 15년 동안 마을 노인들의 나들이를 주선하는 등 주민복지 향상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고 평가받았다.

산업근로장 신현국(69) 씨는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는 등 청정 고추 생산으로 도시 농업인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군 이미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희호(61) 씨는 26년동안 산림조합에 근무하면서 천혜의 환경인 청정진안 만들기에 노력했다고 평가받았다. 퇴직 후에도 고향에서 해마다 열리는 지역축제에 동참해 향우회원들과 함께 내고장 농특산물 홍보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효열장에는 필리핀 태생인 카리타실바세이콘(55) 씨가 선정됐다. 그는 35세이던 지난 1998년 현 남편과 국제 결혼해 넉넉하지 못한 형편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몸이 편치 않은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20년가량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보기 드문 효부라고 칭찬이 자자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읍민의 장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17회 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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