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고창 모양성 거리극 축제 연다전통놀이로 풀어낸 '모양대로 풍장허네' 22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공연
김성규 기자  |  skk407@jjan.kr / 등록일 : 2017.04.20  / 최종수정 : 2017.04.20  23:24:53

2017 전라북도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작품으로 선정된 ‘모양대로 풍장허네’(연출 이성수)가 22일 고창읍성 광장에서 개막한다.

올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농악 치배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연희자들이 등장해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재능을 뽐내면서 고창의 매력을 알리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고창의 유명한 여러 관광자원들에 대한 소개를 농악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낸다.

‘모양대로 풍장허네’는 (사)고창농악보존회가 기획·제작하는 공연으로, 고창농악 이수자들의 화려한 개인놀이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창의 실력 있는 청년국악인으로 구성된 국악예술단 ‘고창’의 소리꾼 정호영, 이건일 씨를 비롯해 만장놀이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여현수 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는 전라북도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외공연으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지난 2월 공모한 바 있다. 재단에서 선정한 노상놀이 작품들은 주로 거리극이나 퍼레이드 형태의 작품으로 진행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북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모양대로 풍장허네’를 연출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이수자인 이성수 씨는 이번 공연에 대해 “유·무형의 문화자원과 청정한 생태자원이 풍부한 고창이 지닌 무궁무진한 매력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 ‘풍장’이란 단어가 주는 무겁지 않고 유쾌하며 신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버라이어티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양대로 풍장허네’는 전라북도·고창군·(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혹서기 7~8월 제외, 총15회) 고창읍성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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