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 "학습상담사 6명 전원 복직시켜야"
김종표 기자  |  kimjp@jjan.kr / 등록일 : 2017.04.20  / 최종수정 : 2017.04.20  23:24:52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는 2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말 해고된 전북학습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6명 전원에 대한 복직을 전북교육청에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지난 3월 15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가 학습상담사 해고는 부당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원직 복직과 해고기간 임금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의 심판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해고된 학습상담사들을 원직에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전북교육청은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한다”면서 “해고된 학습상담사 6명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도록 전북교육청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상담과 지도 활동을 담당하는 학습상담사를 채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학습클리닉센터가 교육부 특별교부금에 의한 한시적 사업이고, 기본학력보장법이 발의됨에 따라 향후 법률에 따른 조직과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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