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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보고싶어요" 손편지에 화답 '군산 부설초등학교' 방문부설초 합창단과 “예쁜말 메아리”, “내나라 우리땅” 멋진 화음 연출 / “진심을 전하면 그 마음이 돌아온다”
문정곤 기자  |  diver326@jjan.co.kr / 등록일 : 2017.07.13  / 최종수정 : 2017.07.13  21:22:05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전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합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전 군산시 팔마로에 위치한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김 여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4일 부설초등학교 전교생이 ‘손편지 쓰기 행사’를 펼쳐, “청와대로 초대해주세요”, “우리 학교에 1일 교사로 꼭 와주세요”라고 바람이 담긴 글을 적어 청와대에 보냈고 김 여사가 이를 화답해 이뤄졌다.

이날 1일 체험교사로 나선 김정숙 여사는 3교시 수업에 참여해 3~6학년 40명의 푸른솔합창단과 함께 전교생에게 선보일 노래를 연습했다.

이어 4교시 수업 참여를 위해 학교 내 체육관으로 이동 480명의 학생 앞에서 “예쁜 말 메아리”, “내 나라 우리 땅”을 함께 불렀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서울시립합창단 단원이기도 했던 김 여사는 학생과 함께 멋진 화음을 연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 여사는 “좋은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학생들의 마음이 전해졌다”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보내주셔서 제가 온 것처럼 진심을 전하면 그 마음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편지를 읽으면서 학생들의 감성이 꽃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읽혀서 좋았다”면서, 특히 “내 마음을 움직이게 된 편지 중 가족을 챙기는 따듯한 마음이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발달장애학교를 만들어달라”, “장사하는 부모님이 힘든데 장사가 잘돼 나를 위해 웃어주는 모습을 보고 싶다”, “미세먼지가 없는 나라를 꿈꾼다”, “아동학대와 왕따가 없는 사회를 바란다”, “전 세계에 아름다운 한국말을 수출하고 싶다.”, “평등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 “평화롭고 통일된 나라를 바란다”는 편지를 쓴 학생을 일일이 거론했다.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김 여사는 “대통령도 선거에서 뽑히는 하나의 직업이고 대통령 부인은 오롯이 한 사람의 부인일 뿐이지만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어린이들이 행복한 나라, 여러분의 가족에게 행복한 나라를 만들도록 대통령 할아버지와 제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너희들이 잘하는 것,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해라, 그러면 행복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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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특사
선거기간중 전북에 전남에 광주에 이렇게 상주했는데 역시 호남특사답다
(2017-07-13 15: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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