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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팀 남녀 7명, 국가대표로 뛴다대통령배 전국남녀선수권 겸 선발대회 / 남자 에뻬 안성호·권영준·나종관·정병찬 / 여자 사브르 김지연·황선아·최신희 확정
엄철호 기자  |  eomch@jjan.kr / 등록일 : 2017.08.03  / 최종수정 : 2017.08.03  22:30:08
   
▲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57회 대통령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익산시청 펜싱팀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익산시청 펜싱팀 선수 7명이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 주인공은 여자 사브르 종목 김지연·황선아·최신희 선수와 남자 에뻬의 안성호·권영준·나종관·정병찬 선수 등이다.

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통령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김지연 선수는 이번 대회 여자사브로 개인전 준결승에서 팀 동료 황선아 선수를 15-1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잇따른 국제대회 출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라진 선수(인천 중구청)에게 15-14로 석패하였다.

남자에뻬 안성호 선수도 개인전 준결승에서 정원식 선수(광주 서구청)를 15-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에뻬 강자 박경두 선수(해남군청)를 맞아 선전하였으나 4-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같은 아쉬움 속에서도 익산시청 펜싱팀은 이번 대통령배 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지난 4월에 개최한 김창환배 대회, 2월에 치룬 종목별오픈대회 등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된 앞선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둔 결과, 대거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기쁨을 만끽하게 됐다.

아울러 익산시청 펜싱팀은 3일 치뤄진 단체전에서 개인전의 아쉬움을 설욕이라도 하듯 남녀 동반우승 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김지연, 황선아, 임수현, 최신희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천 중구청팀을 45-4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안성호, 권영준, 나종관, 정병찬 선수는 결승전에서 해남군청팀과 접전을 벌이며 35-33으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반 우승을 일궈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시민의 자긍심을 높히는 지속적인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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