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제16회 일본 가나자와 전통공예전, 8~13일 교동아트
김보현 기자  |  kbh768@jjan.kr / 등록일 : 2017.08.06  / 최종수정 : 2017.08.06  21:28:23
   
 
 

전주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의 전통공예 작품 교류전이 열린다.

(사)한지문화진흥원(이사장 김혜미자)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전주 교동아트미술관에서 ‘제16회 가나자와 전통공예전’을 연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지문화진흥원은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전통공예 문화교류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일본 가나자와는 2002년부터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교류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가나자와의 섬세한 전통공예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가가미즈히키(장식을 위해 색실로 만든 매듭) 장인인 쓰다 히로시(61)와 쓰다 사유미(60)는 작품전시를 비롯해 8일과 9일 전주에서 워크숍을 연다. 작품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공예 전수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혜미자 한지문화진흥원장은 “일본 장인들은 장인 생활을 30여 년 해와도 ‘아직 부족하다’며 겸손함을 보여준다”면서 “전통 문화유산의 도시인 전주에서 일본 장인 정신을 나누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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