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지역 평준화지역 일반고교 내년 신입생 1만110명 선발전년 대비 2.7% 감소 / 학령인구 감소세 고려 / 폐지된 연합고사 대체 / 내신성적으로만 평가
최명국 기자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7.09.07  / 최종수정 : 2017.09.07  22:38:21
   

전북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이 1만 110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된 고입 선발고사 방식을 대체하는 내신 성적만으로 뽑는 첫 일반고 전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전북도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고 신입학 전형 요강’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형 요강에 따르면 전주 6690명, 군산 1620명, 익산 1800명 등 36개교에서 1만 110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모집 정원(1만 387명)보다 277명(2.7%) 줄어든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세를 고려한 조치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전주·군산지역의 일반고 학급당 정원을 올해 31명에서 내년에 한 명 줄어든 30명으로 조정했다. 익산은 올해와 같은 학급당 30명을 유지한다.

평준화 일반고 학생 선발은 내신 성적(교과 80%·비교과 20%)을 기준으로 학교별 석차 백분율의 상위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전북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로서 도내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평준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다.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 인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오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출신 중학교와 각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

특히 전주시 학군 지원자는 배정 권역인 ‘일반’과 ‘혁신도시’를 먼저 선택한다. 혁신도시 권역의 경우 1지망 학교는 자동적으로 ‘양현고’가 된다. 2~5지망은 나머지 희망하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일반권역의 경우 양현고를 제외한 1지망부터 13지망까지 선택해야 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11일, 배정 학교는 ‘선지원·후추첨’으로 내년 1월 19일에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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