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도의회, '마을기업 활성화 전략' 주제 세미나 개최
강인석 기자  |  kangis@jjan.kr / 등록일 : 2017.09.13  / 최종수정 : 2017.09.13  23:13:42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 마을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백경태)는 1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마을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마을기업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국적인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성공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정읍 콩사랑(유), 부안 백련농장의 사례를 통해 마을기업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양세훈 박사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정책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마을기업 대표의 리더십과 참여자들의 전문가적 자질, 인력 확보가 담보돼야 하며 지역의 대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센터장은 “마을기업사업의 현황 분석과 토론이 각종 마을관련 사업의 당면과제 연구에 통합적인 시사점을 제시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정읍 콩사랑(유) 서현정 대표는 지난 2012년 마을주민 3명이 씨앗자금 237만원으로 시작해 작년 기준 직원 20명에 8억98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마을기업으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백경태 의원(무주)은 “우수 사례를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앞으로 도내 마을기업에서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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