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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고, 학급수 감축이 최선인가"졸업생들 "김 교육감의 공립학교 살리기 정책 희생양" 지적
최명국 기자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7.11.02  / 최종수정 : 2017.11.02  23:16:01
   
▲ 사진=전북일보 자료사진

“부안여고는 범죄자 집단이 아닙니다. 부안여고 학급 수 감축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공립학교 살리기 정책을 위한 희생양입니다.”

2일 부안여고 졸업생들이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교의 학급 수 감축에 대해 “진정 누구를 위한 최선인가”라며 “물론 잘못을 저지른 교사는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하지만, 학교를 공립과 사립으로 이분화해 반토막 내는 게 진정 옳은 일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동문들은 모교가 김승환 교육감의 공립학교 살리기 정책의 희생양이 됐다고 믿고 있다”며 “부안여고는 비워두고, 이번 사태로 일반고가 되는 부안여상을 살리기 위해 40억 원을 투입하는 전북교육청의 행위가 합리적 예산 집행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최근 특성화고교인 부안여상을 2018학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 유형 변경내용을 공고했다. 전북교육청은 부안여고의 7개 학급을 4개 학급으로 줄이고, 부안여상에 인문계 4개 학급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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