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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다…7연패 빛나는 군산 1위 질주개회식…대회 첫 날 / 2시간54분12초 선두…전주·정읍시 뒤이어 오늘까지 경기 진행
최명국 기자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7.11.09  / 최종수정 : 2017.11.10  08:38:49
   
▲ 제29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시작된 9일 전북일보사를 출발해 군산시청까지 52.1km를 달리는 첫날 경기에서 시군 대표 선수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을 대표하는 마라토너 등용문인 전북 역전마라톤대회가 9일 오전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대회 첫날 군산시가 1위를 질주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29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가 이날 오전 10시 전북일보사 앞에서 이틀간 122.5km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 코스는 첫날 전주~익산~군산(52.1km), 둘째 날은 순창~임실~전주(70.4km) 등 모두 122.5km이다.

 

   
▲ 제29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열린 9일 전북일보사를 출발해 군산시청까지 52.1km를 달리는 첫날 경기에서 군산시 선수단의 주자가 군산시청 앞에 설치된 골인점을 들어오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주~익산~군산 6개 소구간은 전북일보사~새전주요양병원, 새전주요양병원~익산 덕실교차로, 덕실교차로~익산역, 익산역~군산 대야초 광산분교장, 광산분교장~군산 정수마을, 정수마을~군산시청이다.

△ ‘전주~군산’구간 결과

   

서정일 전북도체육회 상임고문이 출발 총성을 쏘아 올리자, 전북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단의 첫 번째 주자들이 힘찬 레이스에 돌입했다.

6명의 선수들이 소구간을 이어 달리는 총연장 52.1.km 레이스를 펼친 결과 지난해까지 대회 7연패를 달성한 군산시가 대회 첫날 합계 1위를 기록하며 8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군산시는 6명의 주자 중 백동현(1소구), 도현국(4소구), 정홍균(5소구)이 각각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시간 54분 12초로 선두를 달성했다. 뒤를 이어 전주시가 3시간 15초로 2위를 확보했다. 근소한 차로 정읍이 3시간 32초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10일 대회 출발지인 순창은 정읍보다 5초 늦은 3시간 37초로 4위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처럼 대회 첫날 초접전을 벌이면서 둘째 날 대회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둘째 날 대회 코스인 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면사무소, 인계면사무소~임실 일중교, 일중교~임실 청웅면사무소, 청웅면사무소~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임실 기림초, 기림초~관촌 사선대휴게소, 사선대휴게소~남관초, 남관초~전주 대성리 영동고덕아파트, 영동고덕아파트~전북일보사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시·군별로 15개 소구간 기록을 모두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시상식은 10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개회식

9일 오전 9시 30분 전북일보사 앞에서 열린 전북 역전마라톤 개회식에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북 역전마라톤은 지역 마라톤 유망주 발굴과 도민 건강증진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며 “선수들이 힘차게 달려 고장의 명예를 높이고 전북 마라톤 중흥을 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29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가 시작된 9일 전북일보사 앞에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과 전북육상경기연맹 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정대영 전북육상연맹 회장은 이면우 연맹 상임부회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전북 역전마라톤은 학교체육 및 동호인 마라톤 중흥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속팀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북도민의 저력과 패기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주필, 정대섭 전략기획국장(이사), 이면우 전북육상연맹 상임부회장, 강동옥 전북도체육회 스포츠진흥본부장, 이대원 전북스포츠클럽 회장, 노홍래 전북도 체육정책과장, 최락기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고영호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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