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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총 살림 사상 최대 6조 편성예산 올해보다 10% 증가 / 사회복지 비중 41% 차지 / 공약 88건에 1770억 투입
이강모 기자  |  kangmo@jjan.kr / 등록일 : 2017.11.12  / 최종수정 : 2017.11.12  23:20:46
   

내년 전북도를 끌어갈 살림살이 규모가 사상 최대인 6조원을 돌파했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내년도 예산을 올해(5조 8236억)보다 10%(5816억) 증가한 6조 4052억 원으로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5조 1275억 원으로 전년대비 4358억 원(9.3%)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도 4905억 원으로 전년대비 236억(5.1%)원, 기금 역시 7872억 원으로 전년대비 1221억 원(18.4%)이 각각 증가했다.

분야별 주요 재원 배분을 보면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전년대비 3269억 원(15.4%)이 증가한 2조 1215억 원이며, 이 가운데 사회복지 비중이 41%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청년대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 기업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대비 301억 원(8.9%)이 증가한 3369억 원이 반영됐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문화콘텐츠 기반 및 관광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전년대비 343억 원(13.1%)가 증가한 2971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내년 6월 임기가 만료되는 민선6기 도정 핵심과제의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해 공약사항 및 핵심과제(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공약사업은 88건에 177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등 삼락농정을 통한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182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관광거점 육성을 통한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한 토탈관광에 1046억 원을 반영했으며, 전북 미래의 100년 먹거리로 불리는 탄소산업 추진에 100억 원을 반영시켰다.

SOC 확충으로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1930억 원을 반영했으며, 따뜻하고 안전한 전북만들기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125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도 천년사업, 전국체전 및 2023 세계 잼버리 준비 등 주요 국내·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15억원을 반영했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예산집행 과정에서 사업부서마다 사업계획을 다시 한 번 검토하도록 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또한 재정사업 평가 등을 통해 투자된 재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등 보조금 및 사업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이달 하순부터 예산안을 심의해 오는 12월 13일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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