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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18년도 예산 3조 3157억올해보다 15.9% 늘려 편성 / 누리과정 총 2147억 반영
최명국 기자  |  psy2351@jjan.kr / 등록일 : 2017.11.12  / 최종수정 : 2017.11.12  23:20:46
   

전북교육청이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4539억 원(15.9%) 늘어난 3조 3157억 원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2018년도 전북교육 예산안을 지난 10일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인건비 및 학교(급) 신·증설비 등 필수 경비 반영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 지속 추진 △재정 건전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설명이다.

세입 예산의 경우 중앙정부 이전 수입 증가로 올해보다 21.7% 늘어난 2조 8920억 원이며,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 수입은 3317억 원으로 10.9% 늘었다. 자체수입·전년도 이월금도 920억 원으로 올해보다 50억 원 늘었다. 지방교육채는 미발행으로 991억 원 감소했다.

세출 예산은 △인적자원 운용 1조 4968억 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2100억 원 △교육복지 지원 4405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927억 원 △학교 재정 지원 관리 5579억 원 △학교 교육여건 개선 시설 2677억 원 △평생직업교육 66억 원 △예비비 및 기타 80억 원 등 교육일반 243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인건비는 처우 개선과 호봉 승급분 등을 반영해 올해보다 512억 원이 늘어난 1조 9418억 원이다.

또, 내년 3월 문을 여는 전주 화정초(47억 원),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개교하는 군산초(77억 원), 완주 청완초(88억 원) 등 학급 증설 및 신설 학교 예산으로 952억 원이 편성됐다.

학교급식 지원 단가를 올해보다 200원 인상하면서 무상급식에 1154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은 2018년 유치원 669억 원, 어린이집 716억 원과 교육부가 삭감했다가 주기로 한 2016년도 어린이집 보육료 762억 원을 포함해 총 2147억 원을 반영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시설 정비와 학교교육 환경 개선에는 모두 1560억 원이 책정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 재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상 경비의 확대를 제한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재정 운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8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은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제348회 전북도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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