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지방선거 누가뛰나] <무주> 민주·국민 각 2명씩 경선 결과로 본선 대결
김효종 기자  |  hjk4569@jjan.kr / 등록일 : 2018.01.01  / 최종수정 : 2018.01.02  13:55:35
   
 
 

무주군수 후보군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정수(64) 군수와 백경태(57) 도의원이, 국민의당에서는 황인홍(62) 전 구천동농협장과 이해연(55) 군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현직 군수와 도의원의 맞대결로 초미의 관심을 끄는 민주당 군수후보 경선이 사실상의 본선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경선과정에서 두 후보 진영 간 치열한 내부경쟁이 펼쳐질 경우 당 지지층 분열 등의 후폭풍이 본선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양당 후보 경선의 최종 승자가 본선에서 2파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선 무산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이럴 경우 양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의 3자 대결 또는 4자 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황정수 군수는 현직의 이점을 살린 조직력을 무기로 경선과 본선에 임한다는 전략이며, 백경태 도의원은 젊고 새로운 리더십을 주창하며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복안으로 일단 당내 경선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국민의당은 지난 선거에서 석패했던 황인홍 전 조합장이 권토중래를 내걸고 부지런히 지역표밭을 누벼왔으며 이해연 군의원 역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군수 선거구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후보자들의 출사표도 이 때를 전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주는 노인층이 많고 이들의 투표율 또한 매우 높아 그동안 선거에서 고령층 유권자의 표심을 잡는 후보가 고지를 선점해왔다.

특히 이들 4명의 후보는 각자 지방선거에서 한 번씩 패배의 경험이 있어 배수진을 치고 치열한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도의원

△이성수(52·민주당·군의원)△이한승(61·민주당·군의원)△황의탁(62·민주당·새마을운동협의회 무주군지회장)

■ 군의원

◇ 가 선거구(무주읍·적상면·부남면)△김주성(50·무소속·사업)△박희용(42·민주당·회사원)△송재기(47·민주당·사업)△유송열(56·민주당·군의원)△윤문식(41·민주당·사업)△이해양(52·민주당·군의원)◇ 나선거구(안성면·설천면·무풍면)△김종흔(60·무소속·공무원)△김준환(66·민주당·군의원)△박우만(58·무소속·농업)△박찬주(57·국민의당·사업)△오광석(39·무소속·사업)△윤정훈(50·민주당.농업법인 대표)△이광한(50·민주당·농업)△임용식(61·국민의당·설천면발전회 이사장)△정재환(46·민주당·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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