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지방선거 누가뛰나] <장수> 현 군수 불출마…저마다 "내가 차기" 각축전
박영민 기자  |  youngmin@jjan.kr / 등록일 : 2018.01.01  / 최종수정 : 2018.01.02  16:17:48
   
 
 

최용득 현 군수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를 굳히면서 장수군수 선거는 현역이 없는 무주공산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

현재까지 8명이 군수후보군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후보 경선 이전에 무소속으로 방향을 틀 후보도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경선을 지나 본선을 앞두게 되면 최종 후보군은 3~4명으로 압축될 것이라는 게 지역정가의 공통된 전망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할 뜻을 밝힌 양성빈(43) 도의원은 역동적인 추진력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오재만(73) 군의원은 오랜 행정공무원 생활과 군의회 의정활동의 경험과 지식을, 장영수(51) 전 도의원은 2선의 도의원 경험과 중앙의 탄탄한 인맥을 내세우며 민심에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최용득 현 군수의 부인 이영숙(62) 씨도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최 군수의 현역 프리미엄과 조직력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당에서는 권건주(64) 전 전북도공무원교육원장이 중앙과 전북도청 등 34년간의 공직생활로 축적한 행정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권광열(68) 전 군의원은 무진장축협조합장 등을 역임하며 얻은 다양한 현장연륜을, 박용근(58) 전 도의원은 풍부한 경험과 중앙부처의 인맥을 앞세워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창수(65) 전 장수농협조합장이 농협에서 43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지도를 무기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대선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국 최고의 지지를 보낸 지역이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과 민주당 인기가 지속될 경우 여당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도의원

△이원형(61·민주당·전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희숙(61·민주당·군의원)△정익수(49·민주당·전북일보 기자)△장정복(57·민주당·전민일보 기자)

■ 군의원

◇가 선거구(장수읍, 산서면, 번암면)△김남기(60·민주당·장수농협 이사)△김용문(65·민주당·군의원)△유기홍(70·민주당·군의원)△임정택(64·국민의당·군의원)△한국희(60·민주당·전 장수군 기획조정실장)△한규태(64·국민의당·군의원) ◇나 선거구(장계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김남수(54·무소속·장수군4H본부회장) △김종문(57·민주당·군의원)△문재표(56·민주당·민주당 장계면갑구협의회장) △송원영(59·민주당·전 장계면주민자치위원장)△이종철(63·무소속·전 장수군 계북면장) △임재성(63·무소속·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영모(69·국민의당·군의원) △채수권(56·민주당·장계농협 수석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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