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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신년설계] ①전북문화관광재단 - 창작 지원 확대·도내 곳곳 관광명소화예술인 특례보증 지원 등 복지 증진 주력 / '정여립 모반사건' 배경 상설공연 추진 / 문화예술지원사업 단체도 자부담 폐지
문민주 기자  |  moonming@jjan.kr / 등록일 : 2018.01.10  / 최종수정 : 2018.01.10  21:58:58

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18년 이병천 대표이사 재임으로 운영 2기(2018~2019년)를 맞았다. 재단은 운영 2기를 맞이해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피는 전라북도’라는 비전 아래 8대 추진과제, 32개 세부 실행과제를 내놓았다. 재단은 운영 1기(2016~2017년) 기간 전북도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문화관광 사업을 이관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주력했다. 운영 2기는 1기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재단의 역할과 기능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재단의 기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사람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전북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복지사업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순수예술 교육·컨설팅·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하는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신설해 도내 예술인의 세계 무대 진출과 창작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전북 예술인복지증진센터’(센터장 1명, 직원 2명)를 통해 행정·홍보·법률 등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술인 특례보증’을 통해 예술인 활동증명 발급 대행, 특례보증 지원 등 예술인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가 살아있는 관광

   
▲ 지난해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새만금상설공연 ‘해적’.

관광 분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한다.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의 변화도 꾀한다.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은 근대 사상의 모태가 된 ‘정여립 모반사건’을 배경으로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홍도>를 뮤지컬로 제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정여립 모반사건을 비롯해 후백제 멸망,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을 창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를 찾아가는 ‘전라도 방문의 해 아트&버스킹’을 새로 추진한다.

△가치가 실현되는 지역

도내 주요 공간을 관광 명소화하는 작업도 이어나간다. 여객자동차터미널을 아트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문화터미널 사업’은 익산과 남원 2곳, 도내 유휴공간(빈집, 창고, 폐공간 등)과 잠재적 관광지를 문화관광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문화관광 공간 재창조사업’은 1곳을 조성한다. 또 ‘전북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대신 여행해주는 유람단)’와 ‘전라도 천년 청소년 문화대탐험’ 등을 통해 도내 곳곳을 관광 명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변화

   
▲ 지난해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꽃피는 영농조합’.

개인과 단체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도 일부 변화한다. 자부담 의무 폐지 조치를 지난해 개인에서 올해 ‘개인과 단체’로 확대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사업추진 주체를 지난해 공연장에서 올해 ‘공연단체’로 변경한다.

‘창작공간 활성화(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작공간운영도 지원 대상으로 추가한다. 민간 문화시설 기획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도 등록 문학관을 지원 대상으로 추가하고, 문화가 있는 날 등 기획 프로그램 운영 경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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