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 인구 줄었는데 세대수는 되레 늘어…나홀로족 대세세대당 2.36명→2.32명 / 1인가구 증가 두드러져 /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공시
김세희 기자  |  saehee0127@jjan.kr / 등록일 : 2018.01.11  / 최종수정 : 2018.01.11  22:55:10
   
 
 

도내 주민등록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세대수는 늘어나는 이른바 외톨이형 가정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3~4명 가족으로 구성원을 이룬 세대가 근래들어 1~2명으로 줄어드는 등 나홀로족(族) 1인 가구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공시한 2017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주민등록인구는 185만 4607명으로 지난 2016년(186만 4791명) 대비 1만 184명 감소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번째로 인구감소폭이 컸다.

반면 세대 수는 지난해 79만 7916세대로 지난 2016년(79만 0084세대)대비 7832세대가 늘었다. 세대당 인구는 2.36명에서 2.32명으로 줄어,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현상은 전주시와 익산시, 정읍시, 장수군과 순창군 등 5개 시군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0.04명에서 0.06명의 증감폭을 보였다. 다른 시군지역은 대체적으로 0.03명의 증감폭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전주시의 세대당 인구는 2.53명에서 2.49명으로 줄었으며, 익산시는 2.43명에서 2.38명으로, 정읍시는 2.20명에서 2.16명으로 줄었다.

군 단위에서는 장수군이 2.12명에서 2.06명으로, 임실군이 2.11명에서 2.07명으로 감소했다.

고용불안, 가치관의 변화로 인한 비혼과 만혼의 증가가 1인 가구 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는 기업의 이탈현상이 가중되자 공무원 시험 준비에만 매달리는 예비취업자들이 증가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무원 입시를 준비한 뒤에 공무원이 된 후배들의 경우 혼자사는 사례가 많다”며“뒤늦게 경제활동을 시작한 탓에 결혼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부모 등 주변의 강요로 인한 스트레스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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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
경기도 부천에서 익산으로 이사왔더니 계산 됬을까
(2018-01-13 12:35:33)
ㅋㅋㅋ
나는 주소만 익산이고 실제로는 서울서 살림집 차렸다. 애도 여기서 낳을예정
고향서 살고는 싶지만 익산엔 한달 400정도 받을 일자리가 없다~

(2018-01-12 14:48:48)
씨발럼들
그래서 좋냐? 1200만이 살아야할 호남이 기껏 500만 유지하고 있는것이 좋아?
(2018-01-12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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